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치의와 마이클 잭슨 | | (잭슨사망-속보)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의 죽음은 마약 과다복용과 중독 현상으로 판명되고 있다.
이 가운데 주치의사 콘래드 머레이 박사의 이름이 경찰 수사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 수사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마이클 잭슨은 과거 20여 년 동안 다른 여러 사람의 이름으로 중독성 마약약을 처방받아 복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처방전을 해준 사람이 주치의 콘래드 머레이 박사로 밝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연방 마약단속국(DEA) 조사단이 지난 22일 텍사스 휴스턴에 있는 머레이 박사의 병원을 몇 시간에 걸쳐 수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텍사스와 인근 지방의 현지 신문들과 TV들은 DEA 조사단이 병원에 들어가고 나오는 현장과 함께 경찰이 일반인들의 병원 접근을 차단하고 있는 현장을 방영했다.
주치의사 머레이는 지난 6월 25일 잭슨이 숨질 당시 옆에 있었으며 그동안 2차례 경찰 조사를 받아왔으나 직접적인 혐의는 찾아내지 못했었다.
그런데 잭슨의 사인을 조사한 당국이 마약중독, 과다복용이 사망원인으로 밝혀짐에 따라 경찰은 머리를 의심하고 있으며 연방 마약수사반이 수사에 나섬으로써 사건은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은 조만간 콘래드 머레이를 재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24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ㅁ www.usinsideworld.com –취재부- 다니엘 Kim 기자
2009년 07월25일 11:56분 56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