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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직접 가꾸고, 수확하여 김장도 해 보고 한결어린이집에선 재래식 김장항아리에
담궈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니 한결어린이들은 편식 하지 않습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친환경 농업 1,100여 평 먹거리 텃밭농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채소가 어린이 식탁에 오릅니다!
F, F, Zero 놀이체험 편식 예방을 위한 음식 예술놀이
한국심리학회지(2013)는
채소 섭취량이 직접적, 간접적, 시간적 반복적 노출이 섭취 행동을 증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F, F, Z 프로젝트 한결어린이집은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먹거리 농장에서 자라는 신선하고
다양한 음식재료들로, 아이들이 채소를 직접 수확하고 탐색하며 싹둑싹둑 잘라보는 '채소 얼굴 꾸미기' 활동 만들어
먹기 등을 통하여, 아이들의 채소 섭취량이 늘어가고 있으며 편식을 예방하고, 소근육 발달과 표현력의 향상,
자기 조절력, 인내심, 음식에 대한 고마움 등 다양한 통합적 사고 능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감자의 성장과정' 을 보면서 우리가 체험했던 경험을 이야기 나눕니다.
씨감자를 심고, 감자꽃을 따 주었던 경험을 떠 올리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 느낌, 생각, 경험 말하기
감자꽃은 왜 따 주었지요? - 감자에게 영양분이 많이 가도록 하기 위해서요.. / 자연현상 알아보기
감자로 만든 음식을 말 해 볼까요? / 낱말과 문장으로 말하기
연계하여 동화를 보았습니다.
'감자는 약속을 지켰을까?' 동화 듣기 / 동화 듣고 이해하기
'감자의 성장과정'과 연계한 동화의 내용으로 아이들의 이해를 높였습니다 / 바른 태도로 듣기
야채삼총사 영상을 보면서 야채의 유익함을 노랫말로 알아 보았습니다.
노랫말을 따라 부르면서 야채와 친숙해 지기 / 음악으로 표현하기
뽀로로의 친숙함과 재미있는 노랫말로 흥미를 이끌어 냈습니다.
율동 따라하기
노랫말을 표현하며 동작을 따라해요 / 움직임과 춤으로 표현하기
두번째 활동 - 감자샐러드
7월 15일
감자를 깨끗이 씻어 준비하였습니다.
기름을 바르지 않은 김을 바삭하게 구웠습니다^^
감자 샐러드를 만들기 위한 도구와 재료를 알아보며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도구에 관심 갖는다. / 도구와 기계활용하기
삶은 감자 탐색하기 / 물체와 물질 알아보기
감자샐러드에 들어 갈 재료 - 콘슬로우, 오이, 당근, 김, 마요네즈, 설탕, 소금
삶은 감자를 양푼에 넣고 방망이로 으깨면서 감자의 변화를 관찰합니다 / 물체의 변화 알아보기
감자를 잘 으깨기 위해서는 신체의 조절이 필요해요^^ / 신체를 인식하고 움직이기
한 손으로 양푼을 잡고 방망이로 감자를 잘 으깨 주어요 / 기구를 이용하여 신체활동하기
잘 으깨었네요^^ / 물체와 물질의 변화 알아보기
으깬 감자에 내가 먹을 만큼의 야채를 넣어 섞어주기로 했습니다^^
친구들과 나누어 적당히 넣어 주어요 /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
마요네즈는 교사가 적당량을 넣어 주었습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주었습니다 / 탐구과정 즐기기
맛은 어떨까? 먹어 볼까요?^^ / 호기심을 유지하고 확장하기
간식으로 많이 먹어 보았지만, 내가 만든 샐러드라 더 맛있어요^^ / 느낌, 생각, 경험 말하기
진짜 맛있어요^^
이번에는 색 다르게 김에 싸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 탐구과정 즐기기
김에 싸서 먹으면 어떤 맛이 날까?
김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역시 김에 싸서 먹는 샐러드를 좋아하네요^^
최고예요^^ 집에서도 김에 싸서 먹을래요^^
나머지 샐러드를 싹싹 긁어 먹는 도현^^
다 먹었어요^^ 이렇게 잘 먹는 우리 소민^^
싹싹 긁어서 다~~ 먹었습니다^^ / 바른 식생활 하기
내가 만든 샐러드여서 더 잘 먹었어요^^ 야채!! 맛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세번째 활동 - 깻잎, 부추 부침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호기심을 유지하고 확장하기
한결어린이집 자연학습장 농장에 자라고 있는 부추와 약부추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합니다.
한결자연학습농장의 부추밭!!
7월 15일
내일 F.F.Zero 에 사용할 부추를 직접 수확하기로 했습니다
부추 밑둥을 잘라서.. 이렇게요?^^
부추를 수확하고..
깻잎밭에 왔어요^^
깻잎도 수확해요^^
깻잎입니다.
깻잎에서는 고소하고 향긋한 냄새가 났으며 모양은 빗방울처럼 생겼다고 했어요.
음~~ 고소한 깨밭이예요^^
싱싱한 깻잎도 수확했습니다^^
7월 16일
어제 우리가 수확한 깻잎과 부추!
각각의 그릇에 탐색할 수 있도록 담아 주었습니다
벌써부터 기름 냄새가 솔솔 나네요^^
우리가 수확한 깻잎과 부추를 자세히 관찰하기로 하였습니다 / 탐구과정 즐기기
깻잎의 앞은 색이 진하고 뒷면은 조금 흐렸어요 / 호기심을 유지하고 확장하기
부추의 향도 맡아보고../ 느낌, 생각, 경험 말하기
굵은 부추와 얇은 부추도 있어요 / 기초적인 측정하기
부침가루에 물을 넣어 섞어주며 변화를 관찰합니다.
잘 섞어주면.. / 간단한 도구를 활용하여 물체의 변화 관찰하기
부침가루에 넣어주기 위해 깻잎과 부추를 잘게 뜯어주기로 해요.
신체조절하기
눈과 손의 협응력 길러주기
깻잎을 뜯을 때는 잎맥을 잘 활용해서.. / 물체와 물질 알아보기
ㅎㅎ. 잘 뜯었어요^^ 부침가루에 잘 섞이겠네요^^
야채를 잘 넣어 섞어줍니다 / 기구를 이용하여 신체활동하기
후라이펜에 맛있게 구워 주셨습니다^^
우리가 만든 야채전!! - 물체의 변화 관찰하기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먹어볼까요?
맛있어요^^ / 감각능력 기르기
야채!! 정말 맛있어요^^ / 바른식생활하기
나도 야채 좋아해^^ / 느낌, 생각, 경험 말하기
깻잎, 부추도 정말 좋아하는 내 친구가 되었어요^^
자기의 생각, 느낌 말하기 - 맛이 고소하고 맛있었다고 합니다.
*편식
아이를 위해 정성스럽게 상을 차렸는데 모두 맛없다고 하는 반찬 투정과 편식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계속되었다면 원인은 이유식에 있을 것입니다. 이유기에 어머니가 귀찮아서 혹은 다른 이유로 한쪽에 치우친 몇 가지 식품밖에 주지 않았다면 아이는 그것밖에 먹지 못하는 아이 되어 버립니다. 또 처음으로 먹을 때 너무 뜨거워서 먹지 못했다거나, 지금까지의 유제품과 너무 동떨어진 향이나 냄새가 났거나, 한꺼번에 많이 먹어서 체한 기억이 있거나, 흘려서 야단맞은 경험이 있으면 편식하게 됩니다. 주목을 끌기 위해 편식하기도합니다. 대처방안
1) 음식은 먹음직스럽게 제공한다. "오늘은 참 잘 먹는구나, 네가 그렇게 먹는 것을 보니 기쁘구나." 라고 말해 줍니다. 또한 미소를 띄우며 어깨를 두드려 주거나, 가볍게 안아 주는 행동으로 강화해 줍니다. 말아야 한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어떤 음식도 주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대신 다음 식사시간에 주겠다고 말한다. |
네번째 활동 - 감자도장찍기
미리 만들어 놓은 감자도장의 모양을 관찰해요 / 미술적 요소 탐색하기
물감의 색과 감자도장의 모양을 관찰하고, 무엇을 꾸밀지 먼저 생각해 봅니다 / 미술활동으로 표현하기
별 모양으로 무엇을 꾸밀까?
내가 좋아하는 하트야! 튤립모양이네?^^ / 느낌, 생각, 경험 말하기
감자도장을 먼저 찍은후, 색연필과 사인펜으로 꾸미기로 했습니다
친구들과 나누어서 도장을 사용해요 / 공동체에서 화목하게 지내기
감자도장을 어느 만큼, 어디에 찍을지 생각하고.. / 공간과 도형의 기초개념 형성하기
모양도 예쁘고 재밌어요^^ / 미술활동으로 표현하기
이 정도만 찍고, 그림을 그려야지^^ / 기초적인 자료 수집과 결과 나타내기
나무를 그리려고 나뭇잎만 찍었어^^ / 공간과 도형의 기초개념 형성하기
하늘에는 별이 있고, 땅에는 예쁜 꽃을 피울거야^^
꽃밭을 꾸밀거야^^
새와 나비가 날아드는 아름다운 세상^^
00이만의 규칙^^ / 규칙성 이해하기
친구의 작품을 감상하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 공동체에서 사이좋게 지내기
무엇을 꾸몄는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 느낌, 생각, 경험 말하기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했어요^^ / 다양한 예술 감상하기
맛있는 감자가 또 다른 친구가 되어 미술 속에서 만났습니다^^ / 통합적으로 표현하기
예술감상하기- 다양한 예술 감상하기/의사소통- 쓰기에 관심가지기
우리 친구들이 표현한 그림과 제목도 직접 지어 보았어요.
*푸드 네오포비아(food neophobia): ‘새 식품 혐오증’. 익숙하지 않은 식품을 무조건 회피하는 것.
푸드 네오포비아는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picky eater)와는 다르다.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는 엄마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요리해 주는 등 비위를 잘 맞춰 주면 먹는 데 반해, 푸드 네오포비아
아이들은 달래서 먹이기 힘들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푸드 네오포비아를 갖게 된 것은 건강에 해롭거나 치명적인 음식을
섭취하지 않기 위한 잡식동물의 ‘자구책’이라고 풀이한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에겐 네오포비아가 불필요하다.
특히 채소·과일 등 웰빙식품에 대해 네오포비아를 보이는 것은 어린이 건강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네오포비아는 대물림하기 쉽다.
핀란드의 가족 28가구와 영국의 쌍둥이 468쌍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각각 66~69%와 37~66%에서 유전성이
관찰됐다.
*푸드 브리지(food bridge): 푸드 브리지는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다리(bridge)’를 놓아 주는 것이다.
고열량·고지방인 패스트푸드를 선호하고 채소를 기피하는 아이들의 식성을 단번에 바꾸기는 힘들다는 전제하에 단계적으로
식습관을 개선시키기 위한 교량이다.
푸드 브리지는 대개
①채소와 친해지기→②채소의 간접 노출→③채소의 소극적 노출→④채소의 적극적 노출 순서로 이뤄진다.
편식이 심한 아이에게 채소를 먹이려면 최소 15번 이상 노출시켜야 한다.
인내를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다.
단순히 보여 주거나 냄새를 맡게 하기보다 맛보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아이들은 대개 채소의 쓴맛과 물컹거리는 식감을 싫어한다.
채소튀김 등을 만들어 먹이는 것도 방법이다. 배추김치와 깍두기도 사이즈를 작게 하고 간을 싱겁게 해 줘 보자.
채소를 감추는 것도 효과적인 푸드 브리지 수단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햄버거 등에 채소를 살짝 끼워 넣으면 의식하지 않고 잘 먹는다.
양파를 옥수수 수프에 넣거나 당근으로 주스를 만들거나 시금치를 볶음밥·햄버거 등에 넣는 것이 좋은 예다.
아이들과 함께 채소를 가지고 흥미로운 놀이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에게 ‘나는 당근이에요.’라는 역할을 맡겨 보라.
아이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채소에 대한 역할극을 스스로 구성해 가면서 해당 채소와 친해진다.
주말농장 등에서 직접 채소를 길러 보게 하고 마트에서 함께 채소를 쇼핑하며 조리에 직접 참여하게 하는 것도 아이들의
채소 기피증을 완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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