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트랩 가족은 허구의 가족이 아니다.
실제의 가족모습은 영화와는 전혀 다르다.
실제 마리아는 상냥하지 않았고 대령은 엄격하지 않았다.
열명의 아이들은(나중에 낳은 아이 셋 포함)늘 일하느라 바빳다.
본 트랩 일가는 파산과 역경 고난을 헤쳐나갔으며 영화속에
표현되지 못한 많은 뒷이야기를 남겼다.
개요그 본 트랩 대령은 실제로도 해군대령 이었다.
오스트리아 귀족 출신으로 젊은시절 해군에 입대했고
잠수함 함장까지 되었다.
1914년 1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대령은 오스트리아 해안
수비에 배치되었다.
그는 전쟁이 끝날무렵 군인으로서 성공하여 최고훈장과
함께 남작지위를 하사 받았다.국민적 영웅이 된것이다.
하지만 신사회에서 그가 설 자리는 없었다.
1918년 11 월 오스트리아는 패전하였고 대령은 시골로 귀향
해야만 했다.
오스트리아는 항복하였고 모든해안을 빼앗겼다.
해군은 사라졌다.
본 트랩은 생업을 잃었고 인생의 방향을 잃어버리게 된다.
38세 이후로 다시는 직업을 갖지 않았다.
부인인 아가테는 자산가의 딸로 태어났으며
막대한 유산이 있었다.
본 트랩 은 해안의저택으로 돌아와 아내와 일곱자녀들과
함께 조용히 낙향생활을 했다.
그러던중 아내와 둘째딸이 선홍렬에 걸려서 아내는 죽고만다.
31세의 아가테는 1922년 9월3일 일곱아이들과 남편곁을 떠났다.
상처를잊기위해 대령은 해안을 벗어나 잘츠 부르크에 이사
했지만 상황은 안 좋기만 했다.
슬픔에 잠겨있던 어느날 젊은여성이 찾아왔고 모든게 바뀌었다.
그녀의이름은 마리아 어거스타 쿠체라 본 트랩 일가 자녀들의
새가정교사 논베르그 수녀원에서 파견된 수녀였다.
그녀는 21년 평생동안 수녀가되길 꿈꿔왔다.
친 부모에 대한기억이 그녀에게는 없었다.
3 살이되기전 어머니는 폐렴으로 사망했고
아버지는 마리아를 버렸다.
마리아를 맡아기른 삼촌은 마리아를 학대 했고
마리아는 반항했다.늘 말썽부리고 거짓말하고
학교다닐동안 사고를 쳤다.
삽대 청소년 시절 마리아는 교회에 다녔지만 산앙에는
관심이없고 음악에 관심이 있었다.
어느날 우연히 받게된 고해성사덕에 그동안 죄를사하고
평생 수녀가 되어 신께 봉사하기로 결심한다.
그길로 그녀는 논 베르그 수녀원으로 갔다.
논 베르그 수녀원의 교육과정을 밟기위해서
자신을 증명해야 했다.
견습수녀로서 침묵과 순종을 보여야 했지만
타고난 끼를 주체하지 못했다.
뛰어다니고 휘파람을 불고 동료들을 웃기곤 했다.
그녀의 발랄한 천성은 수녀의삶엔 어울리지 않았다.
어느날 아침 수녀원장은 그녀를 불러 아내를 잃은 부자가
가정교사를 구하고 있으며 수녀원장이 그녀를 택했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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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란도란얘기
사운드 오브 뮤직(8)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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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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