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16일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을 관람하였습니다.
경기장의 모습과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 드립니다.
-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은 5.615km의 코스를 총 55바퀴를(약 309km) 돌아야 하는 힘든 경기입니다.
1. 일정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의 일정이 한글과 영어로 상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15시부터 결승전이 열립니다.
2. 입장게이트
그랜드스탠드로 입장하는 13번 게이트입니다.
물품검색대를 통과하고 가방을 가지고 들어가면, 내부 검색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만, 그 정도의 불편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습니다.
3. 먹거리 판매
게이트에 안에는 화장실 및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종류는 많지 않음)
단, 카드가 잘 되지 않으니, 미리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그랜드스탠드 Ja(C석)
경기장의 좌석은 총 5종류이며,
R석(메인 그랜드 스탠드 Upper, Lower), S석(그랜드 스탠드 A), A석(그랜드 스탠드 C, D), B석(그랜드 스탠드 B, E-a, E-b, E-c, F, G, H-a, H-b, L, M), C석(그랜드 스탠드 I-a, I-b, J-a, J-b)으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10% 할인특가 행사를 이용하면, 저렴합니다.
지금 보는 Ja는 C석이며 14-16일 전일권은 180,000(162,000), 일요일 145,000(130,500), 토요일 87,000(78,300)입니다.
참고로 가장 비싼 R석은 890,000(801,000), 720,000(648,000), 460,000(414,000)입니다.
좀 비싸죠 ㅠ.ㅠ
5. 준비
경기 전 드라이버는 헬멧을 쓰고 차에 올라, 모든 준비를 마칩니다.
6. 출전선수 소개
토요일의 예선전 성적에 의해 출발순서가 결정되었는데, 지금 화면에는 예선전 1-4위 선수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7. F1 질주(1)
드디어 선두차량이 보이는군요.
8. F1 질주(2)
앗! 시작하자마자, 풀포지션이었던 루이스 해밀턴 선수가 2위로 밀려났습니다.
9. F1 질주(3)
후발 주자들 역시 열심히 선두를 추격합니다.
10. F1 질주(4)
시간이 지날수록,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레이싱)의 독주가 계속됩니다.
11. F1 질주(5)
실시간으로 화면으로 중계되고 있습니다.
12. F1 질주(6)
잠시 사고로 인하여, 세이프티카가 투입되었습니다.
세이프티카의 뒤를 따라 순위가 유지하며 천천히 가기에, 1위인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레이싱)에게는 불리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2위인 루이스 해밀턴(맥라렌) 선수가 거의 따라 붙었군요.
13. F1 질주(7)
뒤의 차량 역시, 바짝 붙어서 달립니다.
14. 안타까움(1)
파손된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GP)의 차량이 비탈리 페드로프(르노)의 사고로 인하여, 파손되었습니다.
15. 안타까움(2)
결국 리타이어를 하는군요(중도포기 ㅠ.ㅠ)
16. 영광(1)
경기를 마치고, 선수들이 트랙을 한 바퀴 돌고 있습니다.
17. 영광(2)
관중들은 경기를 마친 선수들에게 열렬히 박수를 치며, 환호합니다.
18. 영광(3)
오늘의 우승자는 가장 우측의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레이싱)이며, 같은 팀의 마크 웨버는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19. 우승자 세바스찬 베텔의 세레모니
화면으로 우승자인 세바스찬 베텔의 세레모니를 볼 수 있습니다.
20. 셔틀버스 타기
셔틀버스는 경기장 내를 순환하는 셔틀버스와 외부 셔틀버스로 나누어지며,
외부 셔틀버스는 광주 광천터미널, 목포버스터미널, 목포역, 영암 삼호터미널 등 운행지역이 다양합니다.
거기에 경기장까지 버스전용도로가 운영되기에 막힘이 없이 달릴 수 있습니다(목포버스터미널까지 5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단, 버스를 타기 위해 1시간 동안 기다렸습니다(줄 장난 아니게 깁니다)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관람기(영암)는 2편으로 이어집니다.
코레일 망상역 명예역장 박준규 올림
첫댓글 오~멋집니다.
입장가격이 정말 대단하네요 -_-;;;
현장에 가서 보면 과연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 집니다.
엄청난 소음이라고 하던데...
직접 체험하신것 부럽습니다.
내년에도 또 가볼 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