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또 찾아왔어!
처음 글을 좋아해주고 주관이 없을 무인 내 취향이랑 비슷한 게녀들이 많아서 두 번째 글을 가져왔어.
긴 말 않을게 가자~.~
1. 우리의 여름 - 윤기타
윤기타 이 분 글도 잘 쓰더라. 나는 노래 들을 때 앨범소개를 보는 습관이 있는데 이 노래도 그냥 생각않고 앨범소개를 봤거든. 근데 윤기타가 쓴 소개가 있었어. 가능한 게녀들은 찾아서 보면 더 좋을 것 같아.
부드러운 어쿠스틱 기타소리와 노곤한 목소리는 내가 사랑하는 조합인데 이 노래는 그 조합이 완벽해.
2. 너의상대 - 우주히피
요즘같은 밤에 어울리는 노래야. 마냥 봄처럼 포근하기만 하지도 않고, 한여름처럼 무덥지도 않고 적당히 싱그러워. 볼륨을 들릴 듯 말 듯 작게 해놓고 끄적이면 참 좋을 것 같아.
3. 사랑인가요 - 박새별
이 노래는 아마 내 기억으로는 궁 ost인 하울의 사랑인가요를 검색하다가 듣게 된 걸거야. 앨범 표지가 별이 쏟아질 것 같은데 노래를 들어보면 목소리에서도 별이 쏟아질 것 같아. 와르르- 하고.
4. 아빠처럼 - CRUSH(크러쉬)
이 노래는 다들 많이 알 것 같아. 요즘에 녹음할 때 업라이트 피아노로 녹음하는 노래가 많이 없는 것 같던데 이 노래는 독특하게 업라이트 피아노로 한 것 같더라구.
피아노 소리가 독특하면서 반갑기도 하고, 가사가 요즈음 일기에 등장하는 내 모습 같기도 하고해서 추천해.
5. The Simple Things - Micheal carreon
신혼일기 본 사람 있어? 거기에서 나왔던 노래래. 나는 그 프로그램을 보진 않았는데 우연히 듣게 됐어. 신혼부부의 이야기에 등장했던 노래인만큼 가사도 달달하고 분위기도 포근하고 무엇보다 기타가 예술이야.
6. Come For you(feat. HOMEBOY&FNRL.) - 최하민(Osshun Gum)
고등래퍼에서 나온 노래들 중에 내가 저장한 노래 두개 중 하나야. 요즘 래퍼들의 발언이나 가사로 고개를 절레절레하는 일들이 많아서 자주 듣던 힙합장르를 좀 멀리했는데 이 노래는 좀 달라.
최하민이 추구하는 음악이나 이 노래 가사들이 나에게 되게 매력적이어서 너네들함테 추천하고 싶어. 한 번 들어봐봐.
7. 같이 걸을까 - 곽진언
명곡에 명가수. 곽진언은 내가 정말 사랑하는 가수 중 한 사람이야.
목소리에 사람을 이끄는 힘이 있는 멋진 사람이 부른 같이 걸을까는 진짜 안 들을 수 없는 노래인 듯 해.
8. 독백 - 오왠(O.WHEN)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오왠이야.
지금 방황하고 있는 내 이야기 같기도 하고, 일에 치여 힘들어 하는 내 친구 이야기 같기도 하고, 사람에게 시달려 괴로워하는 내 후배 얘기 같기도 하고 그래. 우리의 이야기겠지.
일기 쓸 때 듣는 노래인만큼 나와 비슷한 어떤 이의 일기이려니 생각하고 듣게 돼.
전 편을 많이들 사랑해 줘서 두 번째도 쓰게 됐어.
한 사람이라도 이걸 보고, 찾아 듣고 좋아해 준다면 또 좋은 곡들 가지고 올게.
다음에 또 보자 안녕❤
첫댓글 같이걸을까 원곡가수 이적이야!! 알고있다면 미안ㅎㅎㅎ 이적버전도 좋당
ㅎㅎㅎ웅 알고있었어! 고마워~.~❤
우와ㅎㅎ 고마워 잘들을게!
우왓 오늘 저녁에 일기 쓰면서 듣는다! 고마워 +_+
너무 좋앙❤❤ 오늘은 이거 들으면서 일기써야지~~
아리가토
나랑 취향 비슷한거같아 다 너무 좋아ㅠㅠ고마워💕
마음 편해지는 노래구나 생각이 많아지기도 하고! 일기 쓰기에 딱 좋은 노래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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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헤야옹헤야
@옹헤야옹헤야
발견한지 얼마 안된 뜨끈뜨끈한 곡이얌~.~
the simple things 익숙한 노래라서 어?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박봄쌤 수능개념 사회문화 비지엠이네 ㅋㅋㅋㅋㅋ 노래 다들 넘 죠아
헐크 나두 수능 준비할 때 박봄 샘꺼 들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좋다고 해줘서 고마엉~.~❤
우와 너무 좋아!!일기쓰면서 꼭 들어볼래ㅎㅎ
헐 좋다!!!!! 나중에 꼭 들어봐야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