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밀양시청소회의실에서는 이상조 시장, 장익근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관계공무원, 밀양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 김두영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하남읍 양동지역에 30만평규모의 자동차, 선박부품 소재 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체결식에서 밀양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 김두영 이사장은 하남읍 양동리 일원 30만평에 2010년까지 총사업비 4,400억원을 투자해 42개 공장을 건립하고 3,9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할 수 있는 공단을 조성해 수출과 내수를 포함해 9,400억원의 생산액를 유발하는 자동차 부품, 선박부품, 산업기계 등 소재산업 단지로 육성할 것을 밝혔다.
이에 밀양시에서는 밀양하남기계소재공단에 입주하는 기업체에 대하여 취득세, 주민세, 등록세 면제 등 각종 세제상의 혜택과 원활한 행정지원을 위한 전담지원팀을 구성하고 진입도로 개설, 부지매입 알선, 분묘이장, 실시계획승인 등 산업단지조성을 위한 각종 인·허가 사항 등 제반 행정지원을 확약했다.
한편, 밀양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은 지방공단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2월부터 밀양의 몇 개 지역에 타당성 조사를 거쳐 하남의 양동지역을 최종후보지로 선정하고 2006년 1월 13일 설립인가를 하였다.
이로써 지난해 신대구부산간고속도로유지관리사무소 본사유치, 풍력발전소 유치 등에 이어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사제공 : 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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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디~ 기업 유치가 성공하길 바라며...기사제공한 박영배님, 좋은 소식 올려주신 금시당님에게 감사 드려요^*^
완료되면 50개 업체와 10,000여명의 인구가 상주 할 것으로 에상되어 밀양경제에도 도움이,,,,, 좋은 일만 있기를,,,
기사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계획이 희망사항일때가 많더라구여 사포공단 문제, 무안에 화이트맥주 이전도 글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