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피부로 되돌리는 세안과 마사지
출산 후 산모의 피부는 매우 건조한 상태다. 세안과 마사지에 신경 쓰고, 얼굴이 푸석푸석하게 부었다면 림프 마사지를 한다. 림프 마사지는 부기를 없애고 피부에 탄력을 준다.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함으로써 안색이 환해지고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효과도 있다.
거친 피부가 고민되더라도 출산 후 한 달까지는 기초화장품만 사용하고 이후 달걀, 우유, 감자 등 천연팩으로 피부에 탄력을 주자. 얼굴에 버짐이 피고 피부 전체에 각질이 일어나는 것도 호르몬의 변화로 나타나는 증상. 꿀이나 요구르트를 섞어 만든 율무팩은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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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산후 조리가 기미 걱정 없앤다
임신하면 피부의 방어 기능이 높아지면서 멜라닌 색소가 급격히 증가한다. 얼굴에 잡티 하나 없던 사람도 기미와 주근깨가 갑자기 나타난다. 보통 임신 4~5개월부터 기미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산후 조리를 잘하면 호전된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더운 방에서 땀을 내는 게 산후 조리의 기본. 목욕은 산후 2~3주에 미지근한 물로 하되 씻고 난 후 몸의 물기를 재빨리 닦아내고 머리는 드라이어로 말린다.
몸조리를 충분히 하지 못하고 찬 바람을 쐬면 몸 안에 찬 기운이 들어와 산후풍이 생길 수 있다. 산후풍이란 출산 후 한기가 몸을 침범해 사지와 뼈마디가 시리고 저리는 증상으로 기미는 물론 신경통이나 골다공증,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산후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양소가 풍부히 함유된 잡곡밥과 야채, 과일을 중심으로 먹고 기름진 육류와 고지방 식품, 가공 식품, 인스턴트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조기 치료가 중요한 튼살
제대로 된 산후 조리가 기미 걱정 없앤다임신 중 살이 트는 원인은 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짐에 따라 피부 탄력층이 이완되기 때문. 산후 튼살은 임신 초기 몇 개월간 붉은색을 띠는데, 이때는 튼살이 완전히 자리 잡지 않아 완치가 가능하다. 시간이 지나 흰색으로 변하면 치료 기간도 길어지고 완치하기도 어려우므로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
임신 초기부터 매일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튼살 크림으로 마사지해 피부에 자극과 탄력을 준다. 몸에 꽉 끼는 속옷은 몸을 붓게 해 또 다른 튼살을 야기할 수 있으니 되도록 입지 않는다. 증상이 심하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스타룩스 1540레이저는 피부를 순간 냉각시키면서 빛이 피부 속 깊이 침투해 흉터를 개선하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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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관리로 시작하는 탈모 케어
촉촉한 피부로 되돌리는 세안과 마사지 산후에는 모발이 하루에 80~160가닥 빠진다. 3~6개월이 지나면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무리한 다이어트와 모유 수유로 인한 영양결핍, 수면 부족, 심한 스트레스 등의 요인이 작용하면 6개월 이상 탈모가 지속될 수 있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두피와 모발 관리가 필수다. 두피에 좋은 호두와 검은깨를 챙겨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자극을 주는 파마와 염색은 산후 6개월부터 한다. 두피 마사지는 두피와 모근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해 두피와 모발 건강을 회복해준다. 손가락 안쪽으로 귀 부분을 누른 뒤 두피 전체를 골고루 누르며 모근 부분은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두피와 모발이 모두 마른 상태에서 빗살 끝이 둥글고 굵은 브러시로 부드럽게 빗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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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협조 도브(02-513-1568), 로라메르시에(02-514-5167), 비쉬(02-3497-9715), 클라란스(02-3014-2916) 도움말 김경준(유니레버 도브 R&D 헤어 연구소 연구원), 송지연(CNP차앤박 피부과 평택점 원장), 정현지(려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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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두여125
튼살이 역시 제일 걱정인 것 같아요.. (277)
489. 튼살 크림을 발라도 어쩔수 없다던데.. 흠.. 어카져? 그래도 울 아긴데
얼굴엔 기미, 몸엔 튼살...나중에 애낳고 뷰티케어라도 받게 적금이라도 들어야겠어요-65
튼살크림이라.. 꼭 기억해둬야지...(381)
325 탈모관리도 해야 하는군요. 지금도 두피맛사지 받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