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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크CC, 친환경 상생골프장으로 10월 개장 |
◇ 지역고용창출, 중소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 ◇ 오는 10월 전국체전, 2014 아시안게임 골프대회 개최 |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드림파크골프장(36홀) 운영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그동안 골프장 운영관리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SL공사와 주민대표들이 ‘드림파크CC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7월까지 총 6회에 걸친 논의 끝에 최종 협의안을 도출하고 환경부의 승인을 받았다.
□ 드림파크골프장 운영은 SL공사가 총괄하고 운영관리․시설관리, 식음료 등 전문분야는 민간업체에 위탁하고 코스관리는 골프장이 사후관리 중인 쓰레기 매립지라는 점을 감안, 제1매립장 사후관리업무를 수행 중인 (재)드림파크문화재단에 위탁하기로 했다.
□ SL공사는 골프장 운영과 관련한 위탁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 중으로 골프장 개장 관련 인허가와 위탁 발주 등을 추진하고 오는 10월 개장할 예정이다.
□ 드림파크골프장과 인천 서구의 관광명소인 정서진, 경인아라뱃길 등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SL공사와 인천시는 상생운영방안을 협의중에 있으며 8월중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드림파크골프장은 쓰레기매립장 위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정규골프장으로서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전과 내년 9월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대회가 열리게 된다.
□ 골프장 이용료는 인천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인천시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인천시민들에게 대폭 할인하고, 일반인들도 수도권 지역 골프장 중에서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 SL공사 송재용 사장은 “앞으로 드림파크골프장은 지역주민과 상생협력하고 골프 꿈나무 육성, 지역사회 발전과 중소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상생협의회를 통해 이뤄낸 성과가 지역주민과 국가기관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골프장 민간업체 선정 및 모든 운영과정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이규호 위원장은 “당초 주민들은 매립종료 후 공원화를 희망했으나 2014AG 등을 감안, 대승적 차원에서 골프장 조성에 협조한 만큼 보다 환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해야 될 것”이라며 “SL공사가 지역주민의 질 높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생산품 또는 물품 구매를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드림파크골프장은 지난 1992년 2월부터 2000년 10월까지 약 9년에 걸쳐 6,500만톤의 쓰레기가 매립된 곳에 사후관리 일환으로 총 559억원을 투입, 2년 동안(2010.9~2012.9)의 공사기간을 거쳐 153만 3,000㎡(46만평) 규모에 36홀의 골프코스를 친환경적으로 조성한 대중(public) 골프장으로 지난 3월 대한골프협회의 코스레이팅 결과 당장 PGA대회도 치를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코스 난이도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인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