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칠 수상의 유머 ♡
◎ 유머 1
청중 앞에서 연설을 할때는 항상 청중들이 빽빽하게 모여서 환호를 지른다.
그 장면을 본 미국의 여류 정치학자가 쳐칠에게,
"총리님은 청중들이 저렇게 많이 모이는 것이 기쁘시겠습니다."
"기쁘지요. 그러나 내가 교수형을 당한다면 두 배는 더 많은 청중들이
모여들 거라는 생각으로 정치를 합니다."
◎ 유머 2
처칠은 칠칠 맞아서 잘 넘어졌다고 한다. 연설을 하려고 연단에 올라가다가
넘어지자 청중들이 박장대소를 하고 웃었다. 처칠은 곧바로 연단에서,
"여러분이 그렇게 좋아 하신다면 또 한번 넘어져 드리겠습니다."
◎ 유머 3
쳐칠이 80세가 넘어서 은퇴를 한 후 한 여자가 젊었을때의 쳐칠의
유우머를 상기하며,
"쳐칠경 바지 단추가 풀어졌습니다."
"네 부인 안심하십시요. 죽은 새는 새장이 열렸어도 도망가지 못합니다."
◎ 유머 4
처칠이 "대기업 국유화"를 주장하던 노동당과 싸우고 있던 때였다. 어느날 처칠이
화장실에 소변을 보러갔다. 그런데 그곳에는 라이벌인 노동당 당수 '애틀리'가
볼일을 보고 있었고, 빈자리는 그의 옆자리 뿐이었다. 하지만 처칠은
그곳에서 볼일을 보지 않고 기다렸다가 다른 자리가 나자 비로소
볼일을 보았다. 이상하게 여긴 '애틀리'가 물었다.
"내 옆자리가 비었는데 왜 거긴 안쓰는 거요? 나에게 불쾌한 감정이라도 있습니까?"
처칠이 대답했다.
"천만에요. 단지 겁이 나서 그럽니다. 당신들은 큰것만 보면 국유화를 하려 드는데,
내것이 국유화되면 큰 일이지 않소?"
'애틀리'는 폭소를 터뜨렸고, 이후 노동당은 국유화 주장을 철회했다.
◎ 유머 5
처칠이 총리가 되고 첫 연설을 하고 난 1940년 어느 날, 연설을 마친 처칠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만세를 하는 것처럼 손을 벽에
붙이고 볼일을 보는 것이었다. 이상하게 여긴 사람들이 이유를 묻자.
처칠이 말하길,
"글쎄, 의사가 무거운 물건은 들지 말라고 해서 말이오."
◎ 유머 6
처칠이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에 가 있던 때였다. 루즈벨트 대통령이 그와 대화를
하기 위해 그가 묵던 호텔방으로 들어갔다.
처칠은 알몸으로 허리에 수건만을 두른 채였다. 그런데 루즈벨트가 들어올 때
그만 그 수건이 풀려 스르르 내려가 버렸다.
루즈벨트는 매우 난감해 하며, "이거 미안하게 됐소."라고 말했다.
그런데 처칠은 루즈벨트를 향해 두 팔을 벌리고 웃으며 말했다.
"보시다시피 우리 대영제국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에게 숨기는 것이
아무것도 없소이다."라고 말했다.
역시 대정치가의 위트 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