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노래와 함께 나타나는 '황금박쥐'를 선두로
귀여운 쇠덩어리 우주소년 '아톰'
묵직한 돌덩이의 '철인 28호'
바다를 누비는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우리들도 사람이 되고 싶다를 외치던 '요괴인간'
젖먹이 001부터 009로 이루어진 첩보요원!
그리고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친과 함께 누비는 '마징가 Z'
한명으는 못당해 쪽수로 밀어부치는 '독수리 5형제'
등이 일본에서 나왔고
검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배트맨'과 '쾌걸 조로'
푸른 복장에 S자를 명치에 달고 나는 '슈퍼맨'
붉은색 가면에 거미줄 을 사용하는 '스파이더맨'
최대의 미모와 살사복 보다 더 야한 옷을 입은 '원더우먼'
온 몸이 불덩어리인 '화이어맨'
스치고 지나가면 모두가 얼음으로 변하는 '아이스맨'
등등이 미국에서 나왔으며
만화를 벗어난 시리즈물로는
죽었다가 다시 태어난 초능력의 사나이 '6백만불의 사나이'
그리고 그의 연인 '소머즈'
신무기와 함께 많은 여성을 거느리고 나타나는 '007'
을 떠올릴 수 있고
한국에서도 마징가에 주권회복이라는 기치하에 태어난
'로봇 태권 V'를 들 수 있다.
이 가운데 아쉬움을 남긴 작품은
역시 '요괴인간'
보통의 경우 주인공은 '영생불멸'인데
인간이 되고 싶은 욕망에
악에서 부터 사람들을 지키는 일을 했지만
아쉬웁게도 '뱀'과 '베라'는 인간이 되지 못하고 사라지며
'베로'만의 살아남아 '인간'이 되는
슬픈 결말의 만화영화
하지만 위의 많은 만화들로 해서 60~70년대
꿈과 희망을 가득 안았던
소중한 추억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