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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선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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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음악 스크랩 Hymn / Par Lindh Project
꼬마인형 추천 0 조회 44 08.05.27 07:0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 ADAGIO  
       
      2. VENI VIDI VICI  
       
      3. GRANDUS AD PARNASSUM  
       
      4. TOWER OF THOUGHTS  
       
      5. RIVER OF TALES  
       
      6. JUXTAPOINT  
       
      7. LE GRAND CHABARDNIE  
       
      8. ADAGIO CON FLAUTO ET CLAVICEMBALO  
       
      9. HYMN  
       
      10. THE PREMONITION  
       
      11. INDEPENDENT [BONUS TRACK FOR JAPAN] 
       


      스웨덴 출신 심포닉 프로그레시브 록의 선두주자인 파 린도 프로젝트의 2001년 신작앨범. 하몬드 오르간의 채용과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 심포닉한 곡구성 그리고 나이트위시를 연상시키는 여성보컬로 인하여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1995년 계간 아트락 매거진에 스웨덴 출신의 프로그레시브/아트락 밴드인 Par Lindh Project에 대한 인터뷰와 음원 샘플이 부록으로 소개된 적이 있었지요. 대부분 아트락 밴드들의 소개나 음반 수입등이 팝/락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느린 것에 비해서 예외적이라 할 정도로 빠른 정보에 도리어 놀랐던 기억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Par Lindh Project (이하 PLP)의 음반 라이센스화는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았지요.

       

      하지만 우리들의 짧았던 관심과는 무관하게 이들은 현재까지 6장의 스튜디오 앨범과 2장의 라이브 앨범 그리고 Rio Art Rock Festival과 Progday 98의 공연 실황 컴필레이션 앨범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간과하기엔 손실을 자초하는 것 같아서 리뷰를 씁니다. 물론 처음 PLP를 대하시는 팬들에겐 이들의 웹 사이트 정보의 번역과 함께 개인적인 감상평을 종합한 본 리뷰가 다소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먼저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리더인 파 린드는 스웨덴 출신으로 다섯 살 때부터 피아노 정규 교육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올갠, 기타 그리고 드럼등을 연습하면서 다중 악기주자로서의 위상을 이미 유년 시절부터 예약해 놓은 듯 하였습니다. 물론 그의 주 악기는 키보드이지만.

       

      그는 이후 풍부한 음악적 배경을 바탕으로 교회 오르간주자, 클래시컬 피아니스트, 솔로 합시코드 연주자 또한 드러머로서 고전 음악과 재즈, 랙 타임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는데 1977년 처음으로 헤비 락 밴드인 Antenna Baroque에 가입하고 1978년에는 심포닉 락 트리오인 Vincebus Eruptum을 조직하여 스웨덴에서 몇 차례의 공연을 가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79년 파 린드는 다시 파이니스트와 합시코드 주자로서의 클래시컬 경력을 위해서 락신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프랑스로 이주하게 됩니다.  

       

      프랑스로 이주한 1980년부터 거의 8년 동안을 파 린드는 합시코드와 오르간 연주를 공부하면서 또한 4년 동안 Royal Swedish Chamber Orchestra와 함께 연주 활동을 지속합니다.

       

      1988년 모국인 스웨덴으로 돌아온 그는 Emerson, Lake & Palmer의 초창기 앨범을 다시 듣게 되면서 70년대 프로그레시브 음악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하게 되었고 그 결과로 자신의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레시브 락의 르네상스를 시도하게 됩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PLP가 90년대 3대 스웨디시 메이져 아트락 밴드로 불리우는 Anglagard, Anekdoten, Landberk 또한 현재 이들의 위상을 뛰어 넘는 성공을 구가하고 있는 The Flower Kings의 출현에 힘입어 어부지리를 얻기 위해서 늦게나마 편승했다고 오해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은 상기 밴드들이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모체가 될 수 있었던 The Swedish Art Rock Society가 바로 파 린드와 그의 음악적 동료들에 의해서 결성된 커뮤니티이기 때문입니다. 파 린드가 없었다면 Anglagard, Anekdoten 그리고 Landberk등이 주도한 스웨디시 프록 리바이벌 무브먼트는 존재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어쨌든 스웨덴으로 돌아온 그는 그동안 부모님 집 창고에 방치해둔 낡은 B3 해몬드 올갠의 먼지를 털어내며 함께 연주할 밴드를 찾기 시작했고 가까운 곳에서 활동을 하고 있던 Manticore와 함께 몇 년간을 연주하면서 또한 그의 스튜디오와 레이블인 Crimsonic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gothic impressions-1994

       

      1993년 여름부터 녹음이 시작된 PLP의 첫 앨범 Gothic Impressions가 드디어 1994년 11월에 선을 보이게 됩니다. 본 앨범은 타이틀 자체가 말해주듯 르네상스 음악, 초기 바로크, 바하, 포스트 로맨티시즘, 아방 가르드, 인상주의등을 70년대 초기의 심포닉 프록 밴드의 정신과 함께 표현한 매우 뛰어난 앨범으로 팬들과 비평가들로부터 공히 호평을 받게 됩니다.

       

      an article about the album 'gothic impressions"

       

      Track Listing     
      1. Dresden Lamentation ( 2.06 )
      2. The Iconoclast ( 7.04 )
      3. Green Meadow Lands ( 7.24 )
      4. The Cathedral ( 19.33 )
      5. Gunnlev´s Round ( 2.50 )
      6. Night on Bare Mountain (including the Black Stone) (13.50 )

       

      본 앨범은 키보드, 베이스 그리고 드럼을 전체 또는 일부분 참여하고 있는 파 린드 본인뿐만 아니라 파 린드 프로젝트라는 밴드명이 말해주듯이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를 하고 있으며 특히 PLP는 물론 밴드 멤버의 독립된 밴드인 RFP의 Jocke Ramsell, The Flower Kings의 Roine Stolt를 비롯하여 Anglagard의 멤버인 Johan Hogberg, Jonas Engdegard, Anna Holmgren 그리고 Mattias Olsson등이 대거 참여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rondo-1995

       

      1995년 PLP는 외부 게스트를 대거 초빙한 프로젝트 형태가 아닌 최초의 밴드 형태로 미니 시디인 Rondo를 선보이게 됩니다. PLP는 대다수의 앨범에서 보컬이 수록된 트랙 보다는 순수한 인스투르멘탈 트랙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데 클래시컬 작품인 론도의 재해석 트랙과 재즈와 포크가 고루 포진되어 있는 본 EP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Track Listing
      1. Rondo ( 7.01 )
      2. Allegro Percussivo Flumerioso ( 0.58 )
      3. Jazz Eruption ( 2.36 )
      4. Solaris (including Swedish folk melody.) ( 11.31 ) 

       

      파 린드는 본 앨범에서 멜로트론, 신디사이져, 해몬드 올갠과 퍼쿠션을 담당하고 있으며 4번 트랙인 Solaris의 여성 보컬은 Magdalena Hagberg 입니다. 드럼에는 Nisse Bielfeld, 베이스에는 Marcus Jaderholm 그리고 기타에는 불루지한 연주를 들려주는 또 다른 프로젝트인 RFP의 Jocke Ramsell이 5인조 형태로 밴드의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bilbo-1995

       

      같은 해인 1995년 PLP는 J.R.R. Tolkien의 The Hobbit를 텍스트로 해서 60분대를 상회하는 앨범 Bilbo를 발매하게 됩니다. 혹시라도 톨킨의 환타지 소설에 영감을 받은 음악들에 대해서 검색을 해 보신 팬들은 수백 쪽에 해당하는 방대한 디스코그래피에 일단 놀라지 않을 수가 없는데 이러한 시도의 중요성보다는 얼마나 원작의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는가 하는 면에서 본 앨범은 www.tolkien-music.com의 Chris Seeman도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Track Listing
      1. The Shire ( 4.14 )
      2. Gandalf the magician ( 3.25 )
      3. Song of the Dwarfs ( 6.02 )
      4. Rivendell ( 2.20 )
      5. The dark cave ( 4.36 )
      6. Running towards the light ( 3.02 )
      7. Uncomfortable seats (6.30 )
      8. In Beorns garden & Beorns walk to Carrock ( 3.12 )
      9. Mirkwood-Suite ( 11.19 )
      10.Smaug ( 3.36 )
      11.Roacs tale ( 1.18 )
      12.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 5.31 )
      13.Thorins funeral ( 1.47 )
      14.Afterture ( 3.58 )
      15.Shire song ( 4.08 ) 

       

      마치 한편의 연극처럼 자연스럽게 전개되고 있는 본 작품은 그다지 길지 않은 독립적인 트랙들이 매우 잘 연결되고 있으며 또한 중세, 포크, 프록, 클래시컬의 요소들이 매우 단아하게 정돈된 느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PLP의 음악은 매우 실험적 사운드와 폭발적인 에너지와는 거리감이 다소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par lindh project-female vocalist Magdalena Hagberg

       

      본 앨범에서 파 린드는 해몬드 올갠, 멜로트론, 그랜드 피아노, 합시코드, 처치 올갠, 클라비넷, 스트링 앙상블, 펜더 베이스 피아노를 비롯한 다양한 신디사이저를 연주하고 있으며 그가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드럼, 팀파니등과 콩가, 공등의 타악기 연주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력적인 클래시컬 기타와 일렉 기타에 Bjorn Johansson이 가세하고 새로운 게스트로 Anna Schmidtz가 플륫과 오보에를 그리고 보컬에는 여전히 Magdalena Hagberg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mundus incompertus-1997

       

      1997년 밴드는 미니 앨범인 Rondo를 포함해서 4집에 해당하는 Mundus Incompertus를 선보이게 되는데 전작인 Bilbo와는 완전히 다른 구성인 타이틀곡인 장편 Mundus Incompertus를 포함하여 단지 3 트랙으로 구성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Track Listing
      1. Baroque Impression No1 ( 9.10 )
      2. The Crimson Shield ( 6.38 )
      3. Mundus Incompertus (a suite with 14 parts) ( 26.43 ) 

       

      아기자기하고 정돈된 느낌이 강한 전작에 비해서 긴 트랙과 함께 좀더 에너지가 넘치고 심층적인 본 앨범은 역시 파 린드가 처치 올갠, 합시코드, 그랜드 피아노, 해몬드 올갠, 멜로트론, 각종 아날로그와 디지털 신디사이져는 물론 타악기와 12줄 기타도 연주를 하고 있는데 그를 가리켜 ELP의 Keith Emerson 그리고 Yes의 Rick Wakeman과도 비교하는 것이 전혀 무리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70년대에 파 린드가 등장했었다면 그 관심이나 위상은 엄청나게 달라졌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본 앨범에서 크레딧은 Jocke Ramsell이 다시 기타를 담당하고 있으며 Magdalena Hagberg: Vocals, Nisse Bielfeld: Drums, Marcus Jaderholm: Bass는 이동이 없습니다.

       

      1997년 12월 4일 밴드는 앨범 Mundus Incompertus의 발매와 함께 브라질의 Rio De Janeiro Art Rock Festival 에 초대되기도 합니다.

       

      live in america-1999 (2cds)

       

      1999년 PLP는 전격적인 라이브 앨범 Live In America를 더블 시디로 발표하기에 이릅니다. 본 작품은 1998년에 열린 북 남미 라이브 공연의 음원들을 담고 있는데 수록곡들은 이들의 1994년 데뷔 앨범인 Gothic Impressions를 비롯해서 2집 Rondo, 3집 Bilbo의 수록곡 메들리를 비롯해서 4집인 Mundus Incompertus의 전곡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과 뗄 수 없는 ELP를 비롯해서 King Crimson의 곡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CD 1
      1. Baroque Impression No 1 ( 7.19 )
      2. The Cathedral part 1 ( 5.53 )
      3. The Cathedral part 2 ( 9.30 )
      4. Jersusalem ( 2.37 )
      5. The Iconoclast ( 5.09 )
      6. Green Meadow Lands ( 6.34 )
      7. Allegro Barbaro ( 2.57 )
      8. The Crimson Shield ( 5.43 )
          
        CD 2
      1. Bilbo Medley ( 5.53 )
      2. Rondo ( 10.49 )
      3. Mundus Incompertus part 1 ( 9.38 )
      4. Mundus Incompertus part 2 ( 13.04 )
      5. 21st Century Schizoid Man ( 8.44 ) 

       

      연주는 5인조 구성으로 Par Lindh: Keyboards, Grand Piano, Magdalena Hagberg: Vocals, Violin, Keyboards, Nisse Bielfeld: Drums, Percussion, Vocals, Marcus Jaderholm: Bass 그리고 Jocke Ramsell: Guitar로 전 앨범과 변동이 없습니다. 

       

      PLP는 키보드 오리엔티드 심포닉 락이라고 불리며 종종 Emerson, Lake and Palmer와도 비교가 되고 있는데 한때 독일 출신의 뛰어난 아트락 밴드인 Triumvirat 그리고 최근엔 보기 드문 비루투오조 연주를 과시했던 미국 출신의 Cairo 까지 안타깝게도 ELP의 클론이라는 비평에 해산 전까지 시달려야만 했던 것에 반해서 이들만의 중세, 바로크, 고딕, 포크, 클래시컬, 프록 사운드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오리지널리티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가고 있습니다. 

       

      veni vidi vici-2001

       

      2001년 PLP는 Veni Vidi Vici 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게 됩니다. 데뷔 작품에서 그랬던 것처럼 많은 게스트 뮤지션을 초대한 본 앨범은 노르웨이에서는 2000년 그 해의 최우수 프록 앨범으로 선정이 되었으며 과거 PLP의 앨범들 보다 더욱 크로스오버한 작품으로 이들의 바로크적인 사운드에 실험성을 가미시켜서 좋은 평가를 얻어내기도 합니다.   

       

      an article about the album "veni vidi ici" 

       

      Track Listing
      1. Adagio ( 0.56 )
      2. Veni, Vidi, Vici ( 7.56 )
      3. Gradus ad Parnassum ( 13.55 )
      4. Tower of Thoughts ( 5.01 )
      5. River of Tales ( 3.12 )
      6. Juxtapoint ( 4.16 )
      7. Le Grande Chambardement ( 2.13 )
      8. Adagio con flauto et clavicembalo ( 0.54 )
      9. Hymn ( 4.55 )
      10.The Premonition ( 7.34 )

       

      본 앨범 역시 파 린드는 다양한 키보드 연주와 함께 베이스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Niclas Blixt, Eric Ullman 그리고 Jens Johansson등의 게스트 뮤지션들의 혼, 바순 그리고 플륫등 다양한 관악기의 사운드는 본 앨범의 사운드를 좀더 다양하게 채색하고 있습니다.  

       

      live in iceland-2001

       

      동년인 2001년 PLP는 또 다른 라이브 앨범인 Live In Iceland를 발표하게 되는데  Capulets & Montagues와 Charleston Rag을 제외하곤 같은 해 발표된 스튜디오 앨범인 Veni Vidi Vici의 트랙들을 대부분 연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일종의 신보 프로모션 공연에 가까운 성격을 띄고 있는 공연 앨범이기도 합니다. 멤버는 이동이 있었지만 여전히 Par Lindh: Keyboards, Bass, Drums, John Herrmansen : Guitar, Magdalena Hagberg: Vocals, Bill Kopecky: Bass, Nisse Bielfeld: Drums의 5인조 구성의 연주입니다.

       

      dreamsongs from middle earth-2004


      2004년 이들의 최근작이자 새로운 스튜디오 앨범인 Dreamsongs From Middle Earth가 발표됩니다. 타이틀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중간계의 꿈노래 모음은 데뷔 앨범인 Gothic Impressions 당시 트랙 시간 때문에 수록이 되지 못했던 곡들이라고 합니다. 파 린드 자신이 십대 때부터 집착해온 J.R.R. Tolkien의 문학 작품을 PLP에 온 앤 오프로 활동을 하고 있는 기타리스트인 Bjorn Johansson과 함께 작곡을 한 작품이라고 기원을 밝히고 있는데 새롭게 어레인지해서 지금에 이르러 발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본 앨범은 아직 음원을 구할 수 없어서 해외의 리뷰를 소개하면 우리가 예상 할 수 있는 한계 이상의 감동으로 눈부시고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이다 라는 미사어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물론 언어 자체의 의미를 구체적인 수치로 표시할 수는 없겠지만 과거 J.R.R. Tolkien의 The Hobbit를 텍스트로 한 3집 앨범인 Bilbo 보다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파 린드와 비요른 요한슨의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즘은 클래시컬 음악에서부터 스칸디나비안 포크까지 멋진 결합을 이루었다고 하는데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즐기라는 리뷰는 중세적인 분위기와 이들의 우아한 클래시컬한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것으로 Par Lindh Project의 정규 디스코그래피와 함께 전반적인 리뷰를 끝내려고 하는데 라이브 컴필레이션 앨범인 Rio Art Rock Festival Double CD에는 발매되지 않은 PLP의 레코딩이 수록되어 있기에 들어볼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Progday 98 Artrock Festival Double CD도 프록 매니아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도 좋을 듯 합니다.

       

      Rio Art Rock Festival double CD
      Unreleased PLP recording!  

      Disc One

      1. QUATERNA REQUIEM - Fanfarra 5:43
      2. QUATERNA REQUIEM - Triade 4:19
      3. QUATERNA REQUIEM - Irmaos Grimm 11:32
      4. VIOLETA DE OUTONO - Eclipse 7:17
      5. VIOLETA DE OUTONO - Sombras Flutuantes 7:15
         
      Disc Two

      6. VIOLETA DE OUTONO - Decline de Maio 5:53
      7. PAR LINDH PROJECT - Baroque Impression No 1 9:45
      8. PAR LINDH PROJECT - Green Meadow Lands 7:22
      9. PAR LINDH PROJECT - The Dark Cave 6:45
      10. PAR LINDH PROJECT - The Iconoclast 5:06

       


      Progday 98 Artrock Festival double CD
      Including track from many great Progbands! 

      Disc One

      1. CRUCIBLE - An Imp´s Tale
      2. CRUCIBLE - Down and Out
      3. SOUNDSCAPE - Between the Sun and the Moon
      4. DISCIPLINE - Mickey Mouse Man
      5. DISCIPLINE - Before the Storm/Blueprint
      6. THE FLOWER KINGS - The Flower King/Stardust We Are

       

      Disc Two

      1. ALASKA - Bardanes/The Reason to Wonder
      2. ALASKA - Tianamen Square
      3. A PIEDI NUDI - Le Amanti
      4. A PIEDI NUDI - Regina Del Torrente
      5. A PIEDI NUDI - Morte Di Un Fiore
      6. A PIEDI NUDI - Il Duello/La Ballerina
      7. A PIEDI NUDI - Dea Delle Rocce, Signore Del Vento
      8. PAR LINDH PROJECT - Bilbo Medley
      9. PAR LINDH PROJECT - The Cathedral

       

      어쩌면 또 하나의 ELP의 클론으로 폄하될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PLP,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팬들에겐 이니셜 조차도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지만 키보드 비루투오조로라는 비교는 파 린드 역시 감사히 생각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밴드 자체의 사운드는 ELP와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간과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단 실험적이고 강력한 임팩트를 원하시는 프록 팬들에겐 어쩌면 또 하나의 과거 지향적인 사운드가 될 수도 있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으로 르네상스 음악, 초기 바로크 음악, 요한 세바스찬 바하, 포스트 로맨티시즘, 아방 가르드, 인상주의등을 70년대 초기의 심포닉 프록 밴드의 정신과 함께 스칸디나비안 포크까지 수용하는 이들의 우아한 사운드에 지금까지 보류되었던 관심을 보여주길 바라면서 리뷰를 마칩니다

       

       

      Par Lindh Project-Mundus Incompertus
      02.The Crimson Shield


      이같은 고딕 심포닉 그룹은 제가 참 좋아하는 취향의 음악만 선보입니다.
      고딕양식의 경건함과 웅장함을 자랑하듯 하프 시코드의 출연은 제가 유독이 좋아하는 악기입니다.
      이들의 여러 음반들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음반이며 이 음반의 수록곡 중에서 간단한 곡이며 듣기 평이한 2번 곡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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