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회장,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오찬…국제정세 논의
기사입력 2022.03.25. 오후 3:33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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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극동방송 초청 강연 참석차 방한…한화 3남 김동선 상무 동석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그룹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4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오찬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펜스 전 부통령이 극동방송 초청 강연 참석차 방한하면서 성사됐다.
약 2시간 정도 진행된 오찬에서 김 회장과 펜스 전 부통령은 최근의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국가 간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국제 분쟁과 이에 따른 경제 위기로 기업들이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글로벌 리더들이 세계 경제의 당면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에는 펜스 전 부통령의 부인인 카렌 펜스 여사, 김 회장의 막내아들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등이 동석했
첫댓글 한화 그룹 보도자료구나...
셋째 김동선씨를 어떻게건 그룹내에 자기 자리 찾게 하려고 노력을 하시네요.
하긴 2008년도쯤에 20대인 첫째 김동관씨도 데리고 기업회장님들과의 자리에 항상 동석시키면서 눈도장 찍게 하려던 모습을 봤습니다.
자식 사랑은 열렬하긴 하지만 꾸준하시기도 하네요.
물론 이거에 대해 나쁜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세간에 알려진 김승연 회장 이미지와는 달리 회사내에서의 모습이나 제가 본 회장님을 본 봐로는 정말 좋은 분 맞아요.
재벌이 악의 끝판왕이다는 이미지가 있으나 사회를 좀먹는 옥상옥은 판검새들이 더하다는 생각입니다.
의리가 너무 앞서서 그만 범죄까지 간건가요.. 한화내에선 의리로 직원들 안짜른다고 그런건 좋게평가받는다는 말을 들은적이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