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與 지지율 위기 책임 尹＞윤핵관＞李' 여론조사에 윤리위 압박(종합)

[안택수]

이준석, '與 지지율 위기 책임 尹>윤핵관>李' 여론조사에 윤리위 압박(종합)

이재우입력 2022.09.11. 21:13   댓글10개

[서울=뉴시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2022.09.11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를 추석 연휴 중인 11일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11일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주택가에서 해병대 장병들과 함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준석 대표 대송면 제내리 수해 복구 봉사. 제내리 수해 현장을 살피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이준석 대표를 만났다. 함께 힘 보태줘서 정말 고맙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영남일보는 같은날 이 의원이 대송면 주택가에서 해병대원들과 함께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사진 기사를 발행했다. 영남일보는 이 전 대표에게 수해현장에 온 이유 등을 물었으나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7일부터 연고지인 경북 칠곡을 거점 삼아 '보수의 심장' 격인 대구경북(TK) 지역을 누비고 있다.

그는 주호영 전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이 인용되기 전 언론에 "어차피 저는 6개월 동안 (당 대표) 직무정지 기간이니, (가처분신청이 인용되면) 제 원래 하던 일인 당원 만나고 책 쓰는 일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같은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여권 지지율 위기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물어보니,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라는 응답이 25.8%로 가장 많았다는 SBS 여론조사를 공유한 뒤 "TO 윤리위"라고 적기도 했다.

넥스트리서치가 SBS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3.1%p·응답율 14.8·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가운데 지지율 위기 책임 문항은 윤 대통령 25.8%,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20.9%, 이 전 대표 16.4%, 김건희 여사 14.6%, 내각 대통령실 6.8% 등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7일 이 전 대표의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발언 등을 "당원들에게 모멸감을 주는 언행"이라고 규정하며 윤리위에 추가 징계를 요구했다. 당 윤리위는 지난 1일 입장문을 내어 "윤리위는 당헌으로부터 부여 받은 권한에 따라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 당헌당규 및 윤리규칙 위반으로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그 행위의 결과로 민심을 이탈케하는 행위 등에 징계할 수 있다"며 이 전 대표 추가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전 대표는 11일 오전 페이스북에 '버스비보다 싼데 당 좌지우지...1000원 당원이 장악한 여의도'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한 뒤 "버스비보다 싼 당원 가입으로 당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오피셜이 떴다. 모두 당원가입하기 좋은 연휴다"고 독려하기도 했다.

이 전 대표가 공유한 기사는 이 전 대표를 필두로 여야가 매월 1000원을 내는 권리당원·책임당원 유치에 매진하는 현실을 언급하면서 강성 당원에 휘둘리다 보면 대다수 유권자와 괴리될 수 있다는 정치권의 우려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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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나의 댓글

• 원형28분전

  윤석열같은 같잖은 놈을 대통이라고 겪어보니 이명박근혜를 너무 욕했나? 하는 개같은 생각이 순간 들기도하다가 후안무치 김건희를 겪어보고 이순자한테 미안해야하는 엿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대구출신이고 박정희를 존경하는 60 대 입니다.60,70 늙다리들이 나라 망쳤습니다.

• 봄날의 햇살27분전

  영국여왕조문 ㅋ ㅋ 놀러가냐? 여왕조문 페이스북영어단어도 틀려 국제망신 윤재앙은 역대 최악의 대국민사기 거짓말공화국이다 명절에 2찍들 아들딸들아 미안하다가 인사다 저런 매국노를 찍어서 탄핵 교체하자 사건을 사건으로 덮는 검찰특수부 수작질로 포토라인에 새워 망신주기 공작 보복정치 뿐 70대와 대구경북 토착왜구 빼곤 국민은 무조건 믿지않는다 불리하면 문정부 탓만하는 후안무치한 넘 고쳐쑬수조처 없는 녹슨 폐품으로 폐기처분만이 대한민국에 미래가있다

• 벽삼25분전

  그동안 쌓아온 국격을 일순간에 무너트리는데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한 윤씨였다 역사에 부끄러운오점일뿐이다

• Coram Deo19분전

  딱 깨놓고 지금 윤석열정부 국정수행지지율은 능력도 없고 비젼을 보여주지도 못하는 멍청한 윤석열이가 제일 큰 책임이지... 지지율이 뭘해서 뭔가 딱 바뀌기는 힘들다 왜?? 멍청한 윤석열 언행을 보면 국민들이 다 느끼고 있으니깐... 걸음 걸이 봐라 건들건들 완전 양아치 걸음걸이.. 멍청한 넘

• 거양28분전

  장난치냐? 김거니 굥술열이 다 까먹은거지. 국쥠당하고 다 말아먹은 공로가 크다. 앞으로 폭삭 주저앉힐것이다. 국쥠은 돼통 잘 뽑아서 참 좋겠어.

• BeautyInside22분전

  뭐야.. 윤석렬, 김건희,윤핵관을 합쳐서 이준석하고 비교해야 맞는거 아닌가? 기사 수정해라.. 국민중 84%가 대통령 및 그 측근 잘못이라 생각함 이라고

• G223분전

  내 생각엔 윤석열 김건희 장제원 권성동이 공동 1위 같음. 설문조사엔 공동 1위 체크가 불가능하고 순서대로 찍으라 강요하니 대통령인 윤석열이 제일 먼저 나오는거임.

• 네로아빠16분전

  윤석열과 김건희가 40%를 장악 대단한 인물이야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를 부르짖더니 그의 아내가 저질러 온 더러운 흔적이 너무나 역겨워 학경력 허위.날조 석.박사 논문 표절 도이치모터 주가조작등 최장모의 석연찮은 지저분함 무당들의 행진 도대체 국정농단을 하고도 남을것 같은 김건희의 저 눈빛이 두렵다

• 동궁과월지27분전

  준서가 이번에야말로 윤씨 일파 숨통을 끊어줘라 그럼 또 아냐? 형이 너 이뻐해줄지 ♥

• 허드슨22분전

  개고기 팔아놓고 이제와서 피해호소 ㅋㅋㅋ 넌 그냥 권력 경쟁에서 밀린 패배자야 ㅋㅋㅋㅋㅋ

• 여름날씨 짱20분전

  이준석 화이팅 준석이 말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