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예술로 예술을 나눔으로...
2019 장애인 국악공연 ‘마음나눔’
2019년 11월 1일 남도소리 울림터(전남 남악)
2019 장애인 국악공연 ‘마음나눔’이 오는 11월1일 오전 10시30분 전남 무안군 남악 남도소리 울림터에서 열린다. 장애인 문화예술공동체 사람사랑(대표: 한홍수)에서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장애를 가진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둔다. 올해로 9회째 맞이한 ‘마음 나눔’은 장애를 가진 전문국악예술인들과 취미 국악인들, 비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서, 장애를 넘어 국악으로 하나 되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자 대중과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다.
공연의 시작은 학교나 시설에서 국악을 접하여 취미로 향유하는 장애인들이 무대에 선다. △ 진도군 장애인 종합 복지관(열림굿 북소리), 소림학교(한국창작무용), 목포인성학교(음악난타), 광명원(웃다리 사물놀이). 다음은 국악을 전공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무대로 꾸며지는데, 장애의 불편함을 극복하고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가 무대에 선다. △장애 예술가 한홍수(판소리고법), 박니나(외손대금)와 비장애 예술인들과의 공동 창작 과정을 통한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축하공연으로 박관용류 이희춘 보유자의 진도북놀이(전라남도 무형문화재 18호)가 공연되어지고, 부대행사로 목포시 청소년 성문화센터의 장애인 성교육과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동전나눔 행사가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 목포시 청소년 성문화센터 등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모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람사랑(010-4241-6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람사랑 한홍수 대표는 “감사하게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의 도움으로 장애인 국악공연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며 “모쪼록 많은 분들이 자리해주시어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함께 우리가 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문화예술공동체 사람사랑(대표 한홍수)은 2013년 설립되어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재능을 발굴시켜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공연활동을 활발히 이어오며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1. 행사명 : 2019 장애인 국악공연 ‘마음나눔’
2. 일 시 : 2019년 11월 1일 금요일 오전 10시30분
3. 장 소 : 남도소리 울림터(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로 222)
4. 주 최 : 장애인 문화예술공동체 사람사랑
5. 주 관 : 장애인 문화예술공동체 사람사랑
6.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 목포시 청소년 성문화센터
7. 문 의 : 사람사랑(010-4241-6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