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신문에, 배추 한포기가, 22,000원 이라는 보도가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배추값이 화제에 오른지가 오래 되어, 김장용으로 몇포기 심을까, 했는데, 앗뿔사! 시기가 지났다며, 묘종 파는데가 없어, 씨앗이라도 뿌려 보기로 했습니다. 최근들어는 흙에 대한 믿음이 유별나서, 마당 구석의 좁은 땅도 알뜰이 일구고는 하는데, 적잖은 성취감과 함께, 보람으로 닥아와, 노년의 삶에 조미료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토마토, 가지등을 뽑아 내고, 다음 식재될 소채를 위해, 흙에 기운을 불어 넣어 주는 작업 입니다.
배추는 씨앗을 뿌리고, 봄동, 가을 상추등을 심고 있는데, 저 정도도 우리식구가 먹기는 버거울 정도 이지요!
보또랑님도 멀리 계시니, 많이 심을 필요가 없걸랑요. ㅎㅎㅎ감사 합니다.
첫댓글 지금 배추 씨앗 넣는곳이~~
유천쪽 인가요.
상동면 가곡리 고향집 마당 구석진 곳입니다.ㅎㅎㅎ
누가 와서 뚱치 묵을까봐 콱 막아 논것 같은데..
그렇다고 월장 못할 지가 아니지요
담에 망이나 봐 줍쇼
(공범 중에 망 보는 사람이 죄가 적다고 합디다 ㅎㅎ)
@botorang 담 넘어가 25호선 국도이다 보니, 김여사등의 급발진 차량의 방지책과 매연도 좀 막아 주지 않을까, 해서 좀 높혔나 봅니다.ㅎㅎㅎ
으이구~~
진짜 밉상이네!
코피 팍 내뿌고
진짜 다 뽑아 묵으뿔까보다 ㅎㅎ
배추야 잘자라거라 밀양갔다 대구갈때 내차에 실어줄께. 지금신문지 준비 해야지 =3=3=3
하하하 저보다 발빠른 님이 여기 계셨네요 ㅎㅎ
감시 카메라와,
전기 울타리 설치계획!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