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 칼럼
이쯤해서 사실 확인 한번 하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홍남기 김현미 추천해서
자리지키게 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들이 국민 의견 무시하고 똥볼 찰 때 콘트롤 못한 총리
누구였습니까?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을 최강욱이 극구 말렸을 때 밀어부쳐서
임명하게 한 사람 누구입니까?
문재인 대통령님의
똥고집이었습니까?
윤석열 문제점 다 알면서 밀어부친 사람..
삼부토건으로 똘똘 연결된 사람..
최성해 총장의 표창장 문제가 왜 언론에 부각 되었는지 알만한 사람 누구입니까...
만약 깨끗이 아무 관련없다고 해도
그 당시 총리이후 당대표 하신 분이 아무 대응도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으셨던 분이 누구입니까?
한때 정말 좋아했던 분이고 문대통령님 옆을 잘 보좌하고 있다고 믿게 하셨던 분이시면서,
문대통령과 민주당이 비난받고 질타받는 모든 일에 제 3자 인 것처럼 쏙 빠지실 수 있는 겁니까?
왜 당신은 당신의 무능을 사과하지 않으십니까!
당신이 그 중심에 있지 않았습니까!
이낙연씨 실망입니다.
민주당의 잘못은 모두 당신 때문입니다.
국민께 크게 사죄하고 당신이 다 책임진다고 말씀하세요.
대통령 보필도 못하고 당을 제대로 이끌지도 못하고 아직도 자신의 책임이 아닌 척 하면서 당신이 대선후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셨습니까?
국민이 민주당에 화가 난 것은 모두 당신의 실책에서 비롯된 것인데 그걸 모릅니까?
그래서 정권 뺏기고 지지도도 떨어진건데 정말 모른 척 하십니까?
더군다나 내부공격으로 조국 교수님과 이재명 의원님을 힘들게 한 것이 당신이지 않습니까!
그런 내부총질식을 박지현이 배워서 최강욱 의원을 몰아내려 했더군요.
한때 당신이 잘할 거라고 믿었던 제 자신이 넘 화가 납니다.
그런데 아직도 당신은 무슨 정치질을 하고 있는지..
당신은 평생 대한민국을 망쳐온 숨어있는 "기생충"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전 당신이 전두환 찬양기사를 작성한지도 노무현 정권을 비난한지도 4대강에 찬성한지도 몰랐습니다.
이명박 정권을 위해 그렇게 노력한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면서 호남인이라고,
민주당이라고 하면서 감성팔이로 자리나 차지하고 있었다니!
속았습니다.
능력이나 인물의 도덕성이 아닌 지역과 당 만 보고 지지한 폐해의 대표적인 상징이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이 국민의 삶을 위해 한 일이 무엇이 있는지 하나라도 말해 보십시요!
전남지사로 전남을 위해 한 일 하나 없이 꼴지였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종로의원으로도 한 일이 하나도 없는것 몰랐습니다.
안정적인 뱃지놀음 자리놀음으로 자신의 뱃살만 키워오지 않았습니까.
제가 모르지만 해낸 일이 있다면 한번 말해주십시요.
정치를 그따위로 하고 국민이 화 나있는 것도 모르고 자신이
대통령되려다가 꿀꺽 윤석열에게 내주었지요?
아니면 내각제 딜해서 뭔가 받기로 밀약이 되었습니까?
그래서 지지자들이 윤에게
넘어가도 입 꾹닫고 있었습니까?
그래서 산불이 나도 신경도 안쓰며 축구장이나 가는 멍청이를 국민이 감당해야 하는 벌을 받게 둔 것입니까?
능력있는 이재명에게 대통령 자리 내주기 싫어서 그렇게 깽판 치시고 이제는 대통령 될까봐 헛소리 중이십니까!
당신이 당신 자리가 아닌 국민을 위해 한 일이 있습니까?
박지현이 자신의 자리를 위해 언론플레이하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당신은 도대체 정체가 뭡니까?
도대체 왜 정치하십니까..
따르는 사람도 없는데 무슨 세력자랑하려고 그런겁니까?
조선시대 양반 권력 놀음 하시는겁니까?
음모와 권모술수로 사람들 위에 있다고 착각하시며 사시는 겁니까?
한때 존경했던 당신의 실체를 보니 어이 없습니다!!
아니라면 반박해주시고
증명해주십시오.
윤석열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정신병 걸릴 거 같은 국민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으세요?
아님 뭐라고 하고 싶으신가요?
참 어이가 없는 인간 같으니...
-지인이 보내준 톡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dHUhWOXZ1os
추적추적 겨울비
음산한 느낌
새벽녘에서야 잠들어 깨어 보니 일곱시
몸이 풀리지 않았다
술 마신데다 늦게 잠들어 몸 컨디션이 뚝 떨어진 것같다
억지로 일어나 일기써 톡을 보내고 나니 아홉시가 넘었다
나이들어선 무리하면 안되는데 아직도 내가 청춘으로 착각하고 있나보다
청국장 데워 밥 한술
집사람에게 식사하라니 대답도 없다
마음이 풀리지 않았나 보다
뭐 별수 없지
난 달래줄 줄 모르니 알아서 마음 풀릴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이슬비가 내린다
그리 억세지 않아 우산 없이 동물 챙겨 주었다
오늘은 닭을 몇 마리 잡기로 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다음에 잡기로
닭과 기러기에게 싸래기와 물을 주니 잘 먹는다
누워 있으려니 어깨가 쑤신다
다리도 절절 거리고
기압이 낮아지니 더 아픈 것같다
기독의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오면 괜찮아질까?
병원 가는 길에 가스 충전소에 들러 가스 충전
거의 매일 파크볼 치러 가니 충전해도 일주일을 제대로 못간다
기독의원에 가니 앞에 대기하는 사람이 꽤
한시간쯤 기다려 내 차례
어깨 아프고 고관절 아래쪽으로 절절거리며 시리다고 하니 계속 이렇게 아프면 다음엔 치료 방법을 바꾸어야겠단다
오늘은 예전 치료하는대로 어깨와 허리에 주사를 맞았다
그래도 아픈 건 여전
오늘밤 자고 나야 괜찮아질까?
비는 그 조시로 계속
내 마음이 그래서일까?
모든게 음산해 보인다
집사람이 현대수퍼 들러 수선 맡긴 옷을 찾아 오란다
현대수퍼에 가니 옷을 내 준다
옷을 잘 수선해 놓았다
두시가 다 되간다
점심은 고구마 한 개로 때웠다
몸이 처지길래 낮잠 한숨
무리해선 안되겠다
집사람이 조사장과 승훈동생 일은 그만 나서라고
그렇지 않아도 더 이상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
오해 푼다고 굳이 그 일을 또 끄집어 낼 필요 없겠다
날 나쁘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한대로 지내라하면 되겠지
바둑 두고 나서 술한잔 나눌 수 있어 내가 조사장을 더 좋아했는지 모르겠다
이젠 일부러 술좌석을 만들지 않아야겠다
술마시고 오기내며 자기 주장만 강한 사람관 오래 상대할 일이 아니다
특히나 시비걸려는 사람관 더
더 이상 그런 말 섞지 않을테니 안심하라고
3시 30분 넘어 대덕으로 침 맞으러
오늘은 비가 와서인지 현미씨만 침을 맞고 있다
난 왼쪽 고관절 아래로부터 발까지 절절거리는 침을 맞고
집사람은 엉치에서 발끝까지 아프다며 나와 비슷한 침을 맞았다
침을 꽂으니 좀 낫긴 하지만 시린기가 완전 사라진 건 아니다
이거 언제나 나을 수 있을까?
비는 억세지 않지만 계속
오늘은 강풍 예보까지 있다
비그치고 나면 기온이 뚝 떨어진다는데 감기 조심해야겠다
내동아짐이 청국장 쑤었다며 한덩이 주신다
처형들이 저번에 김장김치 버무려 주어 고마웠다며 처형들에게도 한덩이씩 드리라고 따로 준다
참기름도 한병 내주며 서울 처형에게 드리라고
아이구 참 고맙다
이런 마음씀이 사람 관계를 따뜻하게 한다
묵은지에 돼지고기 넣어 김치찌개를 끓이고 밥도 지었다
김치찌개에 밥 말아 먹으며 막걸리도 한잔
나이들면 고기를 좀 덜 먹어야한다는데 난 넘 고기를 좋아한다
일주일에 서너번은 고기를 먹는다
고기에 막걸리 한잔이 기분을 좋게한다
집사람이 작은 사돈에게 전화
내일 점심이나 같이 하자니 그러시잔다
작은 사돈 만난지도 오래 되었다
방아 찧느라 고생하셨으니 내가 점심이라도 사 드려야겠다
집사람이 어제 잠한숨 못자 침 맞었도 허리가 아프다며 부황을 떠 달란다
그래 내가 이런 거라도 열심히 떠 주어야겠지
등에 골고루 부황을 떠주었다
잠이 쉬들지 않아 유트브에서 드라마 몰아 보기
좋은 대사가 많건만 보고나면 하나도 기억하지 못한다
나이들으니 듣고도 금방 잊어버리는 것일까?
날로 떨어지는 기억
지난 추억들도 하나둘씩 사라져가는 것같다
이게 늙어가는 과정인가 보다
11시 넘어 잠자리로
일찍 자야하는데....
동네 어귀 가로등 불빛이 흐리다
님이여!
오늘은 12.12 군부 쿠테타로 민주주위가 무너진 날
아직도 잔존 세력이 민주주의의 가면을 쓰고 정권을 잡고 있어
‘서울의 봄’은 아직 오고 있지 않은 것 같네요
국민이 깨어서 사회적 약자들도 함께 잘 살아가는 나라를 만들어 가기를 기원해 봅니다
오늘도 비소식
그래도 마음만은 구름 뒤 밝게 빛나는 태양처럼
활짝 웃는 날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