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동향) 10월 15일
동아일보 제공
힘찬 골인
한국 마라톤의 간판스타 이봉주가 14일 열린 아시안게임 마라톤 경기에서 1위로 결승
테이프를 끊고 있다. 이봉주는 98 방콕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 조선일보 허영한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10월14일(월) 18:34편집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
연장 접전끝에 기적같은 역전승으로 20년만에 아시아경기대회 정상정복에 성공한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환호하는 옆을 중국의 세계적인 스타 야오밍이 걸어가고 있다.
한국은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중국을 102-10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AP」 /2002/10/14 19:27
돌 이고 城밟기
돌을 이고 성을 밟으면 무병장수한다는 중양절(음력 9월 9일) 답성놀이 행사가 14일
전북 고창군 고창읍 모양성(고창읍성)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줄을 이어 성벽 위를 돌고 있다.
/ 조선일보 김영근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10월14일(월) 19:04편집
제철 맞은 단감수확 한창
찬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을 앞두고 요즘 전남 담양군 대덕면 시목(枾木)마을에선 제철을 맞은
단감수확이 한창이다. 이곳 단감은 유기농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사각사각한 맛이 일품이다.[연합]
15일 초등3년 학력평가
서울 독립문초등학교 교사들이 14일 오전 봉인된 채 학교에 도착한 초등학교
3학년 기초학력진단평가 문제지를 점검하고 있다. 시험은 15일 치러진다.
/ 조선일보 김창종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10월14일(월) 19:03편집
尙州는 '자전거 천국'…가구당 2대꼴
▲ 자전거로 등교
자전거도로를 따라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고 등교하는 상주 여고 학생들. 상주 시내
중·고등학생의 약 70%가 자전거 통학을 하고 있다. 현재 13만명이 거주하는
상주시에는 8만5000여대의 자전거가 보급되어 있다.
▲ 생활 필수품된 자전거
상주에서는 자전거가 남녀노소를 불문한 생활 필수품이 됐다.
2002년10월14일(월) 19:03편집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시상
정운찬 서울대 총장(왼쪽)이 14일 개교 56주년 기념식에서 올해의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으로 선정된 손길승 SK그룹 회장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박맹호 민음사 사장과
이호왕 대한민국학술원 회장도 이날 증서를 받았다.연합 /2002/10/14 21:08
국립현충원 정화활동
서울 동작구 새마을부녀회원들이 14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방문, 추모제향에 앞서
정화활동 및 무연고묘역 정돈활동을 하고 잇다. /연합 /2002년10월14일(월) 14:12편집
반공포로들 '망향제'
한국전 당시 거제 포로수용소 반공포로 출신들로 구성된 통일안보중앙협의회 회원 1000여명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 광장에서 북녘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숨진 반공 포로의 명복을 비는
중양절(음력 9월 9일) 망향제 행사를 열고 있다.
/ 조선일보 조인원 기자[조선일보DB] 2002년10월14일(월) 19:04편집
이주일씨 49재
14일 오후 서울 봉은사에서 열린 코미디언 이주일씨 49재에서 유족들과 동료들이
이씨의 영정을 앞세우고 경내를 돌고 있다.
'요술공주 세리의 매직쇼'
'골프퀸' 박세리가 시즌 4승을 달성했다. LPGA 투어 모바일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이 대회 2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의
로버트트렌트 존스트레일골프장 마그놀리아그로브 크로싱코스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막판
4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박세리가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장미꽃다발을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탈당 만류
14일 민주당을 탈당해 한나라당에 입당한 전용학 의원(오른쪽)이 탈당을 만류하러
달려온 이희규 의원과 마주앉아 어디론가 전화를 하고 있다. 박경모 기자 /2002/10/14 20:44
여보세요, 잠시만요…이분과 통화부터 하라구
민주당 전용학 의원이 14일 한나라당 입당을 발표하기 위해 발표장으로 가는 길목을
민주당 이희규 의원이 어딘가로 휴대전화를 걸면서 가로막고서(위 사진), 전 의원에게
전화를 바꿔주고 있다(아래 사진). 두 사람은 모두 당내에서 이인제 의원을 도와왔다.
/ 조선일보 김진평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10월14일(월) 19:01편집
심란한 지도부
14일 전용학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으로 긴급 소집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눈을 감고 있는
한화갑 대표 옆을 정균환 총무가 고개를 숙인 채 지나치고 있다.
/ 조선일보 정양균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10월14일(월) 19:02편집
어린이까지 동원
얼룩무늬 군복 차림의 소년들이 13일 오전 '엘 키누즈 유아복지시설'에서
열린 걸프전 사망 어린이 추모행사에서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 조선일보 문갑식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10월14일(월) 19:01편집
‘72일간 死鬪’ 생존자들 사고현장 방문
칠레의 산티아고에서 북동쪽으로 50km 떨어진 안데스 산맥에 1972년 추락한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72일간의 사투끝에 구조됐던 우루과이 럭비 선수들이 사고이후 처음으로 사고현장에 모였다.
산티아고로이터뉴시스 /2002/10/14 20:36
신나는 스포츠
13일(현지시간) 스페인의 문다카에서는 서핑대회가 한창이다. 프로서핑협회 랭킹 1위인
앤디 아이언(미국)은 빌라봉 프로 서핑 대회 3라운드에서 와일드 카드로 출전한 아이커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의 상금은 무려 25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