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T, LCD, PDP, LED, OLED 등 Display 종류에 대한 상식
비슷비슷한 이름들이 궁금해서 알아보던 중
행여 동감하시는 분이 게실까 해서 올려봅니다.
LCD는 liquid crystal display의 약자로 액정 분자가 전압에 의해
움직임을 달리하는 것에 따라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변하는 디스플레이 장치.
LED는 light-emitting diode의 약자로 광전효과를 응용하여 전압이 걸리면
빛이 나오는 원리를 이용해서 빛을 발생하게 하는 장치.
즉,
과거 TV의 대명사였던 CRT(브라운관) TV가 백열등 수준의 화질이라면
CCFL(냉음극형광램프)을 백라이트로 채용한 LCD TV는 형광등의 화질이었고
전기에너지를 곧바로 빛으로 바꿔 주는 LED를 적용한 LED TV는
자연광의 화질 및 빛의 화질을 제공함.
현재는 우리나라 삼성 LED TV 6000/7000 시리즈는
올 1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인 CES 2009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을 받았음.
기존 티비들과 거의 비교를 거부하는 그런 혁신적인 상황임.
우선 LED와 LCD의 장점을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데.
대부분의 분들이 민감하지 않으면 화질상 큰 차이없다.
전기세 많이 차이 나지 않는다...하는데.. 실상은 조금 다르다.
일단 LED건 LCD건 LCD패널을 사용하고 있다.
단지 LCD패널에는 스스로 발광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눈으로 볼수 있도록
패널 뒤에서 광원 역할을 하는 백라이트라는 장치가 필요하다.
마치 핸드폰에서 액정상에는 시간등을 표시하면서 계속해서 화면이 움직이고 있지만
우리가 눈으로 시간을 확인 하려면
버튼을 눌러서 백라이트가 켜져야만 확인이 가능한 원리라고 보면 됨.
그리고 이광원 역활을 하는 백라이트의 방식이
기존의 CCFL이라는 형광등 같은것이냐, LED 광원이냐의 차이에 따라
LCD TV / LED TV 라고 나뉜다.
우선 구조적으로 CCFL의 평균수명은 3~5만 시간,
LED의 평균수명은 10만시간 정도이며, 시간 경과후 교체비용은 대부분 25~30만원 정도.
하지만 대략 체감 수명은 LCD 3년. LED는 7~10년정도로 보면 되고.
소비전력은 30%이상 저렴하다고 봄.
CRT, LCD, PDP, LED, OLED 모두 Display 종류이며
대부분의 용도는 TV, 모니터로 활용되고 있다.
일부는 자동차나 핸드폰, 또 건물내, 외에 광고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1. CRT : Cathode Ray Tube(음극선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아직도 왠만한 가정에서는 한대 이상씩은 갖고 있는 제품입니다.
시장에서 판매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후진국을 중심으로 아직도 많이 생산되고 있음
장점 : 가격이 저렴하고 제품의 역사가 깊어 10년을 사용해도 불량이 거의 없는 제품
전기요금도 그렇게 높지 않음
단점 : 박형(얇게 만드는) 기술이 없어 대형화가 어렵고,
두꺼운 유리를 사용하다 보니 무게가 많이 무거운 점이 단점
자석의 힘(자계)에 영향을 받아 스피커나 자성체가 옆에 있으면 화면의 왜곡이 생김
(지자계의 영향으로 세계 지역마다 자계설정값을 달리해야 함)
2. LCD : Liquid Crystal Display
액정(Liquit Crystal)을 이용한 제품으로 성장율이 가장 빠른 제품으로 노트북, 모니터,
TV용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음
장점 : 제품이 가볍고, 두께가 얇아 어느 곳이든 설치 가능함(지하철, Bus 내에도 가능함)
화면이 밝으며, 고해상도 Display가 가능함
단점 : 액체를 이용한 원리를 사용하다 보니 응답속도가 느려 화면끌림 현상이 발생함
밝기가 밝아 보기에는 좋으나 장시간 시청시 눈의 피로도 높음
3. PDP : Plasma Display Panel
기체 방전을 이용하여 빛을 내는 제품으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제품으로 주로
TV로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전력은 CCFL LCD와 비슷함
장점 : 응답속도가 빨라 스포츠, 영화 등의 화면에 적합함
색상이 부드럽고 색재현 범위가 넓어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나타냠
대형화에 유리하며(수익서이 좋음) 현재 42인치 이상에서 주목받고 있음
PDP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부각되고 있어 PDP만 찾는 Mania가 많음
단점 : CRT에 비해 가벼우나 LCD에 비해서는 다소 무거워 버스나 기차내 설치는 어려움
고정화면을 장시간 Display할 경우 잔상(Image sticking)현상이 남음
기체 방전을 위해 고전압을 사용하다 보니 회로와 Panel에서 열이 발생함
(저열기술을 적용하여 뜨겁지는 않으나 따뜻함을 느낄 정도의 열이 발생함)
4. LED : Light Emitting Diode
LED는 엄격히 말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없으며, 통상 시장에서의 LED라 함은
LCD TV의 한 부류로, 기존의 CCFL Back lignt가 아닌 LED Back light를 채용한
제품을 LED라고 부르고 있음.
장점 : 저소비전력, 고효율 LED를 사용함으로 인해 기존의 CCFL대비 소비전력이 30% 낮음
색재현 범위또한 CCFL 대비 넓음
단점 : 가격이 비싸고, 액정 구동을 하는 이상 화면 끌림 현상은 피할 수 없음
5. OLED :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꿈의 Display라고 불리우며, 유기 EL을 이용한 제품이나 대형화에 어려움이 있음
장점 : 가볍고, 소비전력이 낮아 기술개발이 받쳐 준다면 HIT 상품될 가능성이 높음
LCD는 Back Light와 편광판 두장이 필요하지만 OLED는 하나만 있으면 가능
(구조가 간단하다 보니 가격이 당연히 싸겠죠, 그리고 얇은 만큼 충격에는 약할 것이고)
단점 : 대형화 및 짧은 역사, 생산수율 등의 문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어 제품
대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