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티몬/위메프 사태에서 싸움구도 고객vs업체가 되어가는 중(진짜잘못은?)

[냥냥쿵더러러]

출처: 여성시대 (냥냥쿵더러러)


현재 티몬/위메프/큐텐등 업체에서

입점업체(상품을 판매하는)에

돈을 준다는 약속이 계속 미룸.

보다 못한 여행업체들이 제일 먼저

고객들한테 상품 제공 못한다라고

티몬/위메프에서 취소하라며

문자랑 카카오톡메세지를 발송하면서

시작됨.




특히 당장 여행을 앞둔 사람들은

티몬 취소는 알아서 해야하고

중간 업체/본인들에게 직접

입금을 해야지만

여행을 약속할수있다면

티몬에서 할인받은 금액 + (기타) +

원래 이커머셜에서 냈던 금액을

돌려받지 못한 상태에서

업체에 이중입금을 하게 되고

여행사에 대한 원망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



고객: 내돈 냈는데 전에 결제한 금액이

취소될지 안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돈을 또 그것도 더많이 내야한다고????


중간 업체: 이커머셜에서 못받은 돈 때문에

회사 부도나 손실이 너무 많아서

일단 티몬에는 돈 못받으니 고객돈 직접받아서

처리하고 티몬쪽은 고객이 알아서 하라고해

환불 못받는건 내책임 아님


티몬/위메프:

중간 업체한테 대금 나중에 생기면 줄께하고

이미 2달 전의 대금조차 못주는 중.

고객들이 눈치 채고 도망가서 환불 금액도

거의 없는 상황인데

(이번에 1000억지원받아옴)

업체 정산은 못해도 일단 고객들

돈은 환불해주면서

업체쪽에는 이야기 없는 상황인듯




일단 자기손해 덜보려고 이중결제 요청한 여행업체

그리고 피해를 덜보기 위해 사용하지 않은 기프티콘을

취소해버린 중간 업체도 문제지만




지금은 그 모든 사태를 만든

곳에서 환불해주면서

약간 중간 업체랑 고객들의 싸움형태로

만드는 중인거 같아

글 적어봄.




제일 문제는 정산을 안해줘서

업체들이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수 없게 만든 곳인데




본인들이 정산만 잘해줬으면

아니 지금이라도 정산해주면

업체에서는 당연히 상품을 제공하고

없어질 문제인데

고객들에게 환불해주면서

일단 여론 싸움하고 있는거처럼 보여짐


언론에 나오는 내용도 고객들 피해 관련이지

업체관련은 안보임




참고로 업체 아니고 이커머셜 업계도 아님.



결론 업체들도 잘못했지만

제일 큰 문제는 티몬/위메프인데

티몬/위메프는 소비자에게는 환불기대감주며

환불 이야기만 나오고 있고

업체는 욕받이가 되어가고 있다는거임

[개뚱뚱씨발]

ㄹㅇ 여시말 다 받아 둘 다 피해자임.... 왜 꼭 한 쪽을 가해자로 만들려고 해? 가해자는 따로 있는데....

[호이미]

난 여행관련으로 티몬에서 고객은 환불잘해주고 업체에 돈은 안주니 고객보고 취소하라고하고 우리쪽에 다시 결제를하면 그대로 진행해준다고하는건 ok
글고 어차피 예약된건데 같은가격으로해줘야지 돈올려받는 상황을봐서 그건 이해가 안가

[냥냥쿵더러러]

나도 그건 좀 어이없어서 쩌리에도 글씀 ㅋㅋㅋ 솔직히 서로 피해보는 상황이면 어느정도 절충안 가지고 가야했다고 생각함.

[호이미]

맞아 여행업체말고 일반판매업체들은 다 너무 안타깝더라고...

[크래커먹고싶음]

각자 다 이해감..손해보고싶어하는 쪽이 어딨음 ㅠㅠ,,, 티몬이 잘못이다...

[Landers]

일반고객 환불을 어차피 다 못해주지 않음..? 머지도 일부만 해주고선 나중에 변상 노력했다는 주장으로 갔잖아…
그래서 머지사태랑 똑같이 .. 업체 대금보다 일반 고객에게 환불해주겠다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기도…

[허니맬론]

둘 다 피해자인건 맞는데 환불이 명확하지 않는 상태에서 b2b로 거래해놓고 개개인한테 이중 결제를 요구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기업이 기업을 상대로 프로모션을 진행해놓고 나몰라라 하는건 ..

그동안 소비자들이 취소할땐 위약금이니 뭐니 취소수수료 먹여놓고 반대입장 되니까 아무런 보상도 없이 응 취소 이러는건 좀 화나는데 소비자 입장에서

[냥냥쿵더러러]

ㅇㅇ 맞아 근데 지금 다른 커뮤니티나 카톡 오픈방들 보면 여론을 업체쪽으로 몰아가고 있음. 물론 업체도 잘못이 있는데 싸움방향이 이쪽으로 더 쏠리고 있어서 티몬/위메프는 배경이고 취소 되냐안되냐지 욕받이 대상은 전부 업체로 가고 있음

나도 그거에 대해서도 글씀 손해 1도안보고 이중결제한다고

[허니맬론]

웅 여시말도 백번 맞지ㅠㅠ 티몬이랑 위메프가 제일 문제는 확실해..빨리 티메프가 제대로된 보상안 제시하고 더 큰 피해없이 사태가 잠잠해지길..

[개뚱뚱씨발]

그리고 양쪽 다 너무 서로 손해 1도 안보려고 하는게.... 이 사태는 손해를 “최소화”를 하는게 급선무 아닌가 싶음

[냥냥쿵더러러]

나도 그렇게 생각해 돈 왜 올려받아 같이 손해보더라도 같은 돈 받았어야한다고 생각함

[dumka]

그니까

[곰쥬마마]

걍 둘다 안타깝다... 둘다 피해자인데 참... 우리집 사업해서 위메프에도 입점해있다가 작년에 나와서 다행히 피해는 없는데 만약에 아직까지 거기 입점해 있어서 정산도 못 받고 물건은 물건대로 다 나간상태였다 생각하면 진짜 피가 마를거같아

[바닐라크림시나모브루]

내가 딱 이상황이었어ㅋㅋ 여행사에서 항공권이 발권됐는데 취소하는거니까 그 취소수수료를 나한테 내래ㅋㅋ 그래야 환불해주겠대 그래서 내가 내 잘못도 아닌데 왜 수수료를 내가 내냐고했더니 그럼 자기네 잘못이냐더라;; 어이없어섴ㅋㅋㅋㅋㅋ나는 260만원도 환불 못받고 취소수수료 60만원도 또 써야하는 상황인거임;; 그럼 여행사는? 취소수수료도 나한테 받아가면 자기들은 손해0 하겠다는건가..? 나는 260+a하고...? 왜...????? 개어이없어

[돌돌랑이]

일반제품같은건 그냥 중개사 잘못인데 여행상품은 여행사가 피해자이자 가해자라고 생각함 천재지변이나 고객이 취소/변경할땐 온갖수수료 물려놓고 자기네가 급하니까 이중결제 시키려는게 너무한 처사 아냐? 소비자는 뭐 땅파서 돈나오나
중개사한테서 정산안됨or소비자가 돈 못받으면 차액 환불해줄거 같지도 않은데

[스포티한 백백]

지금 여행상품 문제는 내가 취소하면 취소 수수료도 내가 물어야한다는거임 지들이 취소를 티메프 측에 요청을 넣어서 취소처리되는게 아니고 내가 신청을 하는거고 취소 수수료는 수수료대로 물고 그렇다고 같은 금액에 결제하는 것도 아닌데 당연 소비자 입장에선 괘씸할 수 밖에 없지 물론 애초에 티몬이 지금 땡겨온 1000억으로 여행상품건이라도 먼저 다 정산해주면 끝날 문제인것도 맞음 나도 1000억 지원받았다면서 고객 환불해주고 있는게 제일 이해가 안가더라; 그치만 그건 그거고 취소 요청하면서 자기들은 모른다 공지 내려온거 없다 모르쇠하고 실시간으로 말바뀌고 수수료는 우리가 다 내고 그 와중에 그래도 갈꺼면 존나 비싼가격 내라는게ㅋㅋㅋㅋㅋㅋ...이게 말이 되냐고 그러니 중개업자vs고객 구도로 갈 수 밖에...

[국린틀민]

배민이고 저기고 플랫폼업체들 입점수수료는 더럽게 비싸게 받으면서 중간에서 나서 조율하고 책임져야 할 부분은 좃도 책임 안지는 시점에서 이미 가해자가 너무 명확하다 생각함
지금도 고객-업체 직통으로 연락하며 개싸움되게 입싸물고 싹 빠져있는거 보여서 더 역겨움

[거인을데려와]

2 그냥 대기업만 이득이지

[초기쵸기]

티몬에게 정산 못받는게 문제
소비자는 잘못x
업체랑 티몬 사이의 문제
여기서 취소수수료(기타일정 피해까지)를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게 빡치는 지점

[알려뷰오]

하 존나 욕나와 욕받이하고있는데 우리는 할인금액 줬는데도 겁나욕함

[잭다니엘 허니]

1월에 구매한 이용권을 취소하는 건 업체 잘못 아닌가 심지어 작년에 구매한 사람도 취소당했다네

[알려뷰오]

그거는 정산방식이달라서 그럼 보통은 이용날짜에 정산하고 통보함 돈달라고 왜냐면 이미 돈받았는데 고객취소하면 다시 업체에서 티몬쪽으로 환불해야되는데 정산 엄청 복잡해짐

[소호소호]

진짜 가해자는 쏙빠지고

[쪼롱뽀롱이]

취소 수수료를 소비자한테 내게 하는 거 자체가 또다른 가해아님? 업체들이 피해자 아니라는 건 아니고, 티몬이 제일 문제지만 여행사들 하는짓이 에바네

[엉망장칭라이프]

회사 망하느니 다 취소 쳐라 판매자들 살아남길

[후추방구]

혼자서 못죽는다고 몇달째 돈 밀리는거 숨기고 부러 구매 유도한 업체들죽어도 기억한다

[냥냥쿵더러러]

내맘이 여시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