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굽이 휘어감은 단풍 물결" 뛰어난 풍광과 정취로 각광 받는 국내 여행지

[소올향기4]

영동군의 숨은 가을 명소 도마령

도마령은 영동군 황간에서 전북 무주로 넘어가는 고갯길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가 어우러진 명소입니다.
해발 840m에 위치한 이곳은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넘나들던 길로, 탁 트인 전망과 청정한 공기를 자랑합니다.
이름의 유래는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지금은 평온한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마령

도마령의 가을 풍경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에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24굽이 고갯길'로도 유명한데,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가면 울긋불긋한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이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마령 전망대는 이 고갯길의 하이라이트로,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면 주변 산들의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풍으로 물든 도마령 

다양한 트레킹 코스와 함께 방문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무장애 데크길 덕분에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이곳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도시의 소음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에 제격입니다.

가을철 절정의 풍경을 자랑하는 도마령

도마령은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겨울철에는 눈 덮인 설경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합니다.
도마령에서의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자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