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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을 꿈꾸는 카페 - 아랑
 
 
 
카페 게시글
■ 자 유 게 시 판 [궁금] 시사교양 PD 희망하는 대학생이 질문 몇가지 드리고 싶습니다
waFFen 추천 0 조회 2,354 22.01.03 16:0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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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03 22:06

    첫댓글 안녕하세요. 저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댓글이 없어서 아는 선에서 답해드립니다 :)
    1. 언론인이 되기를 희망한다면, 자신이 그곳에 어울리는지도 잘 봐야겠죠. 인턴 경험이 있으면 자신이 적성에 맞는지도 볼 수 있어서 좋을 겁니다.. 하지만, 인턴경험이 없다고 해서 안뽑히는 건 아니예요. 인턴이 없어도 붙는 분은 붙고, 인턴이 많다고 꼭 붙는다고 볼 수 없는 시험입니다 (왜냐하면 논술과 작문을 보기 때문이죠). 이제 막 4학년 2학기면 아주 늦은 편은 아니니, 본인도 한번 해보고 싶은 언론사에 인턴을 해보는 건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요샌 언론사 인턴도 금턴이라서요 ^_ㅠ

    2. 논술, 작문은 보통 스터디를 통해서 감을 잡습니다. 기왕이면 합격자가 있는 스터디라면 합격글도 받아볼 수 있고, 좋은 팀원들과 함께 으쌰으쌰하면서 실력을 키울 수 있겠죠. 하지만, 그전에 한겨레 문화센터(이하 한터)라는 곳에서 현직 기자님 혹은 피디님에게 첨삭받거나, 좋은 합격글을 볼 수도 있습니다. 한터 강의를 한번 수강해 본적이 있고 (물론 글쓰기 수업은 아닙니다만) 처음 PD를 준비할때 감을 잡을 수 있어서 나름 괜찮았어요. 물론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ㅎ..ㅎ

  • 22.01.03 22:12

    3. 쌩초보도 받아주기는 합니다. 대신 본인이 얼마나 하고싶은지 열정적일 수 있는지 어필은 해야겠지요. 물론 사람 마음 다 똑같기 때문에 어떤 스터디에서도 쌩초보 보다는 경력이 조금 있는분을, 그리고 필기합격 경험자를 요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도 모든 스터디가 다 경력자만 요구하지는 않고, 초보끼리 서로 부딪히면서 우당탕탕 배워가는 스터디도 있습니다. 일단 1-2개 들어가보시면서 적응하시고, 안 맞다 싶으면 다른 분 구해서 정중히 나가고, 자신에게 맞는 스터디를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여기선 무엇도 누군가 대신해서 해주지 않습니다.. 결국은 좁은 문의 취업이고 서로서로가 동료이면서 경쟁자이니까요. 스스로 부딪히면서 길을 찾아나가야합니다.

    4. 개인적으로 언시를 시작하기 전에 (스터디 시작전에) 토익과 한국어를 어느정도 다 미리 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문도 하랴, 논술도 하랴, 시사상식도 하랴, 기획안도 하랴 생각보다 엄청 바쁘거든요. 여기에 자격증 시험까지 한번에 하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언시 진입전 토익이나 한국어는 미리 따두고 오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토익은 뭐 언론사가 아니어도 어디든 보니까요 ㅎㅎ

    좋은 대답이 되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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