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7월11일 우면산 비가오나 눈이오나 나 혼자라도 간다고 호언장담를 했는데 진짜루 비가 쏟아진다 약속은 했고 맘크게 먹고 집을나섰다

[매사에 감사]

우면산 입구 (2)

비는 오락가락 안개는 자욱 습하고 덥고 땀도 한몫을 하고 온 몸이 비와땀으로 목욕을 한다

그래도 좋다 남부터미널에서 사당역까지 거리가 되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걷다가 보니 사당역

(미카엘 )(유리안나)세레명

싱그러운 풀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푸르름이 좋다

역 주변 아구집에서 아구찜과 시원한 맥주로 뒷풀이도 하고~여기까진 좋았다 이때부터(3시쯤) 비가 엄청나게 퍼붓고 그칠비가 아닌것 같아서 나와 역으로 가는데 완전 강이다 극한호우 시간당 80mm이상 서초 양재 사당 동작 이 지역이 (날궂이 제대로 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