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블랙키임다.. 야근은 야근이고, 후기는 후기니 늦었지만 달립니다.
공항에서 만난 강코디님&호텔이동할 일행들과 함께 밴을 타고 이동합니다.
아가나쪽 숙소에 묵는 일행이 없는 이상은 위치상 힐튼이 첫번째로 내리죠.
도착후 예약확인을 하며 방넘버를 확인하는데... 1192... 응?? 1192???
어랏! 마가스가 아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예~ 메인타워가 아닌 프리미어타워로의 룸업그레이드가 되었답니다.
강코디님을 떠나보내고 색시와 올라가봅니다.
(프리미어타워로 가려면 아일랜더테라스쪽이 아닌 로이스 앞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프리미어타워 복도사진입니다. 메인타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네요.
새벽 3시가 다 되어가는지라.. 얼렁 자고 싶은 맘뿐이네여. ^^
방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아주~ 좋습니다.
우리 둘이 오는 줄알고 침대도 찰싹 붙어있네요.
침대상태확인해보았으니 이제 화장실 탐험을 해야죠.
크하하... 마가스타워엔 없는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샤워커튼치고 샤워할 필요가 없어져버리네여.
깔끔한 욕조 또한 우릴 반겨주고있구요. (귀국할때까지 몸한번 안담궈봤습니당. 샤워부스가 너무 편해서요.)
힐튼의 세면용품도 가지런히 놓여있네여. (내일이면 색시 화장품으로 밀려버릴 곳)
이 외에도 타올도 여유있게 준비되어 있으며, 헤어드라이기도 준비되어있답니다.
침대옆 탁자에 있는 다기능 시계입니다. 알람, 라디오, MP3플레이어 모두 가능한 녀석이죠.
자~~ 마실거리는 머가 있나 확인들어가봅니다.
오호라 이게 무엇인고.. 라바짜 커피머쉰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커피를 내려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의 배려.
냉장고를 열어봅니다. 힐튼 생수 2병외에는 모두 유료니 맨정신에 마실 일은 없을듯하구여~
내일은 음료수와 술 셋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어봅니다. 힐튼 생수2병은 하우스키핑시 매일 2병씩 리필해준답니다.
TV를 켜봅니다. TV는 미국산 VIZIO.
채널설정안내 및 유료채널안내가 나오네요. 화면에 나오는건 유료영화 '러블리본즈'군요.
피터잭슨 감독영화인데 묘한 느낌과 여운이 진한 영화였어요. 하지만 나약한 맘으로 메뉴버튼 클릭할 순 없져~~ 암요.
대한민국채널도 3개정도가 서비스되고 있었습니다.
버튼형 세이프티박스가 옷장내에 있구요. 간편한 사용법도 설명서로 금고위에 있으니 참고하시면되겠어요.
졸린 상태에서 쳐다보고 깜짝 놀라버린 가운.. 희끄무레한게 대롱거려서 얼마나 흠칫! 놀랐던지
시간은 새벽 3시반이 다되어가고... 침대를 바라보니 후다닥 뛰가서 눕고싶습니다. ㅋㅋ
조명은 한방에 다 끌수는 없고.. 일일히 조정을 해야합니다.
귀찮긴하지만 한번해보면 딱 자기가 원하는 기본 셋팅으로 하고 살게되더라구요.
침구는 실내습도때문인지 살짝 눅눅한 맛이 있었는데... 머 에어컨키고자면 뽀송해질테니 머.. ㅎㅎㅎ
룸은 화끈하게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뷰가.. 주차장뷰에여 ㅠ.ㅠ
가든뷰긴 하지만 오션뷰와는 다른 느낌이 좋습니다. 산도 보이고~ 오른쪽으로 보면 바다도 보이구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투몬의 바다가 한눈에 안들어온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프리미어타워의 룸컨디션에 반해 모든걸 용서하기로 합니다. ^^
첫댓글 아웅 힐튼 ^^ 전 살짝 높고 푹 감기는 저 침대가 참으로 좋아요^^ 뷰가 쩜 아쉽당.차라리 반대편 가든뷰도 이파오 비치를 끼고 있어서 좋았을것 같다는 갠적인 생각^^ 그래도 룸 업그레이드 되셨다니 용서될만하네요
힐튼침대가 낮은편은 아니죠. 메인타워의 침대보다는 아주 조금 낮아보이긴 했는데 저도 힐튼침대 조아라합니다. 뷰가 안타깝긴했어도 일정이 짧은터라 크게 영향받진않았어요.
오션뷰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ㅠㅠ
내 말이 하지만 여기도 나름의 맛은 있다능 ^^
헉.. 커피머신까지 있다니.. 힐튼 룸컨디션 정말 좋네요.. ^^ 어여 주무세용~~ ^^ ㅋㅋ
넵~ 얼짱누님도 한번 방문해보시지요~ ^^
새벽에 도착해서 구석구석 자세히도 사진 찍으셨네여~~^^
파워 블로거로서 간건 아닌데도 이리도 자세히~~~ 짝짝짝~~~!!
이젠 직업병 수준이라능 ;;;
직업병....맞습니다.. ㅋㅋ
읽다 보니 파워블로거 후기인줄 알았네요....^^ 새벽에 도착해서 피곤하실 텐데 열심히 사진 찍으셨네요.....^^
찍고자는게 마음이 편해여 ㅎㅎㅎ
우아......룸이 업그레이드...짱이다^^ 그런데 블랙키오라버니 파워블로거세요?? ㅎㅎㅎ 이렇게 자세하게 해주시다니...다음번 타자 어쩌라구요~ㅎㅎㅎㅎ
진짜 대단합니다...대박이예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세요....커피머신도 있고 짱이긴 하네요~^^
가든뷰 배정이라 뷰가 조금 아쉽네요 프리미어 타워 반 이상이 오션뷰 룸인데..만실이었나보네요. 그쪽으로 업그레이드 되셨음...더 좋으셨을텐데요.
이참에 다음에는 마지막 남은 빌딩 타시클럽도 한번 도전을??? ㅋㅋㅋ 더 큰 감동이 있는 타워랍니다 ^^
일정이 짧아서 호텔에서 있는 시간이 많지않았어여. 발발거리고 돌아다니는 걸 넘 조아라하는 부부다보니.. 뷰에 크게 연연치않았네요. ^^ 다음번엔 타시클럽 꼭 여기서 묵고싶습니다 그땐 꼭 아들래미도 같이여
누가보면 파워블로거신줄 알겠어요...... 룸, 너무 좋네요 자꾸자꾸 가고시프당
그쳐 울 색시도 요기 방 넘죠타 넘죠타를 연발했답니다
뭐...ㅎㅎ 이쯤되면 파워블로거 아니더라도 후기 뽑아서 보내주게 생겼다는...ㅋ
설마요
진짜 파워블로거 후기도 아닌데 이렇게 상세히 적으시면 다음에 파워블로거는 죽겠네요. 피곤하셨을텐데... 일일이 사진 찍어 놓으시다니.. 대단합니다. 다음 파워블로거 죽었쓰
힐튼이라 화장실 수압은 체크 안한겐가요 업글된 룸이 너무 좋습니다요
작년에 마가스타워 변기물을 수차례 테스트해본 결과가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업그레이드된 기념으로 토끼몰이식 수압체크는 1년 면제하였습니다.. 웃자고 한 이야기구요 잘내려가여 좍좍
언제나 읽어도 블랙키님 후기가 시작 되었네요... 기대 만빵
알렉스님 감사합니당 배시시
업글은 뭐든 좋은기분을 선사하죠 블랙키님이 이러시니 엽님과 찌부장님과 함께 여행통의 측근이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게요 이렇게 자세히 써 주시면 담번 파워블로거들은 어찌한단 말이오 그래도 블랙키님 이니 읽는 우리는 겁다요
블랙키님 정말 이러시기요....시간벌기용 블랙키님이 이리도 파워블로거 뺨 후려치는 솜씨의 후기를 올리시면 제가 쫄립니다......
누님 왜이러셈
왜 이러세요 오빠..제가 호적이 잘못된거라니까요 ㅎㅎ
블랙키님 후기보고 카피해야겠네....ㅎㅎㅎㅎ 열심히 올려주시오..... 카피하게...ㅎㅎㅎㅎ 룸 업그레이드 까지는 좋았는데 뷰가 좀 그랬네요... 커피머신까지 있는 룸이라.... 좋았겠네요...^^ 담편으로 갑니다....^^
그쳐~~~ 투몬의 해변만 제 눈앞에 펼쳐졌다면~~ ^^
룸 컨디션 좋고.... 거기다... 커퓌머신에.... 샤워부스까지,,,, 나~~~~~ㄴ...... 뷰만 안타까울 뿐이고,,,,
일정짧아서 호텔에선 많은 시간을 못보내서... 뷰는 잊기로하고 놀았어여!
야근 끝에 진짜 쓰셨네여...........수령님이 부럽당 둘만 여행두 가고.........
롤리님도 리변형님과 !!!
음.. 좋아요.. 호텔도 좋고.. 후기도 좋아요... ^^
감사합니당~~~
사이판호텔룸보다 상태가 훨 나아보이는데요...왜 그런거죠 괌이 발이 더 되어있는건지요
사이판에도 훌륭한 호텔이 많습니다만.. 전반적인 관광인프라 구축은 괌이 조금 더 나아요.
이 새벽에 꼼꼼이도 찍으셨네~~~ 힐튼 객실, 욕실 휼륭하네요~~~~~
잠자기전에 이것저것 찍는게 버릇이되서요.. 직업병같습니다... 이번엔 변기독사진은 못찍었네여!
한눈에 들어오는 라바짜 커피...^^ 주차장 뷰... 역시... 블랙키님 후기에는 반전이 있어 더 재미나요... 힐튼 룸 너무 좋아요...
담번엔 타시에서 함 묵어보고싶어여
아유 늦은 시간이라 피곤하셨을텐데 저걸 다 찍으셨네요... 힐튼의 룸도 훌륭하지만... 뭣보다 블랙키님의 후기가 대단합니다요
감사합니당~
아~~룸상태 좋습니다...사이판룸보다 훨씬 좋아보이는데요...^^
그런가요 작년에 묵을땐 구관에서 묵었는데.. 구관보다 실히 더 낫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