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30. 동부산 우체국 규탄 결의대회
전국집배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는 동부산우체국 조합원 가입으로 인하여 내부 실태조사 중 특정노조가 인사에 개입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번 동부산 우체국의 경우 특정노조가 업무지시뿐만 아니라 구역재배치 등 광범한 분야에서 부당하게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우체국 물류과장은 특정노조의 개입이 있었다는 것도 인정하면서도 물류과장으로서 할 일을 하고 있다는 모순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견습 등 구역재배치는 당사들과의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사자 동의 없는 강제구역전보는 불가능하다.
가장 심각한 것은 부산지방우정청도 이 문제를 묵과하고 있단 것이다.
부산지방우정청 노사담당은 노조의 제보에도 불구하고 "조사할만한 사항이 아니다"라고 책임을 방관하고 있다.

▲ 동부산 우체국

▲학비노조 부산지부 지부장 최낙숙

▲전국집배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남용진

▲전국집배노동조합 위원장 최승목

▲전국집배노동조합 부산본부 조합원

▲민주노총 부산본부 본부장 김재하

▲결의문 낭독
동부산 우체국 규탄 결의대회 요구사항
첫째, 지금 당장 특정노조의 부당한 인사개입을 중단시켜라.
둘째, 당사자 동의 없는 구역재배치 계획 전면 백지화하라.
셋째, 노동조합 인정하고 정당한 조합활동보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