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벙개 종료 논현동 쿤스트 할레 벙개(8월 5일-수요일 오후 5시)

[보스코]

 

일시 : 8월 5일-수요일 오후 5시

About

2009년 4월 11일, 플래툰 쿤스트할레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 세워진 플래툰 쿤스트할레는 독일의 쿤스트할레 개념을 적용한 문화 공간으로, 아시아 서브컬처의 새로운 거점을 예고하고 있다. 플래툰 쿤스트할레의 뒤에는 플래툰이 있다. 이들은 2000년 독일 베를린에 유럽본부를 설립하고 활동하는 아트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 전세계 3,500여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8개의 컨테이너가 모여 새로운 형태의 건축물을 구성한 플래툰 쿤스트할레의 모습은 그 자체로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일상품 보관과 수송에 사용되고 구조가 가변적인 선박 컨테이너는 그 어떤 건축물보다 이동이 자유롭고 세계로 옮겨진다. 이는 기존 화이트 큐브의 고정된 미술관이 담아내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를 자유롭게 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바로 이곳임을 보여주는 것.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전개되는 흥미로운 예술적 화두가 제 시되고, 비판적 메시지가 반영된다. 또 일상 생활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문제의식과 논쟁적인 관계를 이끌어가는 현재의 공간이다. 

국내 외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작업을 할 수 있는 개인 작업실을 내주고 완성된 작품은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전시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매월 서브컬처와 스트리트 아트를 기반으로 한 신선하고 주목할 만한 4개의 전시가 열린다. 그 중에는 국제적으로 손 꼽히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선보일 것이다.

1층의 바와 레스토랑은 월~토요일까지 아침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오픈한다. 그날그날 새롭게 제공되는 스페셜 드링크와 함께 슈니첼(schnitzel, 독일식 돈가스), 커리부어스트(curry wurst, 커리 가루를 뿌린 소시지), 불레테(bulette, 독일식 미트볼) 같은 독일 정통의 음식들도 즐길 수 있다

 

승용차

도산 사거리 → 관세청 방면 → 첫 번째 신호에서 유턴 → 하나은행 옆 골목으로 우회전 → 플래툰 쿤스트할레

지하철
7호선 학동역 10번 출구, 도산사거리 방면으로 도보로 10분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 도산사거리 방면으로 도보로 15분

버스
신사역에서 일반버스 145, 440 번, 제일은행 정거장에서 하차
압구정역에서 일반버스 301, 472, 361 번, 영동고등학교 정거장에서 하차

쿤스트할레 사이트-> www.kunsthalle.com     www.platoon.org

(담아온글입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한가지씩

가장 소중한 only1 이 존재합니다.

그것이 사랑이든, 가족이든

그 무엇이든간에 자신의 마음 속 "only1" 의 가치를 띄었다는것

자체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요즘 사람들의 마음속에 only1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들을 분야별로 살펴보겠습니다.

휴식의 only1, 플래툰 쿤스트할레 (Platoon Kunst halle)

지난 토요일, 압구정동에 위치한 서브컬쳐 공간

플래툰 쿤스트할레를 다녀왔습니다.

서브컬쳐란 고전적 개념의 순수 예술 범주에 국한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동시대의 창조적 표현을 포괄하는 문화입니다.

플래툰 쿤스트 할레의 뒤에는 플래툰이 있습니다.

이들은 2000년 독일 베를린에 유럽본부를 설립하고 활둉하는 아트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

전세계 3500여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문화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플래툰 쿤스트할레는 독일에서 온 서브컬쳐의 진원지로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컨테이너박스 형태의

외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스트리트 아트, 그래픽 디자인, 음악과 비디오 아트,

패션, 정치적 액티비즘 등 순수예술의 고집을 벗어나

창조적인 예술의 만남의 장인 곳이죠.

이곳의 특별한 점은 쿤스트할레의 컨셉에 맞는

서브컬쳐 아티스트들을 선정하여

6개월간 작업실을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2층의 작업실에는 아티스트들이 입주해 있는 상태이며

그들은 작품을 완성한 후 1층 쇼케이스에서

전시를 진행합니다.

1층에 들어서면 Bar형태의 카페 겸 레스토랑입니다.

플래툰 쿤스트할레는 대부분 이곳과 전시의 수입으로 운영된다고 하네요.

아메리카노는 3500원, 샌드위치는 70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며

샌드위치가 담긴 그릇 또한 PLATOON스러운

러프함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컨테이너 박스라는 질감을 잘 살린듯한

큼직큼직한 카키색의 쿠션들과 테이블이 이곳의 색깔을 말해줍니다.

'자유'는 이곳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은 현재 진행 중인 아티스트들의 전시물입니다.

주말이지만 제법 한산한 듯한 모습,

2층으로 올라가 LIBRARY를 찾았습니다.

탁 트인 2층에는 아트북들이 가득했습니다.

각 도시의 길거리 예술을 담아낸 "street art"

베트남전 종군 사진기자 필립존스의 사진집,

"지금의 한국의 북디자이너" 등 길거리 예술과

사진, 회화, 미술에 걸친 전방위 예술에 관한 희귀한 도서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특히 모니터를 담아놓은 듯한 작은테이블이

유독 눈에 띄더군요.

조용하고 아늑한 이 공간에서 서브컬쳐에 대한 책을

탐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파리, 런던, 브루클린의 스트리트 아트를 담은 책을

보다보니 직접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또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스트리트 아트가 그리

활성화 된 것이 아니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스프레이를 이용해 아트웍을 보여주는

그래피티(Graffiti)의 경우 몇 해 전만해도

담벼락에 남몰래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았고

뒷골목 문화라는 이미지때문에 

예술로서 인정해주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다릅니다.

홍대나 신촌주변을 다니다 보면 그래피티 아트웍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패션과 광고 또는 생활 곳곳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홍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NANA는 진짜야!"라는 그래피티 또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래는 그의 아트웍 사진입니다.

그래피티 또한 더욱 활성화 되어

'스트리트 아트'로서 당당히 자리매김 하길 바라는 바입니다.

마이너적 감수성이 물씬 느껴지는 거리 곳곳의 작품들..

책을 보다보니 실제로 가서 바라본다면

더 리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직원분의 말씀에 따르면

동호회나 지인들과의 모임 장소로도 좋으며

쿤스트할레에서 주최하는 각종 파티에도

색다른 기분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에는

쿤스트할레 내에서 직접 디제잉도 한다고 하니

차한잔, 술한잔 나누며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7월 31일 맥주브랜드 miller의  Fresh M 파티가 열린다고 하니

참고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3층을 올라가면 테라스와 12명 플래툰 멤버의 사무실,

세미나, 워크샵이 가능한 '싱크탱크' 공간이 있습니다.

강남 도심 한복판의 다소 신비하지만 자유로운 공간

방문하는 사람을 얼리어댑터로 만들어 버리는 세련된 공간

서브컬쳐코드를 듬뿍 담아갈 수 있는 공간

플래툰 쿤스트할레는 휴식이라는 공간의 only1이 될것입니다.

[출처] NH생명화재, 플래툰쿤스트할레 / 당신의 only1은 무엇입니까?|작성자 N교수

[보스코]

처음이라 1~2분만 모이면 가보도록 하죠,,,답글로 가능한 일시 올려주시면 저랑 스케쥴맞는분에 한해 급 출발하겠습니다.(소수정예^^)

[구슬아]

우아 정말 가보고싶은곳이군요 고마워요

[구슬아]

오늘 오후는 어떤가요?

[만슈야~]

토욜 오후 갈껀뎀.. 가실분 쪽지좀요~

[유니^^]

멋지네요~토욜오후아님 담주화욜지나 언제든..

[보스코]

만슈아님이랑 토욜 오후에 같이 가셔요..아이언님도,,^^

[아이언]

시간이 요즘 있는데 연락 주십쇼 언제든 출동입니다 ㅎㅎ

[만슈야~]

내일 오삼!~

[보스코]

오늘 가실분은 꼭 저녁시간에 가보시길요,,밀러파티한다니까,,금욜 밤엔 전시장전체가 클럽분위기로 변신한다는 말을 얼핏 들은것 같은데..저는 적응 안되서,,ㅋㅋ((홈피 들어가셔서 확인 해보세요))

[보스코]

지금으로선 담주 수욜 오후 정도가 유력하네요..ㅎ

[Zimt]

오늘 오후 살짝 다녀왔는데 오프닝 준비중이라 정신 없었어요. 7시 부터는 멋졌을듯...

[보스코]

매주,목,금저녁시간에 가셔야 재미있을텐데,,조금 빨리가셨나보네요,,

[시드니]

오 이거 잡지에서 보고 갈려고 했었는데 ㅋㅋㅋㅋ

[보스코]

시드니,,출국 환송회한번 해야지?

[siena]

물론 독일에서 먹는 소세지만큼은 아니겠지만 음식도 나쁘지 않고 멋진 공간인거 같아요. 저는 얼마전에 Moderat공연 다녀왔었는데 괜찮더라구요~

[보스코]

전 오후에 한가할때가서 느긋하게 놀다가 저녁으로 간단하게 뭐좀 먹구 올려구하는데,,보는 즐거움도 좋지만 먹는 즐거움도 놓치긴 아쉽죠? 기대되요,,ㅋ

[innen]

최근에 가입해서 보고 있는데, 수요일 모임에, 처음 활동하는 사람도 나갈수 있나요? 아니면 카페내 아시는분들 중심으로 모이시는 건가요? 제한이 있나해서요.

[보스코]

처음이나,,기존이나 모두 참가가능하시구요,,참가하시면 우수회원으로 등업되며 모든 게시판을 이용할수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꼭 정모에 나가야만 되는건 아니십니다,.

[luke]

어제 제가 친 번개는 10 분이 오셨는데 5 분은 기존회원 (그중 1 분만 제가 얼굴 아는 회원) 나머지 5 분은 모두 처음 나오는 분이셨어요...

[realyejin]

참석합니다. 010.5006.1051 ^^

[보스코]

루크님 덕분에 벙개모집이 아주 건전해졌다는..감사합니다..진짜예진님 수욜날 뵙죠..^^

[명화백선]

참석합니다~~0167100028

[보스코]

명화백선님 어떤분인지 궁금해요,,어릴때 아빠가 사주신 명화백선 화집,,지금도 갖고계신지? ^^

[운율]

까르페디엠 님과 함께 참석합니다

[보스코]

방가방가 ^^ 두분 영원한 짝궁,,^^

[ponte]

지난 토요일에 다녀왔는데... 그냥 술 한 잔 하러 가시는 거면.. 추천이구요.. 전시를 기대하신다면.. 비추입니다.. 특히 저흰 개인적으로 옥상 공간이 좋아서 그곳을 만끽했답니다..

[보스코]

주중에 많이 다니지 않고 한곳에서 놀려고 합니다.살짝 그림보고 책보고 샌드위치 하나먹고 아이스 커피한잔 마셔주고,,음악틀어주면 버드한병 제끼고..옥상가서 하늘보고 사진 찍고~깨방정도 떨어보고(보보님 컨셉으로다가) 섬세한 배려 감사 드려요,,폰테님..^^

[따뜻한봄빛]

이번에도 못가는군요. 주중에 모처럼 약속하나 만들어 놓으니 딱 겹치다니...다음 기회를 또 기다려야 겠습니다. 제몫까지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