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사실 에코벨리는 구제의류및 각종소품의 수입도매가 기본업무입니다만
일본의 거래업체로부터 다양한 의뢰를 받아 그것들을 실행해 주기도 합니다.
일본 유슈의 중고의류수출공장에 한국의 의류압축기를 가지고가서 설치하는 일부터 선별된 물건을 압축할 때 쓰는 부직포장재 그리고 반생이라 일 컷는 압출물을 묶는 철사에 이르기 까지 비싼 일본제와 품질을 믿을 수없는 중국제의 중간정도인 한국산을 일본공장들이 좋아합니다. ^ ^
최근들어 일본공장들이 원하는 커버마대와 철사의 수량이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역시 일본도 동남아등 현지에 공장을 내고 중국산등으로 원가를 절감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며
일본내에서 중고의류를 선별하고 짝으로 찍어 수출하는 수량이 많이 줄었다는 반증이라 생각됩니다.
한국의 중고의류수출이 호황일 때에는 에코벨리가 한국으로 수입해서 무역(수출공장)과 도매전문업체로 넘겨주던 원사원료가 많을 때는 월간 5~60콘테이너 정도이상이었는데 지금은 에코벨리는 커녕 아예 한군데도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중고의류수출시장이 많이 침체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한 것입니다.
국내산 수집원료도 이런 저런 과정으로 좋은 건 수집 이전 단계에서 싹 빠져 버리고 일반적인 구제가게까지로 들어오는 제대로된 물건은 구경하기도 어려워지고 비싸지는 현상이 뚜렸합니다. 이젠 뭔가 구제사업을 하시는 분들의 결단이 필요한 때라 생각합니다.
우리 회원님들 만이라도 빠른 시장의 흐름을 잘 감지하시고 사업전번에 대한 틀을 새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걱정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일본업체로 보내지는 철사 검품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