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발매일은 지금으로부터 무려 53년 전인 1967년이다. 이 노래를 처음 들은 우리 한국 사람들은,
내용이야 완벽히 이해는 안 가지만, 일단 반주가 신이 나게 만드는 것이고 running 이라는 단어는 대단히 쉬운 영어로
착각들을 한 채, 가장 기초적으로 한국에서 잘못 뜻을 소개한 ‘달리는, 달리기’ 정도의 뜻으로 알고 들으니,
계속 달리면서 뭔가를 한다는 것으로 알고 춤들을 추면서 어설프게 따라 부르고들 했다.
그러나, 가수 입장에서는 그냥 이 노래를 감정 섞어 부르는 것이지만, 노래 속 주인공의 심정을 100% 표출해 내야 하는
톰 존스의 입장에선, 이 노래는 결코 즐겁고 흥겨운 노래가 아니다.
언제 될지 모르는 ‘사랑’을 위해 참고 또 참고...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인고의 삶을 살면서 ‘당신의 남자’가 될 것이라고
작정하고 있으니, 일이 성사되기 전에는 특별히 즐거울 일이 없다
- 시사뷰타임즈 -
첫댓글 정말로 오랜된 곡,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삼복더위 건강에 유의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