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루포기산(1,238.3m) 태백산맥의 지맥인 해안 산맥에 딸린 산으로, 북서쪽의 빗면은 한때 대관령 스키장이 있었던 곳이다. 부근의 횡계리(橫溪里) 일대는 평탄면을 이룬다. 서쪽에는 남한강의 지류인 송천(松川)이 감입곡류를 이루면서 남쪽으로 흘러 하안단구를 이룬다. 북동쪽 빗면으로 흐르는 수계는 왕산면 왕산리(旺山里)에서 강릉 남대천(南大川)의 지류로 흘러든다.
▲능경봉(1,123.2m)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와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사이에 있는 산이다. 대관령 남쪽에서는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이 봉우리에서 능선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대관령이 나오고, 남쪽으로 가면 횡계치가 나온다. 또 동쪽 능선을 따라 가면 제왕산(841m)이 나온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강릉부 서쪽 80리에 있다. 산속에 샘이 있고 날씨가 가물어서 비를 빌면 영험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산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세 가지 속설이 있다. 첫째, 대관령 능선 아래 있다고 해서 능정봉(凌頂峰)이라 한다. 둘째, 산의 모양이 둥그스름하여 마치 큰 왕릉처럼 생겨서 능정봉이라 한다. 셋째, 활시위처럼 생겨서 소궁음산(所弓音山)이라 한다. 그런데 이 속설은 능정봉 이름의 해석으로는 신빙성이 약해 보인다.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과 평창군 도암면 경계에 솟아 있는 이 봉우리는 그동안 강릉시와 평창군에서 각각 다른 이름으로 고시해왔다. 그 중 고루포기산이라는 명칭은 평창군이 고시한 것으로 “명주군(명주군은 1995년 강릉시와 통합됨) 왕산면에 고루포기라는 마을이 있어 산 이름을 고루포기산이라 했다”고 유래를 밝혔다. 반면 강릉시는 “예전에 골폭이라는 마을이 있었는데, 그 뒤에 위치한 산이라 골폭산이라 불렸다 한다”고 고시했다.
▲선자령(1,158m) 대관령(832m)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강릉시
내와 동해까지 내려다 보인다.
산의 해발고도는 높지만 산행 기점인 구 대관령휴게소가 해발 840m에 자리잡고 있고 선자령까지 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등산로가 평탄하고 밋밋하여 쉽게 오를 수 있다.
그 때문에 전 구간은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높다.
대관령 - 선자령 - 곤신봉으로 백두대간이 지나는 일부 구간이기도 하다. 겨울이면 인기가 급상승하는 곳 .
선자령 특유의 바람과 풍부한 적설량. 그 바람이 빚은 눈꽃 상고대 . 산행 또한 800m대에서 시작하기에 거산의 장대함도 쉽게 맛볼수 있는 장점도 있다. 동해안이 훤히 보이고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라 겨울산행의 최적지로 꼽는 이유이다 .
첫댓글 정말 선자령 정상에서 곤신봉 갈 수 있습니까?
선자령에서 곤신봉까지 왕복 6km 2시간 거리정도 됩니다. 바람만 쎄지않다면 트레킹코스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서현 참석합니다 ^^떡국
네~
떡국데이입니다.
고루포기산ㆍ선자령
확인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우후르' 남자 혼자 야탑 척병원 예약.
고루포기산 ㆍ선자령길
확인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천 한자리 가능한가요?
넵~
문자드렸지요?
내일 동천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달맞이꽃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