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에 폴 조지, 레너드가 합류하면서 서부 우승 후보가 한 팀 더 늘었네요.
배벌리, 조지, 레너드 앞선 수비가 무시무시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헤럴 같은 에너자이저와 루 윌리엄스 백업까지...
내심 동부인 토론토에 남길 원했지만, 어쩔 수 없네요.
전 클리퍼스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나름 추측하던 중이긴 했습니다.
토론토는 본인만 들어가면 되고, 레이커스는 팀을 이끌 에이스 둘이 이미 기다리고 있는 상태니까요.
반면에 클리퍼스에 가려면 파트너가 필요할 테니 그것 때문에 오래 걸리나보다 했죠.
그게 폴 조지일 줄은 몰랐습니다만...
어쨌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유타의 우승 도전은 늘 그랬듯이 험난할 것 같다는 겁니다.
그래도 잘해 줄 거라고 믿고요.
그나저나 오클이 폴 조지를 보내면서 픽을 7장이나 받았네요.
스몰마켓 팀은 역시 신인들 잘 뽑고 잘 키운 다음에 적절한 시기 때 승부 보는 방식으로
대권에 도전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스몰마켓이라고 부르긴 좀 뭣하지만 토론토도 레너드가 와서 정점을 찍었을 뿐,
활약해 준 다른 선수들은 자기네들 선수였죠.
그런 의미에서 유타도 이번 2년이 최고로 적절한 시기 같습니다.
개막이 기다려지네요~
go jazz~!!!
첫댓글 오늘로 클리퍼스가 리그 최강의 로스터를 구축했네요.
2명의 슈퍼스타 스윙맨+ 루윌,헤럴,베벌리까지...
향후 미래픽을 담보하긴 했지만, 당장 몇년간 달리는데는 클리퍼스만한 팀도 없겠네요.
유타도 우승후보 반열에 올라왔다고 봤는데, 역시 우리 팀은 관심에서 멀어져야 하나봅니다;;;
그러게요. 픽과 상관없이 레너드, 폴 조지 계약 기간이 넉넉해서...
이젠 둘 다 다른 팀에 섣불리 갈 것 같지도 않고요.
게다가 감독도 우승 경력이 있는 닥 리버스라.... 막강할 것 같긴 합니다.
그나마 약점은 센터 라인인데, 주바치를 클리퍼스에 헐값에 준 레이커스가 미워지네요;;
유타 클리퍼스 휴스턴 빅3
휴스턴도 그렇고 유타도 그렇고, 골스가 약해져서 기회가 왔다 싶었는데..
뭐, 그래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유타 vs 휴스턴 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올해도 유타 응원할껍니다!!! ㅎㅎ
이번엔 꼭 휴스턴 잡아야죠~! ㅎ
그나마 폴죠지의 초반 몇주 결장+ 카와이의 휴식차 결장 감안하면, 우리도 1번시드 노려봄직 할겁니다.
전체적인 벨런스나 댑스, 주전들 손발 맞춘 시간까지 생각해서 우리가 서부 1위 유력후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