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285350992
때는 1958년, 무명의 작곡가였던
로스 베그더세리언은 자신의 인생을 바꿀 노래를 만들어낸다.
Witch doctor라는 제목의 노래는 마치 헬륨가스를
마신 듯한 독특한 보컬로 큰 인기를 끌게 되고
그 기세를 몰아 로스는 새로운 노래를 만들기로 한다.
그리고 로스는 이에 더해 앞서 말한 독특한 보컬에게
어울리는 가상의 밴드를 만들기로 한다.
그렇게 1년 뒤인 1959년 크리스마스에 데뷔한
이 밴드는 전국적인 인기를 얻게 되니
그들이 바로 앨빈과 슈퍼밴드이다.
그들이 낸 노래인 Christmas don't be late는
차트에서 1위까지 찍게 되었으며
당시 최고의 인기 방송이었던 에드 설리반 쇼에도 출연한다.
물론 가상의 밴드였던 그들이 실제로 출연하는 건 불가능했기에
그들의 모습은 인형으로 대체되었다.
이런 놀라운 성공에 앨빈과 슈퍼밴드는 애니메이션화까지 되었으며
우리들에게 익숙한 모습과 설정이 이 애니메이션에서 나오게 된다.
그리고 로스의 아들인 로스 주니어는 앨빈과 슈퍼밴드를 이용해
다양한 애니를 만들었으며
급기야 2007년에는 3D 애니까지 만들어 잠시 잊혀져 있던
앨빈과 슈퍼밴드를 부활시킨다.
그렇게 시대를 앞서간 원조 버추얼 밴드는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첫댓글 헐... 버추얼 가수 였어?? 난 걍 귀여운 다람쥐 캐릭터인줄... 진짜 신기하다...
헐?? 실화바탕이었다고??
와... 진짜 흥미돋이다 ㅋㅋㅋㅋㅋ 난 그냥 만화캐릭터인 줄 알았어 ㅋㅋㅋㅋ
헐... 나 앨빈과 슈퍼밴드 진짜 좋아했는데 실화바탕이었다니 ㅁㅊ... 진짜 대박이다 오랜만에 또 봐야지
와 이게 실화라고??? 개흥미돋
와 아이디어 좋다
와 실제로있는 가수들이었던거야!?!?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다 진짜 좋아했는데 저영화
헐 개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