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나님의 은혜 앞에 멈춰 섰습니다
익숙한 듯하지만 사실 신앙의 핵심을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래도 착하게 살면 되지 않을까?’ 아주 어릴 적부터 들어왔고, 어쩌면 나도 모르게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믿고 있었던 말. 그 질문 하나로 시작된 오늘의 세미나는, 복음에 대한 이해를 다시 꺼내게 했습니다.
김성일 목사님께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착함’이 하나님 나라의 기준이 아니라는 사실을 성경 말씀으로 풀어주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로마서 3:23)
아무리 선하고 바르게 살아도, 우리 안에 있는 죄의 본성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 천국은 내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느냐로 결정되는 곳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는 사실이 다시금 마음 깊이 박혔습니다.
천국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라는 말씀이 오늘 따라 더 선명하게, 그리고 더 놀랍게 다가왔습니다.
김 목사님은 복음을 아주 담백하고 정확하게, 그러나 따뜻하게 전해주셨습니다. 말씀이 귀에만 머무르지 않고 마음을 울리고, 자꾸만 내 일상으로 들어오게 했습니다.
특히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에 대한 설명은 단지 신비로움이 아닌, 우리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하셨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임을 깨닫게 했습니다. 그 탄생이 없었다면, 그 구원의 길도 없었다는 사실에 다시금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세미나가 끝나고도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말씀 한 줄 한 줄이 마음속에 오래 머물렀고, “나는 지금 복음 위에 서 있는가?” 스스로에게 물으며 조용히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무엇을 했느냐보다 우리가 누구를 믿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곳입니다.
이 귀한 자리에 함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복음의 중심을 다시 짚어주신 김성일 목사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진짜 복음이 다시 우리 안에서 살아 움직이기를, 오늘 그 시작이 되었음을 믿습니다.
첫댓글 매주 금욜 전도 2시부터 있어 이 세미나 듣고 점심 차안에서 해결하며 부랴부랴 전도동역하는 교회로 고고씽~
공원에서 만나는 몇 사람 중에 인생이 공허한 어떤 천주교 신자에게 붙여주셔서 이땅 버거운 삶과 천국에 대해 쏟아냈다.
"나도 안 가봤지만 4천년 동안 있었던 일을 기록한 글(성경)에 나온 이야기이니 믿으셔두 된다" (속으로 성령님 역사를 기도하면서~)고 강권했다. 객관적 검증 물증을 요즘 사람들은 찾는다. 우린 거기에 성령 역사와 강권하심 바닥에 깔고~~
(앞댓글이어서~)
-천국 선포선포..
-내 삶 벗어나... 벗어나 (구원구원)
모두 모두 모두~~
믿든 안 믿든 그건 주님 할일~ 난 그저 전해 전해...
주님 책망 피해피해~~
전도후
뿌듯뿌듯 기쁨 쁨쁨쁨~
평상시 이끄시는 성령님, 그날 말씀 통해 성령님 더 힘 받고~~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임할것이고~
(수십년 전해도 안 믿던 시모 전도사례~^^)
부득불 믿는자들..
특히 목회자(부르심~!)라면 필필수~~
-갈길몰라 시간 허송이던 그분의 영이 끌려오며 움직이는 게 느껴진다.
그 분은 그날~~
그 함께 전도하는 교회에 발을 디뎠다.✝️✌️
그날 세미나통해 우리에게 주신 성령의 힘을 그에게 흘려보내었다.
모두모두 주님 더 깊이 알아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