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Let`s Go 베트남!
 
 
 
카페 게시글
‥‥【질문○게시판】 베트남 남자와 한국 여자 결혼해서 잘 살 수 있겠죠?
익명 추천 0 조회 3,367 12.09.10 17:43 댓글 4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9.10 18:03

    첫댓글 보통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올려고 하는데, 여자를 베트남으로 데리고 갈려고 생각한다면 정신적으로는 이상이 없을것 같습니다. 수입은 한국보다는 아무레도 적을것 같습니다. 베트남에서 한국돈으로 100만원정도 받으면 대단한것입니다. 베트남은 아직도 모계사회의 풍습이 강하기때문에 그것이 피부에 와서 닿으려면 상당히 어려울것입니다.

  • 12.09.12 10:01

    정신적? ㅋㅋㅋ 재밌네요^^

  • 12.09.10 18:34

    저는 하노이에 조그만 사무실 운영하는데요....베트남 남자 좋은 사람 많아요....하지만 그래도 남자 인지라 한국 남자나 베트남 남자나 밤 문화는 비슷할꺼라 생각 됩니다.....먼저 시댁에 여러번 놀러 가시고요....// 하노이에 한국사람 많아요..좋은 한국 여자분과 친구도 할수 있고요.... 자녀는 국제학교 가능하리라 생각 됩니다...엄마가 외국인이니까요..일년 학비가 평균 $ 1,600 이상 정도죠... 저의 와이프, 아들 하나 이렇게 둘은 올해 하노이로 이사할려고요...

  • 12.09.10 19:18

    경찰에 20년 근무한 베트남 지인이 잇는데 한달 페이가 15만원이고, 여공의 평균 페이는 10만원이랍니다. 물론 한화로 환산해서지요. 근데 물가, 특히 농수산물이 한국의 1/10~1/20 이라 그 돈으로 4인 가족이 그냥 저냥 살 수는 잇다고 합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정이 많아서 가서 사시는 게 좋기는 한데, 벳남어가 너무 어려워서 말 배우려면...

  • 12.09.10 20:41

    경찰근무 20년 이면 15만원이라 이건 아닙니다. 제 경찰친구들 8백만동,9백만동 정도 됩니다. 바로 앞집 옆집 근처가 다 공안이 살고 있어요. 뭔가 착오가 있는거 같은데....

  • 12.09.11 11:06

    물가도 10/1~20/1????베트남 물가 가히 생각이상으로 비쌉니다~ 물론 길거리 퍼 드시거나 밥에 닭다리하나올려 드시면 그렇지만요...............한국사람이 벳남음식 얼마나 오래드실수 있을지????잘 모르신듯 하네요~ 요즘 벳남 물가 너무 비쌉니다~ 특히 한국음식...보통 7~8천원 에 라면도 5천원해요~

  • 12.09.10 19:18

    중국으로 유학을 갈정도의 형편이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경제적으로는 힘들지 않을것 같은데.. 베트남 부자 한국의 왠만한 돈좀있다하는 집보다는 훨씬 부자들 많습니다. 베트남에 오시면 아마 많이 누리고 사실수 있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두분의 마음!!. 이사람 아니면 안될 것 같은.... 정말 서로가 사랑하는지 먼저 생각해보신다면, 이사람과 혜어지는건 상상조처할수 없다면.., 사랑한다면...다 극복되지 않을까요. 제가아는 분도 베트남남자분 만나 결혼해서 호치민에서 잘살고 있습니다. 두아들 국제학교보내면서..결론은 서로에 대한 사랑의 확신이아닐까요.

  • 12.09.10 19:57

    쓴웃음만 나옵니다....
    베트남으로 시집갈려는분이 베트남사정을 너무모르시는것 같구요...
    한국에서 7급공무원하시는분이 과연 베트남의 사회적환경에 잘적응하시면서 사실 수있을런지...
    다시한번 진중하게 생각하심이 중요할듯...
    베트남에서 님이하시고자하는 것을 뜻대로 마음대로 하시면서 생활할수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 12.09.10 20:08

    우선 역 한베결혼은 아주 적습니다...제가 알고 있는 커플이 두커플정도 있는데...한커플은 현재 이혼해서 여자분이 다시 한국분과 결혼하셨구요....한 커플은 지금 잘살고 있습니다....남자분이 한국에 유학중 여자분(이화여대 영문과 졸업)을 교회에서 만나 연애하다가 결혼 하였다고 하더군요...물론 집안의 극심한 반대로 도망치듯 남자분과 베트남에 들어와 살고 계십니다...참으로 어려운 선택입니다....경제적인 문제를 떠나서 문화적 차이가 생활하시다 보면 많이 발생합니다...지금이야 사랑하는 마음에 웬만한 모든것이 용서되고,이해되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가능할지는 모르겠군요....베트남 남자분들 한국남자하고 비슷하게 가부장적

  • 12.09.10 20:08

    우선 역 한베결혼은 아주 적습니다...제가 알고 있는 커플이 두커플정도 있는데...한커플은 현재 이혼해서 여자분이 다시 한국분과 결혼하셨구요....한 커플은 지금 잘살고 있습니다....남자분이 한국에 유학중 여자분(이화여대 영문과 졸업)을 교회에서 만나 연애하다가 결혼 하였다고 하더군요...물론 집안의 극심한 반대로 도망치듯 남자분과 베트남에 들어와 살고 계십니다...참으로 어려운 선택입니다....경제적인 문제를 떠나서 문화적 차이가 생활하시다 보면 많이 발생합니다...지금이야 사랑하는 마음에 웬만한 모든것이 용서되고,이해되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가능할지는 모르겠군요....베트남 남자분들 한국남자하고 비슷하게 가부장적

  • 12.09.10 20:14

    인면이 꽤 있습니다...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입니다....결혼의 가장 기본은 사랑입니다...나머지 것들은 사랑으로 감사주고,이겨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랑과 현실속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기란 쉽지않습니다...저만의 결론을 내려보면...지금의 사랑과 헤어져서 다른사랑을 통해 행복할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하지 않는 것이 맞을겁니다...하지만 지금의 사랑을 놓을수 없다면 지키셔야죠....너무 통속적인가요?

  • 12.09.10 20:40

    결혼이라는게 사랑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죠. 많은부분을 따져 봐야겠지만, 사실 이곳 베트남의 문화, 그리고 베트남인들의
    사고방식등을 알아야 결혼결정이 쉽습니다.
    전 여기와서 느낀 베트남사람들의 사고방식은 참 적응하기 힘들더군요.
    비리,부패,비논리적 사고,억지스러움,지독한 권위적 자세,사과하지않는 문화등등...
    제가 나쁜것만 늘어놓아서 좀그렇지만 사실 한국에서 결혼생활해도 무지하게 힘들잖아요, 성격차이,사고차이등등
    지지고 볶고... 하물며 타국에, 문화가 다른 외국인에, 많이 힘들겁니다. 설명하신거 보니 고위관리의 자재 같은데
    세상엔 돈으로 할수있는것 보다 할수없는것이 더많고 중요한것이 더많으리라 봅니다

  • 12.09.10 20:42

    제 개인적인 생각엔 반대 입니다.베트남 남자가 그럭저럭 잘 먹고 산다고 하지만 님께서 살아보시면 마음엔 안차실꺼고 베트남에서 잘 산다고 해봐야 일반 한국 남자들 사는 수준 입니다.무엇보다 중요한건 문화와 환경이 많이 다릅니다.사랑은 몇개월 지나면 식을수 있지만 문화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면 오랜시간 많은 고생을 할 것 입니다.베트남으로 일때문에 파견 나간 한국 남자들 중에도 몇일만에,몇개월만에 못 견디고 돌아오는분들 많습니다.아무런 연고도 없는 살기 부족한 나라에서 남자 하나만 믿고 간다는건 좀 무리가 있다 봅니다.한국에서도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계시니 시간을 가지시고 다시 많이 생각 해 보시길 바랍니다

  • 12.09.10 20:43

    결혼은 더더욱 그렇겠죠? 판단은 본인이 하겠지만, 정말 잘 생각해야합니다.
    남들보다 몇곱절 힘들수도 있습니다. 물론 한국여자분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한국남자들도 똑같습니다.
    상대 배우자를 무슨 물건처럼 바라보는게 아니면 아주 신중해야겠지요.
    고미좀 더하시고 후회없는결정 바랍니다.

  • 12.09.10 20:44

    저는 반대 합니다. 다시 한번 심도있게 생각해보세요. 문화의 차이가 너무 심해서 갈등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 12.09.10 20:54

    한국남자들도 갠찮은 남자들 많고 베트남 보단 살기 좋고 친구 있고 가족 있는 한국 놔두시고 맨날 덥고 더덥고 비많이 오고,공기 안좋고 생활 불편한 나라로 사랑 하나만 가지고 가신다는건 더군다나 공무원 신분도 포기하시고 가신다는건 제가 보기엔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나이도 어느정도 있으신것 같은데 잘 생각 하시구요.제가 아는 분이라면 도시락 들고 다니며 뜯어 말리고 싶은 심정 입니다..잘난 한국 남자들 넘치고 넘치거늘...정에 얽매여..판단이 흐려지시는것 같은데..삼자적 관점에서 많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우수운 얘기로 남는거 하나 없는 손해만 엄청 보는 장사 입니다.

  • 12.09.10 21:45

    실제 생할 하구 지금 생각하구 달라도 너무 달라요.본인은 결혼 해도 가능 하다란!주위 의견을 듣고 싶겠지만?실지 결혼 생활은 상상하구 많이 달라요.베트남 사람 하구 결혼은 최후에 선택이길 ..본인이 한국 사고가 아닌 최악의 사항도 불사 한다면야 하세요!자업자득 이니까?

  • 12.09.10 23:08

    님이 하노이가서 그베트남남자랑 살게 된다면 그때부터 님은 초딩보다 못한 세상 아무것도 모르는 팔푼이가 되는겁니다, 아,,물론 생활을 좀 오래하다보면 눈이 뜨여서 점점 그곳 생활이 익숙해지겠지만 한 3년이상은 혼자서는 뭐 하나 제대로 할수가 없는 답답한 사람이 되는겁니다,, 특히나 아는 사람이 없다면 낮선 타국에서 느끼는 외로움은 상상이상으로 견디기 힘들어요,, 한국에 시집오는 벳남여자들이야 베트남에서는 더이상 희망이 없고 잃을게 없어서 제2의 삶을 꿈꿀라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님은 7급 공무원을 던져버리고 베트남에 오게된다면 잃는게 너무 크네요,,, 님의 사랑이 얼마나 간절하고 클지는 모르지만,,,,

  • 12.09.10 23:12

    절대반대에 한표~ 던집니다.
    결혼전엔 사랑이면 다 될거같죠..
    현실은 결코 그렇지않습니다.
    유학갈 정도면 여유는 좀 있어 보입니다만
    그게 더 문제입니다.
    벳남인들~ 우리하곤 모든 것이 많이..
    아주 많이 달라요.
    부모님과 상의하시고~
    의견에 절대 순종하시는게 좋겠지요.
    한국에서 7급공무원 정도의 수준이면
    벳남가서 절대 못삽니다.
    특히 하노이에서는.. !!
    정말 꼭 그사람과 결혼을 하시고싶다면
    한국에서 살수있는 방향을 모색해보심이..
    그래도..ㅉㅉ

  • 12.09.10 23:12

    님이 그 팔푼이(죄송한 표현) 로 살아가는동안 그 베트남 남자는 상당히 편하게 살아가겠죠(결혼 생활을),,, 그래서 님은 그 남편될사람이 낮에 뭘하고 돌아다니는지??아님 두집살림을 하는지 아무것도 모른체 안방안에서만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시간이라는게 다시 되돌릴수 없는거니까 신중한 선택 하셔야 할것 같군요,,,

  • 12.09.11 00:39

    결론을 먼저 말한다면 단념하세요,베트남 친구가 너무 과장되게 본인을 포장했네요,나이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만약 30전,후라면 군대 계급이 우리 대위 정도나 30이 넘었다면 잘해야 소령인데...,우리 국방대학원 같은 곳에 교수 신분이라...어림도 없는 말입니다.내가 군 출신이라 좀 더 잘 아는 편인데...,재산 문제등...직접 확인 해 봐야 알껬지만 좀 많이 부풀렸다는 생각이네요,베트남 친구 입장에서는 한국 여자 친구한테...,차라리 "진솔"했다면 몰라도...

  • 12.09.11 11:21

    청춘님 말씀대로 다 확인해 보아야 할듯합니다. 현 시대는 냉정한 시선으로도 바라보심이.....
    사랑도 중요하지만 요즘처럼 급변시대에 물질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 12.09.11 02:52

    남녀 관계는 두분밖에 모릅니다.이런곳에 묻는게 좀 아닌것 같습니다.경제적으로 보면 베트남 부자들 한국 부자들이랑 별반 차이 없습니다.아니 오히려 더 잘사는 사람 많습니다.경제력도 중요 하지만 일단 님께서 베트남 생활에 적응 하는냐가 문제 입니다.일단 하노이 휴가차 자주 시집 될 분들과 교감을 가져 보세요. 한국 보다 더 괜찮 집안도 많습니다.객관적으로 돈을 얼마 버냐 이것도 중요 하지만 무엇보다 가풍이나 인성이 중요 하지 않을까요.
    두분이 사랑 하시고 시집분들이 괜찮다면 전 반대 하지 않습니다.한국이나 베트남이나 미국이나 다 마찬가지 입니다.두분의 사랑이 가장 중요하고 다음은 경제력.시집 순이겠지요.

  • 12.09.11 10:44

    사랑하면 나의 모든걸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것이 사랑 이지만 , 결혼해서 베트남에서 살아 가는것은 여러 곳에서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잖아요..말도 모르고 남편 하는데로만 따라야하고,시아버님,시어머님 모시고 산다면 더욱 갈등이 많으실 겁니다.대부분 권위주의고, 모두들 남편이 잘못해도 가족이라 남편 위주로 생각할겁니다.물론 한국사람도 그럴수 있지만 베트남은 일단 말이 안통하고 혼자만 외톨이 신세가 될수도 있습니다.차라리 한국에서 결혼해서 사시는 방법이 나을것 같습니다.신중히 결정하시어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큰 상처 주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 12.09.11 11:03

    우선~님은 속물이 아닙니다~ 물론 걱정이 많이될것이고 미지의 세계로 의 도전이니까요~ 하지만 꼭 알아봐야 합니다~ 남친의 집안내력,경제력등등.......베트남사람들 한국사람보다 잘사는 부자들 많습니다~ 물론 이곳에서 잘사는 사람들은 잘먹고 잘살고 있지요~ 그리고 베트남 남자들. 착하고 좋은사람 많습니다만 다는 아닙니다 선천적으로 바람끼 많고 돈계산에 철저합니다~^^....

  • 12.09.11 11:29

    현실 냉정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벳남남친 의 말만 믿으시지 마시고 현실에서 다 부디쳐보심이.. 끝없이
    깊어보이는 사랑도 잠깐의 착오로 되돌릴수 없는 순간이 되기도하죠. 깊이 있는 사랑이 지속되려면 그만큼에 노력과
    희생이 뒤따라야만이 얻을수있죠. 목숨과도 바꿀수있는 사랑이라면. 어떠한 환경이라도 후회하지않고 이겨낼수있다면,
    한 번 국제적인 숭고한 사랑도 도전해보심이...

  • 12.09.11 11:47

    쓰신 글중 후반부에 이미 마음은 한쪽으로 기울었다 하셨읍니다. 이뜻은 시집을 가겠다라는 표현으로 알겠읍니다. 그렇다면 이미 게임은 끝난거지요. 더이상 물어봐야 갈등만 생기지요. 세상살이는 때로는 지르는 용기도 필요하고 결과는 본인의 몫이지요. 저는 남자지만 베트남 부인과 정식으로 결혼하여 8년동안 호치민에서 살고 있읍니다. 남자도 베트남 여인과 산다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역시 2% 부족한걸 늘 느끼며 살고 있읍니다. 그리고 저는 이미 베트남을 무역업을 하고 있었기에 80% 정도는 알고 있었읍니다. 그러나 결혼은 다른 문제 입니다. 많은 인내와 사랑과 특히 본인의 성격이 중요합니다.

  • 12.09.11 12:36

    남녀사이에 사랑이란 필이 꽂히게되면..판단능력이 많이 상실된다고 하죠..이 글을 쓴 님도 그런 케이스일 것 같습니다. 객관적 관점에서 보면 반..대의 의견을 주신님들의 말씀을 잘 되새겨 봐야 할 겁니다. 사랑에 눈이 먼다고 하죠...눈이 멀면 사리분별을 잘 못하게 되는건 당연지사. 죽을때까지 후회안할 자신 있으시면..경제적 여건,,이런거 따지지 말고 무조건 결혼 하셔야죠... 사랑하는데 왜? 조건따지고 환경 따집니까? 내가보기엔 그 남자를 진심으로 죽을만큼 사랑하지는않는듯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필시 나중에 후회란 놈이 님을 괴롭힐 거구요..

  • 12.09.11 15:21

    물론 남친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있겠지요. 베트남 현지에서 다른 일반 사람들 한번 만나보세요. 베트남 인간들이 어떤 인간이란걸 알게 될겁니다.욕지거리 나올 겁니다. 일단 베트남에서 최소 6개월 이상 살아보고 그때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 12.09.11 18:18

    ㅎㅎ 베트남 남자들 먼저 속부터 뜯어 봐야합니다. 바람끼도 많구요. 한국보다 불리한것이 많겠죠. 저 라면 반대할겁니다. 그냥 한국에서 사시는것이 어째든 좋다고 생각됩니다. 남자는 그런데로 외국에서 지내겠지만 여자는 결혼 생활 스트레스 아마 장담못할겁니다.

  • 12.09.12 03:21

    제가 알고 있는 상식선에서 드는 상대자 분에 대한 의문 몇가지...

    - 남자 분이 군인(공무원)이라고 하셨는데, 베트남 공무원들 외국인과 혼인을 할 수 없습니다!
    (제 친구가 외교부 공무원이라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경찰과도 같은 공안도 그러하다 들었고요)
    - 군사 대학교(?) 교수라 하였는데...
    베트남에서는 30대 전후반의 교수(giao su)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와 제도가 달라 아무리 본인 능력이 좋아도 20~30년 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야 '교수'라는 직급이 주어집니다.
    아마 강사(giang vien)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실직적으로 강사는 대학의 교원이기는 하나 교수와는 처우가 확연히 다릅니다.

  • 12.09.12 08:53

    * 결론 => 반대

    * 다른나라의 사람과 결혼 => 최소 1년 이상 그 나라의 풍습 및 문화, 역사는 공부를 하신후 결정요
    => 1년이상 사귀었는데도 그 사람에 대해서 모르신다면 다시금 생각을 해 보심이...

    * 베트남 모계사회 => 여자분이 경제력도 있어야 하고 가사력도 있어야 돼요(물론~~요즘은 좀 달라 졌죠^^)

    * 님이 힘들고 외로울때 의지(통화 등)할수 있는 현지 한국인이 있나 자문해 보세요

    급할수록, 힘들수록~~한발작 뒤로 물러서서 제 3자가 되어서 생각해 보심도 좋을듯 싶어요

  • 12.09.12 10:15

    하노이 낌마 거리를 오셨군요. 전 여기서 교회에서 한커플, 사업 하는 여자 한커플, 두 쌍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님처럼 한 커플은 중국 유학 중에 만났대요.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전 처음 본순간 한국 여자분들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불쌍해 보이기 까지 했어요. (내가 노총각이라 이라서 그런가요? ㅋㅋㅋ) 솔직히 내면에는 한국인 우월감도 있었겠고 주로 신부를 데려오는 나라라는 생각에 제겐 문화적 충격 이었습니다. 님은 속물이 아니라 당연한 고민중에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남들은 코피 쏟으며 공부를 해도 어려운게 한국 공무원직 입니다. 님의 사랑, 인정하고 남습니다. 재산을 까 보여 달라고 하세요! 그만큼

  • 12.09.12 10:24

    중요한 문제입니다. 사실 국제 결혼은 일종의 모험이고 도박이니 사랑은 기본이니까 (모든 것을 그것으로 극복 한다고 믿으며) 경제 문제를 짚고 넘어 가고자 함 입니다. 그만큼 당신의 직업이 좋으니까요! 정 힘들면 님의 부모님 결정 따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수많은 댓글 보셨죠??? 여긴 님이 연애했던 중국이 아니라 평생 살아야 하는 베트남 이라는 오묘한(?) 나라 입니다. 사랑에 빠진 것, 너무 아름다워요! 그렇지만 살아야 해요. 여기서.......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사랑과 의지가 있다면 소말리아 흑인과 결혼을 해도 누구나 찬성할 것 입니다. 그만큼 사랑은 위대한 것이니까요!!!

  • 12.09.12 10:29

    베트남에서 15~6년을 일하느라고 있으면서 느끼는건데 베트남 남자나 여자나 마인드가 아무리깨어있다고 해도 우리와는 엄청나게 다릅니다 연애할때는 잘 모르겠지만 결혼해서 베트남에서 살면 속터져서 하루도 편하게 살수 없을겁니다 베트남 부인과 사시는분들은 남자분이 잘리드하면서 살지만 베트남 남자를 리드하면서 살기란 베트남에서는 외국여자로서는 어려운 일입니다 좀 더 신중하게 생각 하세요 그리고 군인이든 경찰이든 그수입으론 부모 도움없이는 한국에 일년에 한번가기도 힘든 수입입니다 물론 남자 집안에서 많은 도움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인생을 돈으로 사는것은 아닐지라도 꼭 필요한게 돈이라서 깊이 생각하는게....

  • 12.09.13 00:31

    님의 인생은 님이 결정하시는것이 맞겠지만 베트남에서 살면서 겪어본 바로는 제 동생이라면 가방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네요. 사랑과 현실응 엄연히 다릅니다. 특히 배트남에서 사신다고 한다면 완전한 베트남인 로컬생활이 불가피 하실 것 같은데 남친께서 하신 말을 다 인정한다해도 님이 기대하신 수준보다는 한참 어려울 것입니다. 진심으로 말리고 싶네요...

  • 12.09.13 13:10

    남편은 꽤 잘나가는 집이네요. 군인/교수 월급은 매우 작습니다(참고로, 장관급 월급이 천불이 안됩니다.) 한데 뒷돈 들어오는것은 상상도 못할정도로 크지요 그래서 한국인 이상으로 사치한 생활을 하는 벳남인이 꽤 됩니다. 남편이 그 쪽인것 같고 재력은 문제 없겠네요. 한데 전반적으로 보았을때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을까? 글쎄요.. 좀 힘들게 살더라도 한국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 12.09.13 19:59

    제가 볼때는 질문 올리신분의 글 솜씨가 현 직업에 맞는 정갈하다고 생각이 되구요
    어떤 장난성 글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재 동생도 한베 결혼을 했지만 문화적 사회적 의식 차이를 극복 하는데 2년 이상의 세월이 걸렸어요
    지금도 한국의 부부처럼 많이 싸우고 다투기도 하지만
    그것은 부부생활 중에 누구나 있을 수 있는 것이구요
    한국의 공무원으로 재직 하시다가 낮 설은 베트남에서 결혼생활을 영위하려면 피나는 노력과 과정이 존재 할 것입니다
    인생은 돌이키기가 너무 어렵고 찰나에 순간의 판단이 전체적인 삶을 바꿀 수도 있겠지요
    베트남의 남자들은 호락호락 하지가 않구요
    신중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 12.09.14 22:34

    현실적으로 어려운 입니다.
    하지만... 보다 냉정하게 생각해보고,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저라면 결혼하지 않을 것이다.

  • 12.09.15 23:44

    경제적 수준 정말 차이 많이 납니다...정말 잘 살지 않으면 웬만해선 한국생활수준 맞추기 쉽지 않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입으로도 경제수준 차이 많이 나면 살 자신없다고 하시잖아요..결혼은 정말 현실이고 본인도 현실적으로 생각하니 이런 고민을 하겠지요. 하지만 님의 직업을 포기하면서까지 베트남에 시집오는건 너무 리스크가 크네요. 공무원이시고 유학까지 다녀오셨으면 한국내에서도 좋은 신랑감 구하실 수 있을 텐데요..베트남 남자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이 바람끼에 도박좋아한다고 해요..더구나 있는 사람이면 어느 정도 사랑이 식으면 한눈팔기 쉽지 않을까요?

  • 12.09.15 23:59

    그리고 문화적 이질감도 무시못합니다..여기서 1년반 살면서 대부분 베트남사람들 시간약속 안지키고 거짓말 잘하고..암튼 우리랑 사고방식이 많이 달라요..한국에서 베트남 사람들 못살아도 순수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대부분을 댓글을 보면 답은 나와있는듯 한데 그래도 결정이 쉽지 않겠죠..안타깝네요~

  • 12.09.20 10:38

    해도 후회..안해도 후회...분명한 건 남잔 다 거기서 거기...한국 생활,한국 남자와 비교하고 불평하면 나만 괴롭고 행복하지 못하죠...다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그 사람, 그 문화 그대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보다 현명하고 지혜롭게 생활하신다면
    어찌보면 한국 남자 한국 생활보다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 12.09.21 12:50

    분명이 걍 한국서 공무원하다 한국인 만나는것이 젛을것입니다. 베트남 인권 무시해버립니다. 사회주의국가에 인권이 어디있겠습니까? 연애와 결혼생활은 분명하게 틀립니다. 분명 후회하실겁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죠...돈이 두사람을 행복하게할수없습니다. 재산이 무슨 필요있죠? ㅋㅋㅋ
    베트남 .... 베트남 니거 내것 따지는 동네죠...부부라도 말이죠...

  • 12.09.24 22:44

    사실 꾀 오랫동안 교제 해오시는 진행형이신데요...소견 입니다만 전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갑,을 모두 충분조건은 단 사랑을 밑에 베직으로 깔고 한국으로 와서 삶의 울타리를 치면서 미래를 설계 해 나가시는것이 지혜로운 생각이라고 읖조리는 까닭은 우선 안정적인 공무원이시고 둘째 아이들 교육조건이 훨씬 앞서고 있고 둘의 언어는 우선 중국어로 생활 하면서 한국어와 베트남 언어를 서로 습득 하시면서 한국,벳남의 관습등을 공부 하시면 좋을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사랑은 원래 희생이 동반 하잖아요...

  • 12.09.25 21:19

    결혼마십시요 한국남자가 베트남가서 산다면몰라도 여자는안됩니다 베트남에 10년이상 수출때문에 일년에반이상 살고 그곳에2년은 혼자밥해먹고 집빌려살았읍니다. 베트남 남자들 게으러서 여자들이 먹여살리는경우많고 돈많은 사람은 괜찮은데 없는사람은 귀하같이 베트남어도모르고 막벌어먹고 사는데힘듭니다 한국인이잘사니까 님의 돈을 생각할것입니다 베트남사람 믿지마세요 우리와는생각이다릅니다 한국남자들 그곳서결혼해서살다가 재산때문처가식에게죽은 사람도있고, 한달에 수천만원씩임대수입있는사장 마누라명의로해두엇다가 다뺏기고 거지되어 한국에도못오고 그런사람도잇읍니다.

  • 12.09.25 21:29

    내가사귄 놈들도 다 그게그것입니다 아무리잘해주어도 고맙다는말없고 잘못했어도 시인안하고, 집정리하면서 냉장고 세탁기 옷등 내물건 지가 맡아보관해주겠다고 해서 안팔고 좀맡기고왔는데 다팔아먹고 많이속입니다 그리고 독합니다 그리고 13년전 파키스탄서 영국유학중 파키스탄남자와결혼한교포를 통역겸 가이드로썻는데 정말 힘들게 살앗읍니다 그나라에서 좀살아봐야우리나라거지수준인데 우리나라서도힘들고 그나라에서도 힘들고 후회가막심했읍니다 선진국은 몰라도 후진국은 많이숙고 하고 또숙고하십시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