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주태국 한국대사관
9월24일자 태국 주요신문 보도요약
1. 태국 정세
□ 사우디 대사관측, 메카순례 태국인들의 비자 차질 없이 발급할 것 언급
o 작일(9.23) 사우디 국경일 행사에서 주태 사우디 대사관 대리대사 Ashri는 메카순례 예정 태국인들의 비자가 차질 없이 발급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하고 향후 양국간의 관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척되기를 바란다고 언급
o 한편 수텝 안보담당 부총리는 Somkid에게는 최소 현 직책에 상응하는 직책이 부여되어야 할 것이라고 하는 한편, 경찰 위원회가 청장보와 동등한 새로운 직급을 만들 가능성에 대해서도 부정하지 않음.
- 경찰위원회는 금일 회의를 갖고 Somkid의 새로운 직급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
* 출처 : Bangkok Post 1면, The Nation 16A면
□ 자투폰, Bhumjaithai당이 사면안 추진 중단 않을 경우 시위 재개 언급 등
o 작일 Puea Thai당 의원이자 UDD 지도자인 자투폰은 Bhumjaithai당이 현재 추진중인 사면안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다시 한번 대규모 시위를 개최하겠다고 언급
- 자투폰은 현재 민주당이 동 사면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사면안을 지지하는 입장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출
o 차왈릿 Puea Thai당 대표 또한 사면안이 민주주의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다고 하고 네윈 등 개인의 이득만을 위한 사면안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 동 사면안은 이전 하원의회에서 통과되지 못한바 있으나 Bhumjaithai당은 실질적 지도자이자 5년간 정치활동이 금지된 네윈을 중심으로 최근 정치활동 및 시위에 연루되어 징계를 받은 모든 자들을 사면하는 방안을 하원에 재 상정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진행 중임.
* 출처 : Bangkok Post 3면
2. 안보 및 범죄 관련 기사
□ Lop Buri 병영 무기도난 사건 용의자 4명 체포 및 폭발물 사건
o 작일 경찰은 Lop Buri 병영에서 무기를 탈취한 혐의로 하사관 1명과 일반인 3명을 체포, 추가 용의자 3명을 추적중임.
o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탈취한 무기를 미얀마의 'WA' 반군에게 RPG 유탄은 개당 1,500 바트, M16 총알은 개당 5바트에 모두 팔았다고 진술함.
o 한편 9.22(수) 21:30경 치앙마이주 San Sai지역 공중전화 부스 인근에서 사제 폭발물이 폭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음.
o 경찰은 동 폭발사건이 현재까지 정치적 연루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출처 : Bangkok Post 3면, The Nation 15A면
3. 경제 관련 기사
□ 3G 경매 중단 관련 동향
o 작일 대법원이 국가 통신위원회가 3G 경매 권한이 없다고 최종판결하면서 국가 통신위원회측도 기자회견을 갖고 3G 경매를 잠정 중단한다는 의사를 표명, 향후 피해액 조사에 착수할 계획임.
- 국가 통신위원회측은 경매 참가 3개사에게 각각 12억 8천만 바트의 보증금과 50만 바트의 진행비 등을 반환할 예정인 한편, 위원회를 구성하여 피해액 관련 세부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대략적인 피해액이 8천만 바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o 태국 중앙은행측은 금번 3G 경매 중단이 국내 투자심리에 맵타풋 공단 프로젝트 중단 사건과 버금가는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o 정부측은 3G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① 3G 주파수 할당권한을 가질 국가방송통신위원회 설립안을 조속히 추진 ② 기존 2G 양허계약을 기반으로 현재 주파수를 3G로 업그레이드 시켜 상용화하는 방안 추진 등을 계획
- 작일 하원회의에서는 상 ․ 하원 합동 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재 진행 중인 주파수 할당관련 안건을 조속히 처리 할 방침.
o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각 3개 통신사들의 2G 주파수 양허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통신사들이 3G 업그레이드에 투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
※ 양허계약이 종료되면 각 이동 통신사들은 할당된 주파수를 CAT 및 TOT에 반환해야 하므로 투자를 꺼려함.
* 출처 : Bangkok Post 1면, 3면, The Nation 1면
4. 남북한 관련 기사
□ 북한 대미 외교담당자, 승진가도
o 작일 한국 중앙일보는 노동당 총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핵협상 및 대미외교를 담당하던 인사들의 승진이 이루어졌다고 보도
- 북한 외무성 제 1부상 강석주는 부총리로,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제 1부상으로, 리용호 외무성 참사가 부상으로 각각 승진함.
* 출처 : The Nation 10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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