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사진]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10041
육군 65사단은 '2013년 전투형 강군 정착의 해'를 맞아 첫 훈련인 혹한기 전술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계 악조건에서 전투수행능력을 높이고, 전시 부대증편의 핵심 임무인 치장물자 적재 및 하역 절차를 숙달해 혹한 속에서도 유사시 동원 병력에게 치장물자를 분배하고 즉각 운용할 수 있도록 전개하는 '동원운영시행계획'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에 따라 부대는 실전 전투준비태세에 이어 동원령 선포상황이 부여되자 치장창고를 개방, 치장 물자와 장비· 화기 등을 차량에 싣고 증편지로 신속히 이동하는 훈련을 했다. 특히 이번 물자 적재·하역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컨베이어 벨트와 운반도구를 보강하고 하역대를 제작해 증편시간을 단축시켰으며, 폭설 등 기상악화 시에도 물자이동이 가능한 예비기동로 이동시간을 산출하는 등 동원사단의 임무와 특성에 맞춰 훈련을 실시했다.
사단 작전참모 정명률 중령은 "이번 훈련은 혹한의 상황에서 전시 동원계획을 검증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동계 기상을 고려한 제한 요소와 추가 소요를 산출해 보다 실질적인 작전계획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인일보 의정부/김환기·김대현기자 데스크승인 2013.02.07
첫댓글 65사단 동계훈련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추운 날씨에 정말 수고 많이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