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정휘인
1. 김연경
2. 김희진
여럽훈 정휘인 좀 봐주세ㅐ애ㅛ,, 저의 엔젤니므,,, 살앙행
* 허구 허구 허구 허구 허구
* 사진이랑 상관없음
망상글은 저의 자기만족을 위해 ,,,,,,
0. 정휘인
휘인 선배는 인기가 아주 많다.
끼도 많고 친화력도 좋고 예쁜 얼굴과 성격까지 털털해서 항상 어딜가나 인기쟁이이다.
친해지고 싶었지만 워낙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 말을 걸 기회조차 가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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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같은 오늘이지만,
하는일마다 뭔가 잘 되지가 않았다.
집에 가는길, 퉁퉁 대면서
핸드폰을 하면서 걷고 있는데
"핸드폰 보면서 가면 넘어질텐데~"
장난끼있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휘인 선배가 있었다.
"우리 학교 학생 맞죠?"
"네.."
"학교에서 자주 봤어요."
"..."
얼떨떨하기도 하고 처음 대화를 나눈다는 떨림에
눈을 마주보며
무슨 말을 어떻게 더 이어나갈지 생각하는데
"어..저기, 시간있으면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래요?
지금 너무 먹고 싶은데 거기가 둘이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맛이라길래
나 죽으면 구급차불러줄 사람이 필요해요."
라고 말하는 휘인선배.
1. 김연경
대학교 2학년이 된 게녀는
힘들게 전공 수업을 마치고 동아리실로 발걸음을 향해.
게녀는 배구도 좋아하긴 했지만 작곡을 더 좋아해서 작곡 동아리에 가입했었어.
동아리실에서 기타를 몇 번 쳐보다가 오늘 배구 경기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내팽개쳐두고 체육관으로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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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몸을 풀고 있는 배구 부원들이 보여.
게녀 학교 배구 동아리는 동아리지만 왠만한 다른 아마추어 배구팀들과 비교하면 강호야.
얼른 시작하길 기다리고 있는데
한 선배가 내 쪽을 보더니 윙크를 날려.
엇 난가..? 하고 옆뒤를 보는데 뒤에서
"김연경 잘해라!!!" 하고 소리를 질러.
선배가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다 선수들 옆으로 가서 화이팅! 하고 동료들을 북돋아줘.
경기마다 와서 보긴했지만 왠지 모르게 오늘은 더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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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 학교 배구 동아리가 이겼어.
위풍당당 걸어가는 모습이 멋있어서 보고있는데
그 선배와 눈이 마주쳐.
활짝 웃고 가는 모습에 게녀도 모르게 멍때리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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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학식을 먹고 나오는데 달려오는 누군가와 부딪혀.
"아!"
뒤로 넘어지려는데 부딪힌 사람이 날 잡아줘.
인상을 찌푸리고 누구야 하고 얼굴을 확인하는데
그 선배야.
"아, 미안해요. 괜찮아요?"
"아,네.."
"어! 배구 경기할때마다 오시는 분 아니세요?"
"네. 맞아요."
"경기할 때 마다 오셔서 낯이 익었나봐요. 항상 와줘서 고마워요."
악수를 건네서 손을 맞잡으니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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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녀와 선배가 마주칠때마다 선배는 달려와서 경기 또 언제있다고 말해주기도 하고
친해지고 싶다고 장난을 걸어서 둘은 차츰 친해지게 돼.
여자배구 동호회 경기에서 우리학교 배구동아리가 1등을 해서 어제 선배가 오늘 공식 사진을 찍는다고 귀띔을 해줬어.
"나 예쁘게 하고 올꺼다~ 기대하던지~"
"하나도 기대 안되거든요."
"요 땅콩만한게!"
"전 땅콩 친구 아몬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식 사진 찍었다고 체육관 앞에서 보자해서 게녀가 체육관 앞으로 향해.
언니 어디계시지 하고 찾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두리번 두리번 거려도 안 보여.
계속 찾는데 누가 뒤에서 어깨를 툭툭 치길래 뒤돌아봤더니
선배야.
안 꾸미고 다니는 모습만 보다가 보자
왠지 모르게 가슴이 떨려.
아무 말도 안하고 쳐다만 보고 있자
"왜, 반했어?" 하고 묻는 선배.
2. 김희진
게녀는 이번에 oo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야.
수업에 조금씩 익숙해지려는데
갑자기 MT를 간다는 공지가 떠.
MT에 가면 선배들이 대야에 술을 섞어서 마시라고 준다는 소문들을 많이 들어서
게녀는 엄청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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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당일, 버스를 타고 달리고 달려서 숙소에 도착했어.
짐을 풀자마자 한 선배가 게녀를 부르더니
"너 고기 좀 구워라." 하고 고기랑 집게를 던져줘.
아무 말도 못하고 네..하고 굽는데 구우면서 계속 눈이 점점 따가워져서
손 안 씻고 그냥 긁으려고 손을 눈쪽으로 갖다대는데,
"어어- 그러면 눈 안 좋아지는데." 하고 누군가 와.
손을 내리고 네..하고 다시 굽는데
"손 씻고 와. 그동안 내가 굽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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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씻고 다시 오니까 이번엔 해산물을 데치고 있는 선배가 보여.
"아,, 제가 할게요." 하고 집게를 잡으려는데
"괜찮아, 내가 할게. 좀 쉬어. 지금까지 혼자 하고 있었잖아."
하고 말해.
어쩌지하고 우두커니 서있는데 지나가던 선배가
"야, 왜 너가 하고 있냐. 얘한테 시켰는데."
"이런 선배도 있어야지~ 그치~"
"어휴. 마음대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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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쯤 되니까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부르더니 술을 타서 먹여.
게녀도 예외는 아니야.
눈을 질끈 감고 조금씩 먹는데
아무래도 토할 것 같아서 내려놔.
다른 선배들의 눈치를 보자 뭐하는 짓이냐는 눈빛으로 쳐다봐.
어쩔 수 없이 다시 들고 마시려는데
아까 그 선배가
"야, 너 그만먹어." 하고
게녀의 컵을 내려놔.
옆에 있던 다른 선배가 "야 너 뭐하냐?" 라고 묻자
"이제 그만해라. 애들 힘들어하는거 안 보여?"
하고 한명 한명한테 괜찮냐고 물어보면서 일으켜서 방으로 데려가는 선배.
첫댓글 1,2 ㅠㅠㅜㅜㅜㅜㅜ하ㅜㅜㅜ
휘인선배니뮤ㅜㅠㅜㅜ
휘이나ㅠㅜㅜㅜㅜㅜㅜㅜ
희진섬붸..
김희진
평소에 희진언니를 너무 흠모했던터라...
희진선배♡
2
희진선배...나랑 혼인신고 ㄱㄱ
222223333333와ㅠㅜㅠㅠㅠㅜㅠㅠ
33!!!!!
아니 나 다 설레면서 정독했는데 2. 김희진 나오는 순간 사진도 안봤는데 심장 쿵쿵뜀ㅋㅋㅋㅋㅋ
ㅁㅊㄷㅁㅊㅇ 다좋아 근데 이건 2...2가너무설레....
ㅁㅊ마지막 ㅜㅠㅠㅠ
아 이 세조합 너무 좋아ㅠㅠㅠ 내가 젤 좋아하는ㅠㅠㅠㅠㅠㅠㅠ
휘인 물어보는거 졸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2...갓연경ㅠㅠㅠㅠㅠ
와 미쳐따 233..3..아니..1..아니..3..?
희진선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휘니...
아... 희진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