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을 투명하게 하기 위해 교회가 해야 하는 의무는 복식부기와 건전한 재정관리인데 우리교회는 성실하고 정직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재정장부 공개는 투명하게 하기 위한 방법과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교계에서 재정 투명을 위해 앞서 가고 있다고 일반 언론에서 기사화했습니다.
[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종교계 첫 헌금 등 재정관리 ERP 구축...종교계 행정혁신 신호탄 주목]
국내 대형 교회중 하나인 '사랑의 교회'가 종교계 최초로 ERP(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외에서는 종교단체들도 종종 ERP를 도입하지만 국내 종교계에서는 이례적인 일. '주먹구구식' 행정으로 비판받던 종교단체의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가 SAP ERP솔루션을 도입해 9월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사랑의교회는 교회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내부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기 위해 ERP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통해 한국교회 최초로 미국 복음주의교회재정책임위원회(ECFA)에 가입할 예정이다. ECFA는 미국 빌리 그래함 목사가 교회 재정을 책임감 있게 운영하기 위해 1979년 창설한 단체다.
사랑의교회는 SAP ERP와 함께 사이베이스 ASE DB(데이터베이스)도 사용한다. 사랑의교회가 도입한 SAP ERP는 RDS(즉각구축솔루션)라는 기술방식을 채택해 90일이라는 비교적 단기간에 구축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 프로젝트에 비해 구축 기간과 투입 인력을 40%가량 줄인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랑의교회 미디어사역처 한경주 처장은 “ECFA 가입을 위해 전세계에서 인정을 받은 선진화된 솔루션을 검토했고 (SAP는) 프로젝트 기간과 비용을 단축하는 게 장점이었다"면서 "효율적인 예산 관리를 통해 재정 낭비를 막고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사역자들과 봉사자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관리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국내 종교계 최초로 사랑의교회가 SAP ERP를 도입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사례"라면서 "헌금과 기부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투명하게 관리된다면 종교계 및 비영리단체에 대한 신뢰도는 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회기여를 많이 하는 비영리 단체들이 ERP를 통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환하게 보여진다면 더 많은 참여가 이뤄질 것이며 사랑의교회를 시작으로 이 같은 움직임이 확산될 수 있도록 사명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첫댓글 그렇습니다. 좋은 기사요 잘 알려진 기사 입니다. 재정공개는 절대불가
우리교회 재정관리시스템이 한국 종교계에선 혁신인가 봐요. 경제전문지에까지 실릴 정도니...
그렇군요!다시 그 목사님 다시 봐야 하겟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