언제나 물감은 엄마들에겐 힘든 일이랍니다 ㅎㅎ
그치만 너무 너무 좋아하는 물감으로 그림그리기
우선 물감과 붓 스케치북과 파레트가 필요해요
저희는 큰물감통에 것을 작은약통에 조금씩 덜어서 쓰고 있어요
그렇게 하면 아이가 짜는것두 쉽게 조절할수가 있어서
엄마가 일일이 짜주지 않아도 된답니다 ^^
파레트가 없는 도연이집에선 일회용접시를 사용한답니다 ㅎㅎ
저 일회용접시를 파레트 삼아 약통의 물감을 아이가 짜서
섞기도 하며 물감놀이를 하고 있어요
이제는 혼자서도 물감을 조절해서 잘 짜서 쓴답니다
약통은 감기약 받아온통을 씻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
뭘 그리냐고 물어보니 바다라고 하네요 ^^
정성을 들여서 붓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완성된 그림을 동생이 만져보고 있어요
둘째는 아직 물감을 가지고 놀기엔 너무 어려서 ^^
누나는 항상 식탁에서 물감을 가지고 그림을 그린답니다
그리고 난 그림을 동생 보여주니 슥슥 만져보고 좋아하더라구요
누나가 그린 바다 어때요? ㅎㅎ
스케치북을 빼곡히 채웠네요 ^^
사실 물감놀이는 뒷정리가 힘들지만
그래도 아이를 위해서 자주자주 해주려고 노력해요
자주 하니 옷에 묻는것도 저지레 되는것두 점점 줄어요
다 하고 나서는 붓과 파레트 등을 스스로 씻게 해주고 있어요
물로 씻는 게 재미있는지 꼼꼼하게 제법 잘 씻어 온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