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환자의 일상으로부터의 자유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저의 암 생활도 벌써 횟수로 11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2012년 40대 나이에서 2022년 이제 5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장암(직장부위) 진단후 수술과 항암을 거부하고 오로지 하병근 박사님의 가르침과 비타민C월드 여러 선생님들의 정보와 저와 아내의 공부와 노력으로 이자리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암 발병후 5년 생존율이 지나서 2년에 한번씩 내시경 검사를 하자는 내과 선생님의 조언에도 일말의 두려움이 있어서 1년에 한번씩 대장내시경과 위장 내시경 검사를 해왔습니다.
비타민씨 분말은 하루 최저9그람에서 최대 15까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러-우 전쟁으로 인하여 비타민씨가 유통이 되지 않아서 1달간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빨리 배달이 되어야 할텐데...
그 외에 MSM 유산균 비타민D 비타민B군 등을 꾸준히 먹었지만 최근 1~2년은 잘 먹지를 않았습니다.캡슐위주의 건강보조식품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소화가 잘 되지않고 속이 더부룩하여 잠시 끊고 있었습니다.그 외는 일상도 자유롭게 하고 있습니다.다만 식단 조절은 이전처럼 그렇게 철저히 하지는 않지만 남들보다는 더 엄격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햄버거는 일년에 두번 추석, 설 명절에만 먹고, 케익은 생일, 결혼기념일등 일년에 3번만 먹고 머 이런식입니다. 그런데 이런 규칙을 어길때도 있습니다.그러나 가급적이면 채식위주의 식단과, 밀가루 인스턴트 식품등을 최대한 적게 먹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거의 암환자라는 생각을 잊어버리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 생활은 자유롭습니다.일년에 한번씩 내시경 검사는 꼭 합니다.
작년부터 대장에 용종이 생겨서 계속 제거하고 있습니다.참 조심하는데 유전적 요인이라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그리고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계속 약은 먹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노안, 밤에 잠이 안오는 등의 일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거의 7~8년만에 비타민정맥주사 60그람을 맞았습니다. 몸이 조금 피곤하고 허리 통증이 있어서....
아직까지 암으로 투병하고 계시는 분들, 옆에서 간호하는 분들, 그리고 그런 모든것을 안타깝게 지켜보는 가족분들 .파이팅 입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을 이겨내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것입니다. 비타민씨월드의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함께 비타민 치료를 꾸준히 해내시기를 바랍니다.오랫만의 글이라 이리저리 말이 길었네요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출처: 비타민C월드
http://www.vitamincworld.com/kwa-2232-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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