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북유럽 [ 에스토니아, 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핀란드 ] 2

[굼벵이]

여행지

스웨덴, 노루웨이

여행기간

 

비용

 

나의 평가

스웨덴

스웨덴은 스칸디나 반도의 동부에 위치하며 남북으로 긴 나라다.북서부는 높은 산악지대이며 반대로 남동부는 평지와 빙하호가 많고 토양이 비옥하다. 기후는 추위와 더위의 차가크며 북부 지방은 여름은 백야(白夜),겨울은 장야(長夜)다. 전국토의 2/3가 삼림지대,목재와 특히펄프가 주요 수출상품이다. 광업으로 철광석이 많다.주로 스웨덴어를 쓴다.   복지국가로 유명하다.

스웨덴하면 떠오르는것 ; 바이킹,잉그리드 버그만,소렌스탐,그레타 가르보,린네, 에릭슨,볼보,

SAAB,노벨,말괄량이 삐삐,닐스의 이상한여행. 

  < 스웨덴 > 초록색                                                     < 에스토니아 >빨강색 

스웨덴의 수도,스톡홀름은 발탁해와 마라레호수가 만나는 곳에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물위에 떠 있는 도시,그래서 " 물위의 아름다움"이라고도 하며 이 나라는 2만4천개나 되는 섬이 있다.

초호화 유람선 탈린크에 승선하고 발틱海를 따라 탈린에서 스톡홀름으로 밤세도록 항해한다.

호텔식당보다 더큰 부폐식당 그외에도 면세점,슈퍼,사우나,어린이 놀이터,엘레베이터,까페등 움직이는 호텔을 방불케한다.

바사 박물관 ; ( Wasa varvet )

                    스웨덴 왕실이 국력을 과시하기 위하여 만들었던 호화스런 전함, 바사호가 전시되어 있

                    는 곳.건물천정 밖으로 배의 돗 대가 보인다.  박물관은 총 7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배의

                    높이에 따라 실제로 실감할 수 있도록 배의 주변을 따라 여러 각도와 높이를 체험케 하였

                    다.    1956년 해양 고고학자인 안데스 프란첸 ( Anders Franzen )에 의해 처음 발견되고

                      발견후 333년만인 1961년에 인양되었다.

1962년 임시 박물관을 만들고 1976년까지 보호액을 뿌리는 작업을 계속하였으며 1988년 바사호는절반 완성된 새로운 박물관으로 옮겨져 1990년 바사박물관이 완공되어 개관되었다.

구스타프2세때 1625년에 건조되어 1628년 8월10일 처녀출항하다가 얼마 못가서 바로 스톡홀름항2km 떨어진 수심32m의 바다 밑으로 싸움 한번 못하고 돌풍을 만나 침몰해버린 어처구니 없는 배이다. 그원인은 너무 많은 장식물들과 과다하게 늘린 대포들 과다한 술통들로 무게를 견디기 힘들었던점, 건조기술경험에 비추어 너무큰배를 경험없이 건조한점을 들었다.   나라망신을 시킨 이배는 333년이 흐른후에도

미이라처럼 기괴할 정도로 원상 그대로 보전되어 현재 는 스웨덴의 명물로 둔갑되어 많은 여행객들을 부르고있다.      배의 총길이는 69m, 높이 52.2m, 최대폭이 11.7m, 배수량이 1,210 t, 대포가 64문, 탑승인원 450명[300명은군인]이다. 바사호의 선원유품들의 17세기의 생활상을 잘 묘사하고 있다.

좌사진; 발견당시 위치의 지적도.                       우사진 ; 바사를 인양작업하는 모습.                     

바사호가 출항하기전 식료품들을 운반하는 모습.     그당시 이웃나라들과의 전시(戰時 )상황

스웨덴왕 구스타프2세가 그 당시 폴란드,덴마크,러시아등 경쟁국들을 격파하여 발트해의 패권을

장악하려고 설계했던 군함이 바사호 였다. 

음료수를 대신할 많은 술통들                             잠수기구 ;  통속에 공기가 차있다.

그당시 배의 장식품들을 묘사한 조각품들.             바사호의 모형그림

   호화스런 바사호 를 설계한 인물들                        배의 후미에 새겨진 아름다운 조각상

 배의 침몰에 일조한 무거운 대포들                     규율를 어긴자를 묶어 형벌을 주었던 밧줄

좌사진 ; 바사호의 내부 단면도

우측사진 ;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톡홀롬의 시청사 ;( Stadshuset )

 스톡홀름이 상징적 건물이며 이 건물내 "푸른방"에서 해마다 10월에 발표하고 12월10일에 노벨상 수상식 및 만찬회가 열린다. 노벨상은 생리의학상, 물리학상,화학상,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 으로  총 6개의 상이 있는데 평화상만 노르웨이에서 시상한다.  경제학상은 1969 년 스웨덴 은행에서 제정하여 경제학상을 추가로 만들었다.

탑의 높이는 106m 이며 이 시청사는 라구날오스트베리(아래동상사진)가 설계했는데 800만개의 벽돌과 1900만개의 금도금 모자이크를 사용하여 1923년에 완공 된 북유럽 최고의 건축미를 자랑하는 건물이다.

 시청사의 정문                                                라구날오스트베리

달라헤스트( Dalahast ) ; 스웨덴의 떡갈나무로 만든 전통 목각 목마장난감이다. 스웨덴의 전통

민속공예품으로 이를 국제적으로 마스코트처럼 전시하기도한다. 시청사뜰에도 시내상가에도

자주본다.  1939년 뉴욕 세계 무역상품전시회때 달라헤스트를 자기나라 전시장입구에 설치하여

주목을 받었고 수출를하기도한다.

스웨덴 북부,실리안호,그옆에 작은도시 누스나스(Nusnas)가 달라헤스트의 고장이다.  17세기초

이곳은 거의 임업이 생업이어서 깊은 숲속에서 일을 해야만 했는 데 유일한 교통수단이 말이었다.

그들은 말을 자연이 인간에게 부여한 신성한 선물이라고 여겼으며  벌목공들은 저녁에 모닥불 주

위에 모여 장난감 목마를 만들었다한다. 힘과 용기,충성,지혜,존엄을 상징한다. 빨강색을 선호한다.

 

좌측사진 ; 왕궁벽의 청동 조각상들. 미술책에 자주보는 조각상.

우측사진; 구시가의 중심,감라스탄 ( Gamla Stan ) 의 중앙광장인  스토르토에트 광장에는 13-19세기에 지어진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레스토랑, 목로주점, 카페,부디크등으로 쓰이고 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붉은 건물에 박혀있는 흰돌들이 숫자는 이 광장에서 대학살이 있을 당시 죽은 귀족이 숫자와 같다고한다.  스토르토에트 광장 한 가운데에 우물이 있는데 1520년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2세의 침입에 굴복한 스웨덴국왕과 약 90명의 귀족들이 이 광장에서 처형되어 "피의광장"이라고도 하며 그때 처형된 귀족들이 이 우물에 던져졌다한다.

좌측사진; 길거리의 조형물. 인터넷에서 자주보던 것을 직접보니 실감난다. 

우측사진; 구시가지 옆을 지나면 1776년 에 세워진 증권거래소가 조형물과 함께 보인다. 이 증권 거래소의 맨 윗층에 노벨상 수상자를 뽑는 스웨덴 아카데미 본부가 있다.

      노르웨이

노르웨이는

 

오슬로는 노르웨이 수도이며 1050년에 세워진, 유럽의 수도 중에서도 제일오래된 수도이다.

인구는 45만명,우리나라 청주만하다. 면적에비해 인구밀도가 세계에서 가장 낮은 도시이기도 하다.

우측사진; 비겔란공원의 정문.

프릉네르공원, 비겔란공원 ( Vigelandsparken )으로도 불린다.  오슬로시에서 약10만평 ( 32만3700m'')되는 땅을 세계적인 조각가 비겔란에게 제공하면서 " 모든 비용을 부담 할 테니 이 공원에 당신의 모든 작품들로 꽉 체워주시오" 라고 제안했고 무척이나 가난하고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비겔란은 쾌히 승락하였다한다.

그중에서 유명한 모노리탄( monolitten )은 17m높이의 기둥에다 121명의 남녀가 뒤얽혀 서로 위로 올라가려는 모습을 표현하고있다. 이 작품을 디자인한데로 조각한 세명의 석공들이 노력이 14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이 공원에는 193점의 작품들이 있으며 입구에서 중앙까지 인간의 탄생과 죽음에 관련된 작품으로 가득하며 입구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표정 과 중앙의 분수주위에는 동양적인 윤회사상,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순서대로 나열하고있다.

비겔란[Vigeland,Adolf Gustav1869~1943] ; 부모는 농부,14세때에 목세공가의 제자가 되고 1889년 첫작품 발표,초기에는 로댕의 영향을 받다가 독자적인 사실주의로 개발, 그의작품에 대해 논란이 많고, 매우 가난하게 삶. 초기엔 대부분 흉상과 부조작품이었고 오슬로의 비겔란 미술관에 있다. 노루웨이 조각가.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의 심벌,시청사는 오슬로 시 창립 9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건축물로 1915년 오슬로의 시장이었던 Hieronymus Heyerdagl 이 오래된 오슬로 항구동산에다 건립, 1920년 전국의 건축가 들로부터 작품을 모집하고 엄선하여 Amstein Ameberg 와 Magmus Poulsson ,두 사람에게 공사를 맞기고 건물스케치는 1930년에야 완성되고 1931년 공사가 시작, 2차세계대전때 잠시 공사를 중단하다가 1950년에야 완성,무려 20년이 걸렸다. 노르웨이 문화와역사가 담겨진 상징적인 건물이다.

이 시청사가 유명한 것은 매년 노벨평화상을 수여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3월에 추천을받고 국회에서 5명을 선정,10월중순까지 심사완료, 노벨의 기일인 10월10일 시상을한다.  처음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사람은 "프리드쇼프 난센"이다. 노르웨이의 탐험가,과학자,외교관이 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때 전쟁포로 송환과 러시아 난민들을 구제하는 인도주의적활동으로 1922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스웨덴의 화학자이자 산업가인 알프레드 노벨은 다이너 마이트를 발명하여 부를 쌓았으나 다이너마이트가 군사목적으로 사용하면서 심기가 불편하던 중 그의 형 루드비히 노벨이 죽었을때 프랑스의 한 신문에 실수로 노벨이 죽었다는 기사가 실리면서 그를 " 죽음의 상인"이라고 불리어지자 이에 충격을 받은 노벨은 죽기바로 전 해인 1895년 11.27일 파리의 스웨덴-노루웨이인 크럽에서 마지막 유언을 ?다.

그의 유산의 94%( 3천백만sek ; 340만 유로=4백4십만달러)를 노벨상 설립에 쓰였다.

내벽전체가 노르웨이 대표적인 예술가에의해 그림그려져 있다. 특히 독일군 점령당시 고뇌를 표현,또한 국민감정을 잘표현하고있다..

국립미술관                                                    미술관 앞 정원에 놓인 동상.

노루웨이를 대표하는화가 뭉크의 대표작 " 절규"가 소장되어 있다.

 

오슬로를 떠나 최종착지인 라르달로 가는 도중 차창 너머로 양때들이 보이고 뫼사호숫가에 자리잡은 199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릴레함메르 에서 스키점프대를 보면서 지나가고 솔베이지의 노래를 들으면서 솔베이지 마을인 규드브랑스달렌을 지나서 오따로 이동, 숨가쁘게 좁은 산길을올라 ( 겨울에 눈이 쌓이면 차량불통일 것같은 길)

언덕에서 본 아름다운 헬레쉴트 마을도 보면서 산장에 오르니 팬션같은 호텔에 도착했다. 주변 작은 집들 지붕이 잔디로 덮혀있는 특이한 모습들이 눈에 띈다.   아침 일찍 롬으로 ....

 게일랑에르 피어로드 가는길에 롬에서, 도로변에 12세기경에 지어진 1000년된 가장오래된 목조성당( 롬스타브 교회 )과 성당 마당에 비석들이 널려있는 것을 본다.

게이랑에르가는 중간산간 마을에 들려 잠시화장실이용하는데 여기에서 낡은 바이올린이 전시되어있어 궁금했는데 한국어판 노루웨이책속에 노르웨이가 바이올린이 원조라고 적혀 있었다.   항상 외국을 여행하면서 나는 한국어판 책이 있으면 언제든 꼭 산다.  한국 여행객들이 많은데도 현지에서는 일본,중국번역판은 많은데 한국번역판은 매우 드물다. 판매가 안돼어서 그런가 싶어 열심히 구매한다.

 * 게이랑에르-헬레쉴트 유람선                        * 옛날엔 여기서 이런 풍경이 있었다는 엽서 사진

가장 아름다운 피요드로 꼽히는 게이라에르 피요르드.

피요르드란 노루웨이어로 "내륙으로 깊이 들어간 만(灣)"이란 뜻으로 많은 피요르들이 있다.. 빙하로 인해 침식이 되어 만들어진 "U또는 V"字형태의 계곡에 바닷물이 유입되어 형성된하구이며 폭은 좁고 길이가 길다.  스칸디아반도의 송네피요르드는 길이가 무려 200km가 넘고 깊은곳은 수심이 1309m됨.  해면에서 1000m이상의 절벽을 형성하는 곳이 많고 노루웨이,그린란드,알래스카,칠래,뉴질랜드 사우스섬,스코트랜드드에서 전형적으로 발달해 있다.

*신부의 면사포와 같은 7자매 폭포                    * 유람선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