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안녕하세요 문과 3학년입니다 평균이 5.3정도 나와서가천대 적성고사 보려고 하는데요.. 너무 궁금합니다ㅠㅠ1. 치위생학과 지원하려고 하는데 제가 문과면 교차지원을 하는건가요?2. 문과에서 교차지원을 하게 되면 내신이 국영수사 가아니라 국영수과로 반영하는건가요?3.학교 내신 평균으로 가는게 아니라 대학에서 산출하는 내신으로 반영이 되는건가요?4. 을지대랑 삼육대학교도 생각중인데 그 두 학교도 내신 산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ㅠㅠ5. 적성고사 난이도는 어떻게 되나용?
A : 1. 치위생학과 지원하려고 하는데 제가 문과면 교차지원을 하는건가요?예, 문과 학생이 치위생학과 지원하면 교차지원이 됩니다.
2. 문과에서 교차지원을 하게 되면 내신이 국영수사 가아니라 국영수과로 반영하는건가요?
예, 가천대 치위생학과는 자연계열(이과) 학과이므로 내신 반영이 이과 기준 국영수과 반영됩니다.3.학교 내신 평균으로 가는게 아니라 대학에서 산출하는 내신으로 반영이 되는건가요?
예, 가천대 내신기준으로 반영됩니다.
가천대는 내신 반영 시 문과 학과는 국영수사, 이과 학과는 국영수과 교과별 상위등급 4과목을 반영하고, 반영교과 점수 높은 순으로 35%,25%,25%,15% 가중치를 두어 반영합니다. 따라서 가천대 내신 산출 방식을 적용하면 국영수사/과 전과목 내신 평균 보다 내신이 0.5 정도 높아집니다.
질문자님 국수영과 평균 5.3이면 가천대 내신은 5.0 이내로 예상됩니다.(세부 반영 과목별 등급에 따라 조금 차이 날 수 있습니다)
가천대 적성고사 치위생학과 합격자 평균 내신은 3.3 정도이므로, 질문자님 내신은 가천대 치위생학과 적성고사에서 적성문제 2문제 정도로 조금 불리하므로 적성고사 시험으로 만회하여 합격할 수 있는 내신입니다.
4. 을지대랑 삼육대학교도 생각중인데 그 두 학교도 내신 산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ㅠㅠ
을지대는 국영수사과 교과의 세부 전 과목이 모두 반영되어 을지대 내신은 5.3 정도 예상됩니다.
삼육대는 국영수 교과에서 2개교과, 사/과 중 1개 교과의 세부 전 과목이 반영되어 가장 성적이 나쁜 교과 2개가 빠지므로 내신이 5.0 이내로 예상됩니다.
정확한 내신은 향후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는 내신 산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 다른 사이트의 내신 산출 프로그램은 조금씩 오차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5. 적성고사 난이도는 어떻게 되나용?
수능 난이도 70% 정도로 전반적인 적성고사 문제가 수능보다 단순하고 개념 중심으로 출제됩니다.
아래 적성고사 전형 및 공부법 등 참조하세요...^^
*적성고사 전형*
(1) 적성고사 전형은 수능/내신 3등급 이하 학생이 많이 준비하는 대입 수시전형으로 내신+적성
고사 총점으로 합격 여부를 결정하며, 대학별 내신 반영 기준과 출제 영역, 유형, 난이도 등이
다릅니다.
(2) 적성시험은 국어, 수학 중심에 일부 대학은 영어도 포함되는데, 대학별 세부 시험과목은 가천대, 을지대
는 국어+영어+수학 3과목이며,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은 국어+영어 또는 수학+영어 2과목이며,
삼육대, 서경대, 수원대, 한성대 등 8개 대학은 국어+수학 2과목입니다.
수능보다 문제가 단순하고 난이도가 낮아 열심히만 하면 실력이 올라가고, 적성 실력만 올린다면
모의고사 5등급 전후 학생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3) 적성 출제범위는 대부분 대학이 고등학교 과정 중심에 중학교 과정이 일부 포함되며, 국어는 독해
(문학, 비문학 등), 어법(문법, 어문 규정) 중심에 어휘, 자료해석 등이 출제되며, 수학은 수학1, 수학2,
미적분1, 확률과 통계 중심에 기초수리력(약수, 배수, 도형 문제 등) 등이 일부 대학에서 출제되며,
이과를 지원해도 이과수학은 홍대세종 등 1~2개 대학에서 조금 출제됩니다.
영어는 독해 중심에 어휘, 어법 등이 출제됩니다.
적성고사 공부법 -EBS연계 효과적 대비
몇몇 대학의 경우 적성고사는 수능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수능대비가 곧 적성고사 대비이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교육부 정책에 따를 수밖에 없는 대학 측의 공식 멘트일 뿐입니다.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해서 모의고사 3등급이하인 성적을 받는 학생에게 ` EBS 교재로 수능대비가 적성고사 대비다`라고 말하는 것은 정말 논리적 모순입니다.
3등급 이하인 학생이 국영수탐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으로 수능을 대비하다가 적성고사 시험을 보고 합격한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3등급이하인 경우 제한된 학습 에너지와 역량을 가지고 있어서 적성 국어, 수학 2과목(이과의 경우도 문과수학) 혹은 국영수 3과목(영어듣기제외, 이과인 경우 문과수학)으로 시험범위를 좁혀서 핵심개념 위주(고난이도 문제 제외)로 집중적으로 학습한 학생이 적성고사에 합격할 확률이 훨씬 높은 것은 당연합니다.
또 적성고사는 수능보다 문제가 단순하고 난이도가 낮아 학생들이 공부하기는 쉬울 뿐이지, 제한된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간제한’이란 특수성이 있습니다. 출제 범위가 수능과 상당히 중복될 뿐이지 문제 유형, 난이도 등은 수능과는 다른 적성고사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적성고사는 수능 공부 방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적성고사 공부 방식(시간관리, 핵심내용정리, 출제 유형터득. 반복적 학습 등)으로 준비하여야 합니다.
적성고사 기본종합교재(본인의 학습 스타일과 맞는 교재면 충분함)로 개념정리, 핵심내용정리, 기출문제유형 3회 이상 공부하셔야 합니다. 개념을 암기하기보다는 이해를 정확히 해야 문제 푸는 속도가 높아집니다. 다음단계로 대학별 기출문제 3~4권(여러 출판사 조합)을 통해서 집중 학습을 하여야 합니다.
다만 몇몇 대학의 경우 일정 부분 EBS 연계성이 있으니 다음 사항을 반드시 유의하여야 합니다.
적성고사 지원 학생들 상당수가 국어, 수학 3등급, 영어 2등급 이하로 모의고사 성적이 낮은 학생들로 국영수 수능특강, 수능 완성교재 총 10권 상당한 학습 부담을 가지고 적성고사를 준비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EBS 연계가 되더라도 기본개념 중심으로 출제되는 적성고사는 적성고사 개념 기본편을 중심으로 기초를 다지고 EBS 교재 중 적성고사 출제 가능한 부분 발췌 ( EBS교재 분량 4분의 1 또는 5분의 1로 감소)해서 보충 학습하는 방법이 합격에는 훨씬 유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