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취뽀를 했네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2외국어 일본어를 조금 할 수 있고, 이를 적극 활용했습니다.그리고, 이러한 취업과정에서 제가 느낀 제2외국어에 대해서 공대생 분들에게 해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한 부분들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떻게 보면 아래 제가 쓸 글들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제가 면접을 거치면서 느끼고 깨달은 노하우를 -0- 전해 드리고 싶어서요, 그럼 시작해 볼게요,
1. 제 2외국어의 메리트???
요즘 두산을 비롯해, 여러기업에서 스펙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분위기가 조금 보이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아직 스펙이 필요없다라는 말은 허풍입니다. 스펙이란 고고익선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고스펙이란 말은 아닙니다. 저 학점 3.3입니다. 지방대입니다. 게다가 토익도 900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스펙 중 하느쯤은 남들보다 두드러지게 뛰어나다고 자부한다면 취업의 문이 훨씬 넓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토익이 만점에 가깝거나, 학점이 엄청 높거나, 오픽이 엄청 좋거나 한다면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 조차 가지고 있지 못한다면 솔직히 말씀드리면, 힘들다고 생각 되네요, (말빨이 아주 사기꾼 수준아니라면 ㅋㅋ )
자, 위에 것들 토익, 학점등을 제외하고 남들과 확실히 다르게 어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이 제2외국어입니다. 이걸로 취업전형의 全전형에서 스토리를 이끌어 가실 수 있는 소스를 가지게 됩니다.( 물론 다른 -0- 구라 쏘스도 조금 필요하죠 ㅋ ) 게다가 실질적으로 취업후, 업무에 있어서도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늘어나죠, 제 2외국어 ,,,, 기회가 있고, 자신이 영어, 학점,오픽이 그저 그렇다고 느껴진다면 도전 할 만 하다고 생각 합니다.
2.공대학부생은 그럼 어떤 외국어가 좋을까..
일본어,,,?? 공대생에게 메리트 없습니다. 우선 일본어를 써먹을 수 있는, 일본계는 근무는 편하지만 연봉이 엄청 짜고, 학점도 너무 많이 보는 편인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우리나라 제조업하는 대기업, 일본쪽에서 기술을 많이 받아 오고 부품도 많이 쓰지만, 공대학사는 일본어를 많이 쓰는 구매, r&d쪽보다 공정,생산관리등 .. 필드에서 뛰어야 하는 직무에 합격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 합니다.( 대학원생이라면 말이 달라지죠,,그리고 구매는 이공계 잘 안쓰는 거 같더라구요, 있긴하지만요)
그렇기에, 알앤디나 구매쪽으로 메리트가 있는 일본어 보다는 생산시설을 많이 옮겨가고 있는 중국이나 남미쪽(스페인어) 언어를 택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3학년 공대학부생들은 -0- 잘 생각하세요, 특히 중국어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습니다. 사람인에서 보면 기술직에 ..중국어 우대라는 단어 찾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단, 4학년 1학기를 막시작하신 분이 제2외국어를 도전하려 하신다면, 일본어 선택하세요! 일단 배우기 쉽습니다. 그리고 jpt보다는 jlpt를 노리세요, 훨씬 쉽습니다. 왜 제가 한국회사에서 많이 보는 jpt가 아닌 일본회사나 학교입학에서 많이 쓰이는 jlpt를 권하느냐면, 일단 보편적으로 취준생들이 토익이라는 영어점수를 가지고 있 기에,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요구하는 언어점수를 갖추고 있습니다.
서류전형 때, 회사에서, 토익을 가지고 있지않고 일본어 가능자에게 요구하는 게 jpt입니다. 따라서 대략 700이상의 토익점수를 가지고 계신다면, 굳이 jpt에 목맬 필요가 없다는 말이죠, 그냥 jlpt따서 일본어도 가능하다고 어필하는 용도로 쓰시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jlpt는 언어쪽 자격 입력란에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반자격증란에 쑤셔 적습니다. 그래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단, 일반자격증란 조차 직접 자격증명을 입력하는게 아니라 화면에 뜨는 자격증들 중에 선택하는 식의 시스템이라면 jlpt가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지요, 하지만 전 그런 상황 경험한 적 드뭅니다. 확실히 하고싶으신 분은 jpt 점수 꼭 받으세요 600대라도 좋으니까요
3. 면접에서의 제 2외국어
면접에서 일본어나 기타 제2외국어로 질문에 대한 답변 할 준비는 되어 있어야겠죠, 그것도 간단합니다. 제가 면접 보면서 일본어 질문 들어온것은 자기소개 밖에 없습니다. 면접관 전원이 제2외국어가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죠(이건 제2외국어 면접이 따로 없는경우, 따로 면접이 있다고 명시 되어 있는 경우에도 대부분 안하는 거 같더군요) 또,그래도 꼭 시키는 회사 있습니다. 그럴경우를 대비해서, 영어면접도 마찬가지지만, 자기 소개이외의 예상질문들도 답변을 미리 스크립트로 준비해 두고 미친듯이, 한국어 자기소개 외우듯이 외우세요 막힘없이 나오도록!!! 지원동기, 취미, 회사정보등등 인터넷 찾아 보면 외국어 면접에 대한 정보는 무궁무진합니다.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전부 했네요, 다들 건승하십시요 !! 대한민국 모든 취준생 화이팅 !!!
** 오타나 단락이 잘 나눠져 있지 않은 점은 양해해 주세요 .. -0- 국어가 약해서요 ...
출처 : 취업뽀개기 http://cafe.daum.net/breakjob/D2y/4504 작성자 : 텔레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