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화재가정.
화재가 난지 몇년이 지났지만 공사를 할 여력이 없어 방치한 채로 창문에 비닐을 치고 몇번의 겨울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계획하고, 모금도하고...
작은 규모의 공사가 아니지만, 올 겨울은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어제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2주간 여러번의 공사를 통해 멋부리는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따듯하게 머물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가능한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시면, 좀 더 꼼꼼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날 작업 입니다.
오랜동안 창호없이 방치 되었기 때문에 수도와 난방 파이프 점검을 할 예정입니다.
보일러와 분배기 배관을 미리 확인하고 있습니다.
큰아들이 불난집에 거주중이어서 텐트와 짐이 있었는데 다 치워놓았네요.
전기배선은 화재로인해 전부 교체해야 합니다. 기존 라인 확인.
수도계량기도 확인하고, 연장과 자재도 옮기고, 전기배선 체크하고...
이 사진은 뭘까요? 누구 혼내주러 가는 표정인데...ㅋㅋ
자재와 연장 올리고
화재로 인해 들떠있는 시멘트 미장을 제거합니다.
보일러 배관 철거작업
벽에 박혀있는 타카핀들도 잘라내고
분배기도 철거
전기 입선 작업.
분배기 설치
불탄 흔적들 긁어내고
전기작업 계속 됩니다.
노출된 엑셀파이프가 햇빛에 노출되어서인지 다 갈라져서 잘라내고 연결해 주었습니다.
비닐보양을 위해 박혀있던 각재도 제거한 후 정리하고
작업등 연결을 위해 소켓과 전구도 준비.
가스밸브도 교체해놓고
화장실에 들뜬 타일도 제거합니다.
이후 도색작업을 위해 분배기 뒤에는 미리 락카칠을 해주셨네요.
여러가지 색상의 전기선들이 총출동 했네요.
틈틈히 현장정리하고
윗집 어딘가에서 물이타고 들어오네요. 발코니에 물이 떨어집니다.
윗집은 저희가 손댈수 없으니 대상자분께 윗집에 누수가 있다고 알려 드려야겠네요.
시멘트 제거 중. 망치질 소리가 시끄럽다는 아랫집의 컴플레인으로 한바탕 난리를 치뤘네요.
이 댁의 화재로 피해를 본 가정이라 마음이 좋지 않으신듯...
점심식사는 쌈밥.
수도관도 난방관도 누수가 없고, 전기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어서
러브하우스 현장에서는 드물게 여유롭게 차도 한잔했는데, 미장작업이 오래걸려서 결국 늦게 끝났네요. ㅋ
식사 후 작업을 계속합니다.
싱크대 배관에 수전엘보도 달아놓고
새 분전함도 조립하고
콘센트 배선도 하고
현장 정리하고
화재의 먼지와 그을음때문에 몰다인으로 벽면 코팅을 했습니다.
화장실 조절가랑도 교체하고
작업등 달고
배선 마무리하고
분전함 설치
작업등에 불이 들어오네요.
목공작업이 없는 벽은 콘센트도 달아놓고
보일러 수도배관을 합니다.
불탄 가스콕도 어느새 갈아놓으셨네요.
싱크대 배관도 고정되었고
여기저기 후속 작업을 위한 전처리 중.
설치된 분전함.
스위치 벽면이 깨져있어서 박스를 묻어놓습니다.
변기 부속과 조절호스도 교체하고
전체벽면에 몰다인 코팅
발코니는 도색마감을 위해 깨진부위를 미장.
보일러 철거하고
도색이 베어나오지 않게 몰다인 코팅을 합니다.
깨진벽면 미장하고
폐기물은 밑에 모아두었다가 한번에 처리할 예정입니다.
미장면 받쳐둘 각재 자르고
창호 시공마감을 위해 깨진 벽을 미장해주고 있습니다.
전선 입선과 분배기 설치까지 완료되었구요.
보일러설치를 위한 분배기 교체와 수도배관도 완료.
룸스위치 선까지 미리 빼놓았구요.
세탁기를 이곳에 놓고 썻던것 같아 수도꼭지도 달수있게 배관을 해 놓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닥 미장.
불탄 가벽 제거후 바닥의 틈도 다 메워주었구요.
현장을 둘러본 후 오늘의 작업을 마무리 합니다.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지만 걱정했던 일들이 하나씩 풀려가는 것 같습니다.
함께 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일정들도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인천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첫댓글 ^^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봉사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