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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behamoth2/223327607532)
우리는 밥을 해먹고 반찬을 가져와서 먹는 것이 아니라
맨밥 혹은 쌀을 넣고 김치를 넣고 라면을 넣고 잘게 썰어놓은 떡을 넣고 이런 식으로 점심끼니를 때웁니다
그것도 가스불이 아니라 전기밥솥에..
이렇게 해먹은지도 여러날이 지났습니다.
그러다보니 전기밥솥으로 갖은 요리는 다 할 수 있을정도로 솜씨가 늘었습니다.
감자삶기, 고구마삶기, 김치죽 해먹기, 라면 끓이기 등등등..
전기밥솥으로 저런 요리를 할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이외에도 감자삶기나 고구마삶기의 경우에는
감자나 고구마를 씻어서 밥솥에 약간의 물을 넣고 취사 버튼 누르고 기다리면 다됩니다.
굳이 밭에 캠핑가스나 가스시설을 차릴 필요가 없습니다.
예전에는 이 방법을 몰라서 프로판가스니 캠핑가스나 전기레인지를 갖다놓고 끓여 먹었다면
이번에는 전기밥솥으로 쪄서먹는 음식은 다 할 수 있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밭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주된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이렇게 먹는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가끔은 밖에 나가서 사먹곤 합니다. 예를든다면 짜장면이라던지 순대국밥이라던지 이런 종류는 가끔씩 사서 먹습니다.
첫댓글 일하다보면 간단히 해먹고 때우는 방식으로 먹게 되죠 하지만 계속 그러면 금방 물리고 실증이 납니다 같은 식재료라도 찌고, 삶고, 볶고 끓이는 다양한 방식과 또 다양한 보조 재료를 같이 넣어서 맛을 달리해 보는것이 중요합니다 ㅎ
하다못해 후라이판에 밀가루 반죽해서 부침개라도 해서 뜨겁게 해서 먹으면 기분도 더 좋지요
저는 오늘 에어프라이어 싼걸로 주문했어요~
식사 사먹는게 너무 비싸서 재료 사다가 직접 해먹을라고요~
저도 체해서 녹두죽을 끓이는데 녹두가 익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반쯤은 압력밭솥에서 조리하다 취소하고
불린 찹쌀과 물을 넣고 마저 끓여서 먹었답니다. 처음 시도했지만 시간을 단축하기에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