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36년(日帝強占期)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게 무엇이 있었겠는가! 자식들 강제로 징집하여 아들은 징용으로 딸은 위안부로 하늘을 보며 땅을 치며 통곡하던 시절 죽기보다 힘들었던 치욕스러운 삶 눈 떠도 밤이요 아침도 밤이었던 일제 치하의 치욕에 36년 조국의 독립을 외치다 고향의 하늘을 그리며 타국의 하늘에서 숨진 수많은 애국동포들의 넋은 어찌하랴 세월 흘러 광복 80 주년 세상은 구했으나 마음의 치유는 못 한 것일까 아직도 독도가 일본땅이란 보도를 들을 때마다 화가 치밀어온다. 통일신라 때부터 경상도 관찰사 관할이었던 대마도는 누구 땅인가 일본인에겐 가위 바위 보를 해도 지면 안된다는 은사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해병 현역시절에 일본과 싸움을 한다면 우리 세대에서 해야 한다고 그 힘든 훈련 거뜬하게 받았건만~ 광복절 연휴에 동창 모임 문자가 날아왔다. 고향은 호우로 아직도 농민들 하늘만 바라보며 장맛비로 피해 복구가 시급한때에 마음이 편치 않아 적당한 구실로 거절했지만 광화문에 가봐야겠다. 내일 그 거리에서 대한독립을 외치며 일본의 손에 비통하게 숨진 이름 석 자도 남기지 못한 선조님들의 외침을 들을 수 있으려나~~ 단결해야 된다고~ 하나로 바위처럼 뭉쳐야 한다고.... |
첫댓글 수해 피해 복구 빨리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의미있는 광복절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어
편안한 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