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레슬매니아19 한국에서 방송했나요...? ^^
그것도 보기는 했는데...
확실히 요즘 레슬링보다는 얫날 레슬링이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료공유사이트 뒤져서 레슬매니아3 을 구해서 봤습니다...^^
레슬매니아3 에서는 그 유명한 장면이 나오죠...
"I was There!" 하면서 헐크 호건과 안드레 더 자이언트가 대면하는 장면...
그 경기 뿐 아니라 레슬매니아3 전체를 다 봤는데...
정말 감회가 새롭더군요...^^
고릴라 몬순도 오랜만이고... 그리고 옛날 오락실에 있던 레슬링 게임에 인터뷰하는 사람으로 등장하는 진 오클런드...
레슬매니아3 에서는 메인이벤트가 호건 Vs 자이언트이고...
그 외에 티토 산타나, 핵소 짐 더간, 킹콩번디, 제이크 더 스네이크 로버츠, 코코B.Ware 등등이 나오더군요...^^
정말 추억의 선수들이죠...
어쨌거나 그 레슬매니아3 을 보다보면 중간에 이런 맨트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한 경기장 안에 최다관중 동원수를 기록했군요. 9만 3천명입니다!!" 하는...
키야... 정확히 93,127명인가 그런데...
레슬매니아3 이면 지금으로부터 16년전이니깐...
1984년인가요...? 키야... 이 기록이 깨졌는지도 궁금하군요...
절대 깨지지 않을 기록같기도 하고...^^
하여간... 그 당시 선수들은 기술이나 힘에선 지금 선수들에 확실히 많이
밀리는 듯 하지만 단순히 "재미"라는 면에선 더 뛰어난 듯 싶네요...^^
레슬매니아3 외에도 단일경기 동영상을 많이 받아서 봤는데요...
조금 전에는 스톤콜드와 브렛 하트의 대결을 봤습니다...
객원심판으로 켄 샴락이 나오구요...
그것도 레슬매니아던데 몇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하여간 스톤콜드 얼굴에 피범벅되고... 거의 30분에 가까운 혈전을 벌였는데...
결국엔 브렛하트가 이겼군요...
그리고 또 숀 마이클스,릭 플레어 Vs 브렛하트, 마초맨의 태그매치 대결...
그건 몇년전인지는 모르겠지만 숀 마이클스 정말 꽃미남입디다...^^
모습이 Rockers 해체 직후 같던데...
그리고 워리어의 몇몇 경기...
역시 워리어의 경기는 참 짧게 끝납니다...
10분 이상되는 경기가 거의 없네요...^^
워리어 Vs 호건 경기를 다시 보고 싶은데... 그건 없더군요...^^
하여간 옛날 경기를 다시 보니 참 감회가 새롭군요...^^
뭐 논란의 여지가 많겠지만서도 확실이 저는 요즘보단 옛날 레슬링이 더 재미있습니다...^^
요즘은 제리코나 앵글, 브록 등이 나오지 않는 게임은 재미가 없어요...^^;
쩝...
이제 다시 옛날로 돌아가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공부나 해야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