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음식종류 10가지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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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떡국
떡국은 쌀가루를 불려 갈아 쪄내 길쭉하게 뽑아낸 가래떡으로
떡국을 끓여 가족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한 해의 첫날을 의미하는 설날에 먹는 대표 음식입니다.
2. 만두국
만두국은 이북에서 유래된 음식이지만 이젠 설날에 빠질 수 없는 음식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만두는 '복(福)을 감싸 먹는' 음식입니다.
만두는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든 소를 넣어 빚어 먹게 되는데
소를 복(福)이라 여기고 정월 초하루에 특히 즐겨 먹었다는 전통 절식입니다.
만두를 넣고 끓인 만두국은 새해에 복이 두둑이 들어오라는 염원을 담아 끓여 먹었다고 해요.
3. 차례상에 올리는 탕국
설날은 떡국을 만들어 탕국 대신 올려 차례를 지내게 됩니다.
그래서 설날 차례를 떡국차례라고도 부르는데요.
하지만 저희 고향인 경상도에서는 떡국차례도 지내지만 탕국을 같이 올려 차례를 지냅니다.
탕국은 지방에 따라 그리고 각 집안의 내려오는 가풍에 따라 들어가는 재료와 끓이는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4. 삼색나물
삼색나물은 3가지 나물인 도라지, 시금치, 고사리나물을 한 그릇에 담은 설날음식인데요.
설 명절이면 어김없이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입니다.
뿌리나물 도라지의 흰색은 조상을, 줄기나물 고사리의 검은색은 부모님을, 잎나물 시금치의 초록색은 나를 의미한다고 해요.
즉, 가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차례상에 올리는 삼색나물은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맛을 내기 쉽지 않습니다.
5. 차례상에 올리는 콩나물, 무나물
경상도 지역에선 차례상에 올리는 나물의 종류가 최소한 다섯 가지는 되어야 합니다.
앞서 소개드렸던 삼색나물인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외에 2가지 이상이 더 올라가는데요.
보통 무나물과 콩나물을 많이 만들어 올립니다.
6. 동그랑땡과 육전
설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 1위가 전부침이라고 합니다.
설 명절 음식 중 전부침의 종류는 다양하죠. 전은 손이 많이 가지만 인기만점인 전으로는
동그랑땡, 고추전, 녹두전, 김치전, 동태전, 호박전, 버섯전, 육전 등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습니다.
그중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동그랑땡과 육전입니다.
7. 나박김치
설날에는 가족들과 모여 맛있는 음식도 푸짐하게 만들어 먹게 되는데요.
오랜만에 맘 놓고 먹으려 해도 느끼한 음식이 많다 보니 입맛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 시원한 맛과 감칠맛이 일품인 나박김치를 내놓으면 느끼한 입맛도 가셔주고 음식의 맛을 더욱 좋게 합니다.
차례상에 김치를 올릴 때는 나박김치만 올릴 수 있는데
차례 음식에는 소금 이외에는 다른 양념을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흰 나박김치를 올리게 됩니다.
8. 갈비찜
갈비찜은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음식입니다.
아니 명절 음식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메인 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알록달록 고명에 거무스름하면서 윤기가 흐르는 갈비찜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돕니다.
명절이나 집안 잔치에 맛있는 갈비찜은 그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기억에 남게 하지 않을까요.
9. 갈비탕
갈비탕은 명절이나 잔칫날에 자주 먹는 음식입니다.
예전엔 잔칫날 갈비탕 한 그릇 얻어먹었다고 하면 푸대접은 받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귀하게 생각하는 음식이었던 것 같아요.
이번 설에 갈비탕 국물로 떡국을 끓여보면 어떨까요?
갈빗살로 고명도 만들어 올리면 그 맛이 기가 막힐 거 같지 않으세요.
10 찹쌀식혜, 수정과
찹쌀식혜와 수정과는 설 명절 후식으로 빠질 수 없는 음식입니다.
식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료지만 밥알 동동 식혜는 만드는 법이 쉽지 않아 도전이 꺼려지는 음식이에요.
수정과는 정월 설 무렵에 식혜와 함께 만들어 먹던 전통 음료로
매운듯 톡 쏘는 시원한 맛이 느끼한 음식을 먹은 후에 마시기 그만입니다.
또한 수정과에 들어있는 부드러운 곶감이나 고소한 잣 등을 건져 먹는 맛도 빼놓을 수 없는 맛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