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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창립 11주년 법회 직지사서 | ||
최종대 포교사, 강원 총괄3팀 군포교팀 총무원장상 표창 | ||
[불교신문] |
조계종 포교사단(단장 임희웅) 출범 11주년 기념법회가 지난 12일 제8교구본사 직지사 만덕전에서 열렸다. 포교사단 총재 혜총스님(조계종 포교원장)과 직지사 주지 성웅스님을 비롯해 포교사 및 16기 예비포교사 등 1000여 명의 포교사들은 헌신적인 활동으로 포교사단은 물론 한국불교 포교의 역사를 새롭게 쓰자고 의견을 모았다.
임희웅 단장은 “출범당시에는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지금은 3000여 명의 포교사들이 전국 9개 지역단에서 200여 포교팀을 구성해 활동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며 “앞으로는 모든 조직을 행정구역단위로 개편해 향후 10년 뒤에는 전국 각 시군구마다 지역별 포교 거점이 될 수 있는 포교센터를 구성해 포교 영역을 넓혀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포교원장 혜총스님은 법문에 앞서 일본 지진과 쓰나미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뜻을 전하며 “사람으로 태어나 부처님 법을 만난 것을 행복하게 여기고 재가수행자로서 중생의 길로 나아가는 포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지역 포교활동에 모범이 된 포교사 25명과 16개 포교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먼저 총무원장상은 대전충남 직장직능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종대 포교사와 강원 총괄3팀 포교팀(팀장 최종남)에게 돌아갔다. 또 포교원장상은 서울 기획팀 고미애 포교사와 대구경북 청소년1팀 김시호 포교사, 광주전남 교정교화1팀 김인수 포교사와 대전충남 사찰문화1팀(팀장 박정자) 충북 지역봉사팀(팀장 안창균), 인천경기 군1팀(팀장 조경례) 등이 수상했다.
총재상은 서울 군8팀 서용칠포교사, 부산경남 사찰문화재해설풍경팀 김태종 포교사, 충북 군포교2팀 이만호 포교사, 광주전남 자원봉사1팀(팀장 김경영), 강원 총괄4팀 군포교팀(팀장 김진태) 전북 어린이청소년팀(팀장 정현웅)이 각각 받았다.
이밖에도 19명 포교사와 9개 팀에 단장상이 돌아갔다. 서울 소년소녀가장돕기팀 김정자, 서울 군2팀 정의근, 서울 환경팀 하근아, 부산경남 사찰문화해설성보팀 심현숙, 대구경북 염불포교 홍련팀 김복란, 대구경북 염불포교 백련팀 고옥심, 대전충남 군포교2팀 육상빈, 대전충남 염불봉사 2팀 송화순, 광주전남 사찰문화안내1팀 강막례, 광주전남 직장직능팀 김정연, 전북 어린이청소년팀 오창록, 전북 자원봉사1팀 김정희, 강원 총괄2팀 어린이청소년팀 김명옥, 강원 총괄3팀 사찰문화해설팀 이영희, 충북 사무국팀 남길우, 충북 사무국팀 곽훈기, 인천 군2팀 박종택, 제주직할팀 군포교팀 이용임 포교사 등이 단장상을 수상했다.
또 부산경남 NGO 문화예술팀(팀장 조홍인), 대구경북 청소년구미팀(팀장 이원희), 대전충남 염불봉사1팀(팀장 문광숙), 광주전남 문화예술팀(팀장 이현하), 전북 교정교화2팀(팀장 김진철), 강원 총괄1팀 지역봉사2팀(팀장 심상열), 충북 음성포교팀(팀장 김재희), 인천 인천지역 1팀(팀장 전윤순), 제주직할팀 교정교화팀(팀장 김숙희) 등도 단장상을 받았다.
오후에는 16기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전창훈 포교원 포교팀장이 ‘조계종단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고, 포교국장 남전스님이 ‘포교사의 자세’에 대해 법문했다. 또 곽명희 포교사단 부단장이 예비포교사들에게 포교사와 포교사단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