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도민화, 범도민운동으로 전개예정
강원도는,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적정 인구수 확보가 최대의 현안과제로 판단, 인구늘리기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강원도정 제 1 과제’로 유동인구 도민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원도 기획관실은 11월 7일 ‘도내 유동인구 조기정착화 적극 유도 4대 방안‘을 발표하면서, 저출산과 고령화 대책을 위한 환경조성 방안, 더불어 어울려 살 수 있는 정주기반 조성방안, 도민화가 되지못한 유동인구의 주소이전으로 조기 정착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유동인구 조기 정착에는 유관기관·단체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여 11월 8일 기획관리실장 주관으로 경제·관광·여성단체· 서비스·리조트·대학·軍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는 회의를 도청 신관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인구 감소문제에 대해 기관·단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적성장의 한계를 질적 성장으로 보완하기 위한 효과적인 인구증가방안에 대하여 상호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청 특정현안추진단 관계자는 “11월 중 시·군별로 소재 유관기관·단체 관계자회의를 개최하여 유동인구 도민화를 범도민운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