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
출처: https://cafe.naver.com/sisa33/36767
출처: https://youtu.be/MjcoZxHBAqs
합참 "北, 서해 일대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 발사" / YTN
구독자 431만명
조회수
시간 전
[앵커] 북한이 북측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f7jpNgrWDbE?si=jfO6qz76CjXTKasv
이-하마스, 한 달 휴전에 원칙적 합의"…'영구 종전안'엔 이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조회수 1.4천회 · 1시간 전#이스라엘 #하마스 #미국
...더보기
연합뉴스TV
145만
출처: https://youtu.be/ftdBr5XUYbU?si=nDFWxY2ZXPXd9c9Q
미국 MQ-9 이라크 저항세력 358 미사일에 격추당해
조회수 52회 · 3분 전#346
...더보기
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5.1만
출처: https://youtu.be/yHP_Rxs2ITw?si=EcVYI5MZDlre2BdM
프랑스 용병 백명 폭사 진상 / 오늘 러시아 2차 공격 / 민간인 공격 조장하는 서구
조회수 94회 · 26분 전#마크롱 #러시아 #프랑스
...더보기
SCOTT 인간과 자유
12.4만
출처: https://youtu.be/LeH-0lmTwQ0
한vs룬 봉합쇼는 대 실패! 한동훈파 쓸어내기 수순 밟는 건희? 동훈아 늦기전에 캐비넷을 열어!feat. 봉합쇼에 이용당한 서천 상인들의 분노 어쩔거야?
구독자 22.6만명
조회수
시간 전
출처: https://youtu.be/69dHpHUtH-c
[변희재] 윤석열 한동훈에 또 속은 보수와 수박들
구독자 22.3만명
조회수
#변희재#윤석열#이재명 멤버십 가입을 부탁드립니다!! …
출처: https://youtu.be/VHCtRirYp3k?si=HgCg0lZgvNLY6AGZ
봉인 해제된 김용남 “사건 일주일 전부터 대통령이 한동훈을 씹고 다녔다.”
구독자 145만명
조회수 125,604회 2시간 전 #매불쇼 #김용남 #정봉주
#매불쇼 #김용남 #정봉주 #정치 #최욱 수요난장판 : 정봉주 X 김용남 X 최진봉 X 오윤혜 …
출처: https://youtu.be/nayKKyLLNqw
‘이낙연 신당’에 싸늘한 호남 민심! / 경남 발기인 대회 참석자 고작 3명? / 창당도 안했는데 김종민이랑 합당한다고? 멀티유니버스 정당인가?
구독자 22.6만명
출처: https://youtu.be/tKCfMviqa-Q
로켓 맞고 건물 붕괴, 이스라엘군 21명 몰사…하마스 영상 공개/ 연합뉴스 (Yonhapnews)
구독자 94.7만명
연합뉴스는 대한민국의 정부가 전체 또는 일부 지원합니다 위키 백과
조회수
로켓 맞고 건물 붕괴, 이스라엘군 21명 몰사…하마스 영상 공개 (서울=연합뉴스) 하마스의 로켓추진유탄(RPG) 공격으로 가자지구 인근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이스라엘군 병사 21명이 한꺼번에 사망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23일(현지시간)
출처: https://youtu.be/ZTKqWEQ3LUk
우크라이나 전황(1/22)- 우, 하루에 탱크 18대, 병력 1천명 손실/북한 미사일 때문에 우 못살겠다/러, 쿠퍈스크 전선 공세/독일, 2만명 병력모집/애플에게 돈 뜯는 러시아
구독자 5.5만명
조회수 53회 36분 전
출처: https://youtu.be/zG9FDyRU-Ic
중국증시 대폭락, 다음은 미국증시 붕괴
구독자 8.43만명
조회수 1,363회 12시간 전
중국증시가 '선물의 눈덩이 효과' 때문에 대 폭락을 했는데, 다음 차례는 미국증시 붕괴입니다. 미국증시는 잘 나가고 있으나 내부사정은 전혀 다릅니다. 경기선행지수가 21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주식시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기관투자자들은 매수보다 더 많은 매도를 하고 채널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 …
출처: https://youtu.be/6hMuKj7-hUw
영하 -40℃ 미국을 덮친 강추위
구독자 299만명
조회수 638,104회 2024. 1. 23. #블리자드
0:00 ~ 9:05 지구 온난화라면서 왜 이렇게 추운가? 9:05 ~ 강추위가 오니 불거진 전기차 문제 어렵고 딱딱한 경제,시사,금융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경제/시사/이슈/잡썰 토크방송입니다.
출처: https://youtu.be/Z0XGGKYhUpk
[삐소장님] AI보다 못한 것들 #바이든 #날리면 #김태형 #ㅆㄷㄱ #윤석열 #MBC
구독자 1.35만명
조회수
시간 전
ㅆㄷㄱ 특화 채널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출처: https://youtu.be/jj6LLrZwhjE?si=ekRfN8TtCl9AtCf7
우크라이나 전황(1/22)- 우, 모든 전선에서 피해 급증/우크라 대통령 직속 여단 군인들 목숨 걸고 항복/애플에게 돈 뜯어내는 러시아/러, 아브디비카 남부 공항 점령
현재 292명 시청 중...더보기
지피지기
5.5만
출처: https://youtu.be/FIcS7fz851Q?si=YAAFYEQhBUMyPPDj
푸틴이 서명한 법령과 패닉에 빠진 미국!
조회수 1.6천회 · 40분 전...더보기
박상후의 문명개화
21.8만
출처: https://youtu.be/fIqkj5eGgyM?si=xtJZWQhBhcZ9cFce
기발한 타이완의 녹색국방!/거덜나는 타이완의 공기업들!
조회수 1.7천회 · 1시간 전...더보기
박상후의 문명개화
21.8만
출처: https://youtu.be/YBd63ixLTRY?si=Inaefm2aB-Vw08n_
출처: https://youtu.be/me4ShPjQAjU?si=Pt8Bd8XKvIKNBiKq
윤석열이 케비넷 하나를 보여주자, 자존심까지 던지고 무릎꿇은 한동훈
조회수 1.2만회 · 2시간 전국내 정치
...더보기
궁금TV무엇일까
25.4만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79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미, 아시아에서 불운한 운명의 패권 추구보다 균형전략 선회해야"
* "미, 아시아에서 불운한 운명의 패권 추구보다 균형전략으로 선회해야"
* 러 학자들 "라브로프 뿌리치면 쇼이구 상대해야...다극화에 맞서면 충돌 뿐"
* '다극화 체제' 부각하는 조선...신냉전 구도 활용한 새 외교 전략 구사
* '2개의 전쟁' 와중에..."조선, 미국에 새 골칫거리 안겨"
* 조선, 새로운 쓰나미 수중 핵무기 '해일-5-23' 공개
* 조선, 마하 10 이상 극초음속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 미군, 노후 핵미사일 교체 비용 껑충...미니트맨3→센티넬 미사일 교체 작업 난항
* "바이든, 미 핵무기 현대화 실패...러시아에 비해 열등하고 위험스러울 정도로 낙후"
* 러시아·이란, 곧 새 전략 조약 체결..."세계 지정학의 거대한 진전"
* 방러 최선희 외상 귀국 "푸틴 방북 최대 성심 다해 맞이할 준비 돼"
* 이라크의 미군 철수 요구 "패권은 외곽부터 무너지기 시작"...시리아 미군 350명 철수
* 내각 분열·거센 시위...다중압박 처한 '마이웨이' 네타냐후 정부
* 하마스 공격에 이스라엘 병사 24명 전사...개전 후 최대
* 에멘 "미와 직접 대결, 큰 영광이자 축복"..."미·영·이스라엘, 세계 테러리스트 최상위 목록"
* 니제르·부르키나파소·말리, 러시아와 군사협력 강화 기대
저자: 류경완 코리아국제평화포럼 공동대표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310416?sid=104
北 1985년부터 풍계리 핵실험장 건설 추정…'비밀 해제' 위성사진 공개
입력2024.01.24. 오전 10:45 수정2024.01.24. 오전 10:46
비욘드패럴렐, 1980년대 위성사진 2건 입수해 보도
1984년엔 개발 흔적 없던 곳, 1987년 상당 수준 개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일부 폭파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2018.5.2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이 지난 1985년쯤부터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 건설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위성 사진들이 공개됐다.
24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북한 전문매체 비욘드패럴렐(BEYOND PARALLEL)은 1984년과 1987년에 촬영했으나 최근에야 비밀 해제된 미국 중앙정보국(CIA) 풍계리 일대 위성사진을 입수해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2장으로, 각각 1984년 10월4일과 1987년 9월23일에 촬영된 위성사진들이다. 이 매체는 이를 분석해 "풍계리 핵실험장 건설은 1985년에서 1986년 사이에 시작됐으며 1980년대 북한의 핵 인프라가 급속히 확장됨에 따라 핵실험 시설 건설을 시작했다"라고 지적했다.
1984년 사진은 그해 6월 발사된 인공위성 'KH-9'가 촬영한 것으로 해상도는 60~120㎝ 수준이다. 사진에서 풍계리 핵실험장 북쪽 시험장 주변에 벌목 현상이 관찰됐다. 다만 시설이 건설되거나 도로가 포장된 흔적은 없었다.
그러나 3년 뒤 1987년 프랑스 국립우주센터(CNES)의 인공위성 'SPOT1'가 찍은 사진에는 시설 동쪽 계곡 내에 비포장 도로가 건설된 것이 나타났다. 이 도로는 1번 갱도 입구로 이어지는 개천의 서쪽을 따라 건설됐다. 또 대규모의 폐석 더미도 보이는데 이는 상당한 규모의 터널 굴착이 이뤄졌음을 보여준다. 당시 건물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위성사진의 해상도 때문에 확인되지는 않는다.
매체는 또 시험장의 서쪽 계곡 내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폐석 더미가 빠르게 늘어났다며 이는 2번 갱도 굴착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고 봤다. 굴착 규모로 미뤄 그밖에 관리 시설 건설도 시작된 것을 알 수 있으나 1번 갱도와 마찬가지로 해상도가 충분하지 않아 건물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또 1984년과 1987년 두 위성 사진 모두에서 3번 갱도와 4번 갱도의 건설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이는 두 갱도가 그 이후에 굴착된 것을 의미한다.
북한은 지금까지 1번 갱도와 2번 갱도에서 6차례의 핵실험을 진행했고, 3번 갱도에서 7차 핵실험을 위한 준비를 완료한 상태로 파악되고 있다.
이 매체는 구체적인 풍계리 핵실험장 건설 과정은 최초의 고해상도 상업 위성 영상(1m 이하) 촬영이 시작된 1987년부터 2002년 사이의 사진이 추가로 비밀해제돼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news1.kr)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74191?sid=100
북 순항미사일 5발 안팎 둥글게 선회…공중폭발 시험 가능성
입력2024.01.24. 오후 3:29 수정2024.01.24. 오후 3:59
합참 “24일 아침 7시께 서해로 발사”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해 3월24일치에서 ‘4발의 전략순항미사일을 22일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화살-1형과 화살-2형이 각각 2발씩 발사됐으며 각각 1발씩 공중폭발을 시도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 갈무리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북한이 24일 아침 7시쯤 서해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군이 미사일을 쏜 것은 지난 14일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북한 주장 극초음속 고체연료 미사일)을 발사한 뒤 열흘 만이다.
합참은 이날 “24일 오전 7시께 북측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발을 포착하였으며, 세부 제원 등은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다섯 발 안팎의 순항미사일이 평양 서쪽 해상에서 원형 궤도로 도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사된 순항미사일은 북한이 전술핵탄두 ‘화산-31’을 탑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2형일 가능성이 있다. 비행거리 1500㎞가량인 화살-1·2형은 북한이 지난 2021년 9월, 지난해 3·7·9월 발사한 신형 순항미사일이다.
지난해 9월 발사 때 북한 관영언론은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전술핵공격 가상발사훈련을 진행했다”며, 한반도 전역과 주일미군 기지 등을 겨냥한 전술핵 공격 능력이 있다고 과시했다.
권용수 국방대 명예교수는 “전략순항미사일이 맞다면 공중폭발 시험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해 3월과 9월 순항미사일 발사 때도 공중폭발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공중폭발 시험은 지상의 목표물에 살상력을 극대화하는 폭발 고도를 찾으려 하는 시험인데, 탄두 폭발 시점을 조절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지난 연말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북남관계는 적대적 두 국가 관계”라고 선언한 뒤 북한은 서해 해안포 사격(지난 5, 6, 7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지난 14일), 전술핵 탑재 수중 핵어뢰 ‘해일’ 시험(지난 19일) 등을 이어가고 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4056651504?section=nk/news/all
합참 "북한, 서해 일대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 발사"(종합)
2024-01-24 11:05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2형에 무게…전술핵 공격 능력 과시
북한, 순항미사일 발사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23일 새벽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4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조선중앙TV가 24일 보도했다. 발사된 4기(발)의 전략순항미사일이 "동해에 설정된 2,000km 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타원 및 '8'자형 비행 궤도를 1만208s(2시간50분8초)~1만224s(2시간50분24초)간 비행하여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3.2.24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박수윤 기자 = 북한이 24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7시께 북한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합참은 "세부제원 등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라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이 북한군이 발사한 순항미사일을 포착해 발표한 것은 작년 9월 2일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14일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북한 주장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열흘 만이다.
북한군이 이날 발사한 순항미사일은 평양 서쪽 해상에서 원형 궤도로 도는 모습이 우리 군의 감시자산에 의해 포착됐다.
순항미사일은 통상 원형 혹은 8자형 궤도로 시험발사를 한다. 저궤도로 비행하기 때문에 탄도미사일과 달리 발사 및 낙하지점을 포착하기 어렵다.
북한군이 이날 발사한 순항미사일은 북한이 전술핵탄두 '화산-31'을 탑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2형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사거리가 짧지 않았고 지상에서 발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화살-1·2형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 소식통은 "정확히 무엇을 발사했는지는 추가 분석을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 '화살-2'와 외형 같은 순항미사일 함정 발사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ㆍ을지프리덤실드)를 기해 해군 함대를 시찰하고 함정에서 전략무기를 발사하는 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2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가 이날 공개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장면(왼쪽)과 지난해 1월 25일 발사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 지상 발사 장면(오른쪽). 이날 보도된 함정 발사 전략순항미사일은 화살-2와 외형상 차이가 없다. [조선중앙TV 화면] 2023.8.2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만약 이번 미사일이 화살-1형 또는 화살-2형이 맞다면 전술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반도 전역과 주일미군 전력을 겨냥한 실제 핵 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과시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작년 9월 2일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후 다음 날 관영 매체를 통해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전술핵공격 가상발사훈련을 진행했다"며 화살-1·2형임을 확인한 바 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은 북한의 이번 순항미사일 발사 의도에 대해 "북한이 우리나라 총선을 앞두고 '살라미 전술'로 위협을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살라미 전술은 이탈리아식 드라이 소시지 살라미를 얇게 썰듯이 단계적으로 일을 진행하며 목적을 달성하는 방식을 뜻한다.
그는 "북한은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 이후 서북 도서 인근 포사격 훈련을 재개했고, 김정은의 주적 발언에 이어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하고 '해일'이라는 전술핵 탑재 수중 핵어뢰를 시험했다고 주장했다"며 "북한은 총선 전까지 이렇게 계속 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ho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1/24 11:05 송고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37170?sid=100
北, 이번엔 순항미사일 도발…핵탄두 탑재시 최대 살상고도 찾나
입력2024.01.24. 오후 12:15 수정2024.01.24. 오후 12:17 기사원문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3159452080?section=nk/news/all
"푸틴, 대선 전엔 방북 계획 없어"…4월 이후 갈듯(종합2보)
2024-01-24 03:28
크렘린궁 대변인 "3월 말 이전엔 아냐…더 장기적 계획"
지난해 9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는 김정은
[조선중앙TV 화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시점과 관련, 3월 대통령 선거 이전일 가능성은 작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푸틴 대통령의 대선 전 방북이 가능하냐는 텔레그램 뉴스 채널 '샷'의 질문에 "아니다"라며 "그것은 더 장기적인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후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3월 말 이전에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추가 질문에는 "아니다. 그런 것은 계획에 없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는 3월 15∼17일 대선 전 북한을 방문할 수 있다는 예상을 부인한 것이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대통령이 일정에 합의할 때 이 제안(방북 초청)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그는 푸틴 대통령의 대선 전 튀르키예 방문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는 선거 전에도 (방문이) 이뤄질 수 있다는 사실을 토대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도 이번 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 한 뒤 북한을 방문해달라는 김 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했다.
크렘린궁은 지난 19일 푸틴 대통령의 북한 답방 시기를 외교 채널을 통해 조율하고 있다면서 확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4∼18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공식 방문했을 때 푸틴 대통령의 방북 일정을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 가운데 21일 북한 관영 라디오 조선중앙방송은 푸틴 대통령이 최 외무상과 만난 자리에서 "이른 시일 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하려는 용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최근 북러 협력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의 방북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것으로 비치면서 푸틴 대통령이 대선 전 전격 방문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北 최선희 만나 반갑게 악수하는 푸틴
(모스크바 AP·스푸트니크=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16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을 방문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최 외무상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초청으로 15∼17일 러시아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2024.01.17 passion@yna.co.kr
하지만 크렘린궁이 대선 이후로 방북을 추진한다고 밝힌 만큼 푸틴 대통령은 대선까지는 높은 지지율로 승리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틴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5선에 성공하면 집권 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게 된다.
북한은 튀르키예, 벨라루스 등과 비교해 물리적 거리도 멀고 북러 정상회담을 둘러싼 국제적인 관심과 우려가 큰 만큼 더욱 세밀하게 일정을 조율하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답방하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집권하던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의 방북이 된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3월 대선에서 승리하고, 5월 취임한 지 약 2개월 만에 북한을 방문했다.
일각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4월 방북할 가능성을 거론한다.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중에도 국민 지지로 재선에 성공한 뒤, 이 작전을 지지하고 있는 북한을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4월에는 북한 최대 명절로 꼽히는 김일성 생일(태양절·4월 15일)도 있다.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 가까운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9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을 계기로 북한을 찾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지난해 북러 정상회담도 동방경제포럼 직후 열렸다.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다시 만나면 북러의 군사, 우주기술, 경제, 문화 등 전방위적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한미일 대 북·중·러 '신냉전' 대립 구도가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북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무기 거래 의혹을 받고 있어 양측 군사 관계 강화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유엔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미국 CBS 뉴스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북한과 관계를 유지하면서 어떠한 국제법도 위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1/24 03:28 송고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78
파키스탄과 이란이 테러 위협에 깔끔하게 대처한 방법
통일시대는 중동사태 특집의 일환으로 최근 일어난 이란-파키스탄 간 미사일 공격전이 양국의 긴밀한 협조와 협력과 협동으로 이루어진 사건임을 분석한 크래들의 기사 전문을 번역게재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중동사태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자: F.M. 샤킬(F.M. Shakil). 파키스탄 국적의 정치경제 전문가.
역자: 통일시대연구원 번역팀.
출처: 더 크래들(The Cradle) 2024년 1월 22일자 기사.
파키스탄과 이란이 테러 위협에 깔끔하게 대처한 방법
긴장고조는 없었다. 불과 48시간 만에 이슬라마바드와 테헤란은 공동의 안보 우려에 대한 외교적 공통점을 찾았고, 종파 갈등에 기반한 전면전을 기대했던 외부의 적대국들을 실망시켰다.
일주일간의 멜로드라마는 파키스탄-이란 관계의 전환점이 되는 행복한 결말로 끝났다. 금요일에 이슬라마바드는 "모든 문제"에 대해 그들과 협력할 용의가 있음을 나타냄으로써 테헤란에 올리브 가지를 뻗었다. 이란의 오랜 안보 우려가 명시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에 따르면 상당한 진전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파키스탄 군대가 파키스탄 영토에서 벌어지는 ‘자이쉬 알 아들’(Jaish al-Adl)의 반 이란 작전을 추적하고 관여하기 위한 "국경 통합감시체계"를 이미 승인했다고 내부 소식통은 더 크래들에 전했다.
이슬라마바드의 또 다른 적극적인 움직임에 따라, 민군 협의체인 파키스탄 국가안보위원회는 외교 경로를 재개하고 국경 감시 및 통신 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이슬라마바드와 테헤란의 상호 안보 우려를 해결하기로 결의했다.
이라크 쿠르디스탄, 시리아, 파키스탄에 대한 이란혁명수비대(IRGC)의 미사일 공격
'정의의 군대'
노련한 파키스탄 언론인이자 다운(Dawn)의 전 편집자인 시릴 알메이다(Cyril Almeida)는 X(전 트위터)에 글을 올려 "두 나라가 서로를 폭격하고도 48시간 이내에 서로에 대해 그렇게 따뜻함을 표현한 적은 없었다...살짝 궁금할 뻔 했네..."라고 비꼬았다.
파키스탄의 발루치스탄 지역에서 자이쉬 알 아들(Jaish al-Adl) 무장 세력의 은신처를 겨냥한 월경 작전을 개시하기로 한 이란의 결정은 충동적이지 않았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이전에는 준둘라(Jundullah)로 알려졌던 이 단체의 임박한 위협을 파키스탄에 전달하기 위해 쓸 수 있는 외교적 수단을 다 썼다.
테헤란은 이란-파키스탄 국경 근처의 발루치스탄에 안전한 은신처를 두고 있는 수니파 발루치족 조직을 테러 단체로 간주하고 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워싱턴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
다 합치면 1,250,000명의 현역 병력과 900,000명의 예비군, 그리고 막대한 미사일과 핵무기를 보유한 이란과 파키스탄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경우 서아시아에서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게 될 것이며, 따라서 적대국들은 자이쉬 알 아들과 같은 앞잡이들을 이용하여 두 형제 국가 간 갈등을 유지하려고 한다.
위기에 처한 발루치스탄
이란과 자이쉬 알 아들의 지속적인 대립은 뿌리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단체는 2012년 8월 첫 번째 대규모 공격 이후 이란군에 대한 여러 차례의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2012년부터 2013년 12월까지 150명의 이란 군인이 테러 공격으로 사망했으며, 이후 10년 동안 이 테러 단체의 묻지마 테러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란 남동부 국경 지역인 시스탄-발루체스탄에 위치한 라스크의 경찰서에 대한 공격으로 이란 보안요원 11명이 사망하면서 이란의 관용은 한계에 다다랐다. 그 뒤를 이어 1월 10일 비들라드 장갈(Bidlad Jangal) 마을 인근에서 또 다른 공격이 발생해 최소 한 명의 경찰관이 사망했다.
이에 대응해 이란은 1월 16일 파키스탄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고, 이슬라마바드는 어린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 파키스탄은 이란이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고 비난했지만, 이란 국영 언론은 이 미사일이 무장 분리주의 단체가 사용하는 두 지점을 특정하여 겨냥하였다고 주장했다.
이튿날 이슬라마바드는 이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고 테헤란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했다.
이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파키스탄은 이란의 테러리스트 은신처로 추정되는 곳을 공습했고, 이로 인해 최소 9명의 발로흐족 분리주의자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파키스탄-이란 역학 관계에 대한 미국-이스라엘의 영향
대테러 및 안보 문제를 전문으로 하는 정치 분석가 크리스 블랙번(Chris Blackburn)에 따르면, 파키스탄과 이란은 이전에 이 지역, 특히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장 단체와 싸우는 데 상호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2019년 2월에 발생한 자이쉬 알 아들(Jaish al-Adl)의 자살 차량 폭탄 테러로 이란혁명수비대(IRGC) 대원 27명이 사망했고, 이로 인해 양국 간 신뢰 결핍이 발생했다고 블랙번은 더 크래들(The Cradle)과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전 파키스탄 외무장관, 유엔 특사, 이란 주재 대사 샴샤드 아흐마드는 파키스탄 GTV 뉴스와의 놀라운 인터뷰에서 이란이 파키스탄 영토 내에서 자이쉬 알 아들을 공격한 것은 완전히 정당하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 단체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익에 봉사하고 있으며, 이슬라마바드에 의해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어 왔다고 믿고 있다.
그는 "나는 이 문제를 처음부터 다뤄왔다"며 이란이 긴급한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파키스탄과 협력하려는 시도를 여러 차례 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파키스탄 군부와 정보기관은 이란 국경수비대에 대한 광범위한 학살에 책임이 있는 이란에 위치한 분리주의 단체들에게 지속적으로 피난처를 제공했다.
아흐마드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파키스탄 군대가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시작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동은 다른 지정학적 문제로부터 관심을 돌리기 위한 전략과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주권 국가이며 아마도 미국을 자국 영토에서 쫓아낸 유일한 주권 국가일 것이다. 이웃 국가들 간의 이러한 충돌의 목적은 이란에 압력을 가하는 것이다. 이란의 공습은 파키스탄에게 미국과 이스라엘의 조종을 당하지 말라고 촉구하는 경고 메시지였다.
중국의 중재자 역할
이와는 대조적으로, 자유유럽방송(Radio Free Europe)에서 파슈토어로 진행되는 마샬 라디오(Mashaal Radio)의 편집장인 다우드 카탁(Daud Khattak)은 크래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파키스탄이 극단주의 단체에 대해 상호 불신을 품고 있으며, 이미 국경 작전을 벌이고 있지만, 종종 관계를 훼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이란은 파키스탄과의 국경을 따라 포병을 배치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발루치스탄에서 인도 국적의 쿨부샨 야다브를 체포한 것은 그가 이란 국경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는 파키스탄의 고발에 근거한 것이었다. "이 정보 게임은 이런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이번처럼 파키스탄 국경 안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은 파키스탄에 대한 직접적인 도발에 해당한다"고 카탁은 설명했다.
지난 주말 교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중국은 이란과 파키스탄 양국의 경제적, 지정학적 이해관계를 고려하여 대화를 촉진하겠다고 제안했다. 하탁은 남아시아의 불안정과 그것이 일대일로(BRI)에 미칠 영향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강조했다.
중국은 첫날부터 적극적이었지만 중국 외교는 파키스탄의 보복을 막을 수 없었다. 수니파가 대부분인 파키스탄이 시아파 이란의 표적이 됐고, 파키스탄 군부는 파키스탄 국민에게 자신들이 약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야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슬라마바드는 단호한 대응으로 보복하라는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었고, 중요하게는, 파키스탄이 이웃 국가들, 특히 탈레반에게 파키스탄을 건드리지 말라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교착 상태는 사전 기획되었는가?
주목할 점은 이란과 파키스탄 모두 자국 영토를 강타한 로켓을 요격하기 위해 방공 시스템을 가동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마찬가지로 놀라운 것은, 최근에 밝혀진 것으로, 이란의 미사일은 이란인 개인을 겨냥하였고, 파키스탄의 미사일은 파키스탄 발로치족만을 겨냥해 발사됐으며, 양국의 민간인과 군사 시설에는 아무런 피해도 입히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더욱이 교착 상태는 외부 중재 없이 48시간 이내에 두 이웃 간의 상호 선의의 제스처를 통해 해결되었다. 이러한 측면은 이 사건이 계획적이었다는 의혹을 부채질한다.
저명한 정치 분석가이자 테헤란 대학의 교수이며, 이란 핵 협상 고문인 모하마드 마란디 박사는 자이쉬 알 아들이 무고한 이란 시민들을 여러 차례 학살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은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란 국경 근처 지역에서의 파키스탄의 허술한 통치로 인해, 이란은 이 특정 집단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고 인식했다.
마란디 박사는 파키스탄이 공식적으로는 이번 공격을 비난했지만, 이란과 파키스탄 정부 사이에는 이 문제에 대한 더 깊은 차원의 양해가 존재하며, 그 이유는 양국이 이례적으로 강력한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크래들(The Cradle) 칼럼니스트이자 서아시아 지정학 분석가인 샤르민 나르와니(Sharmine Narwani)는 X(전 트위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주 상호 공습은 테헤란과 이슬라마바드가 테러리스트의 해외 자금 제공자와 현지 지지자들의 여파를 감당할 필요 없이 서로를 위해 극단주의 무장단체를 제거할 수 있는 정당성을 제공했다.
그녀는 "두 국가 모두 이란-파키스탄 국경을 오랫동안 괴롭혀 왔던 발루치 분리주의 무장단체를 표적으로 삼았다. 이란의 경우, 그들은 수년에 걸쳐 수천 명의 국경 경비대원들을 살해했는데, 분쟁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외국의 이익 집단에 의해 자금과 무장을 지원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슬라마바드와 테헤란은 충동적인 무력보다는 능숙한 외교가 이 지역의 지역 분쟁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외부의 조작과 무기화(역주: 분리주의 집단을 무기로 삼아 정부 전복에 활용한다는 뜻)에 취약한 분리주의 집단을 상대할 때는 더욱 그러하다.
양국은 현명하게도 도발에 굴복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대신에 적대감보다 상호 안보를 우선시하기로 선택했다. 궁극적으로는, 공동의 이익을 인지하고 이를 인정하는 것이 이슬라마바드와 테헤란 모두에게 최선의 이익을 가져다 준다.
출처: http://www.jajusibo.com/64222
[아침햇살286] 북한은 독재자의 나라인가?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1/24 [11:11]
어느 정당이 집권하든 반복되는 대북 정책 실패의 배경에는 북한에 대한 뿌리 깊은 오해와 편견,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있다. 이를 깨지 않고서는 남북관계를 정상화할 수 없다. 북한은 독재국가인가 한국에는 북한이 독재자의 나라라는 인식이 널리 펴져 있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자본주의권에 이런 인식이 흔하다. 사회주의 국가가 등장할 때부터 자본주의 지배층은 사회주의 국가를 독재국가로 묘사해 왔으니 백 년도 더 된 관념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자본주의 국가에서 사회주의 운동을 하는 사람조차 이런 관념에 사로잡힌 경우가 있을 정도로 심하다. 1) 직접 확인한 결과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진행한 남북정상회담 사진과 중계 영상을 통해 우리 국민은 북한 최고지도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2018년 4월과 9월 남북정상회담은 생중계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었다. 요즘은 사진과 영상 기술이 발달해서 초고화질로 자세히, 말 그대로 손 떨림과 눈빛까지도 들여다볼 수 있다. | |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KBS | |
지금은 사진과 영상으로 대화하는 시대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사진과 토막 영상 위주로 변화하고 있다. 사람들은 사진과 영상을 보고 말과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포착한다. 미세한 표정 변화를 두고도 그 사람의 성격과 심리, 취향, 살아온 과정 등 온갖 추리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 국민은 북한 최고지도자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직접 보면서 거기서 독재자의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다. 만약 그런 모습이 있었다면 사진·영상 전문가, 음성학자, 심리학자, 심지어 관상가까지 불러서 인물 분석을 하는 종편이 가만히 있었을 리 없다. 그동안 북한을 악의적으로 묘사하던 종편조차 시청자를 설득할 수 없다고 봤는지 대세에 편승했다. 우리 국민이 독재자로 여기는 대표적인 인물 사진과 북한 지도부의 사진을 비교해 보자. | |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2018년 4.27남북정상회담. © 청와대 | |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 |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남북정상회담장에서 보인 김여정 부부장의 모습. | |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전두환과 사담 후세인. | |
2018년 4.27남북정상회담 직후 MBC 여론조사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무려 88.7%나 되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신뢰가 간다는 답변도 77.5%나 나왔다. 생중계로 직접 본 결과 독재자라는 인상을 전혀 받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수치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본 사람들의 평가를 들어봐도 독재자라는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아주 예의 바르고 솔직담백하면서 연장자들을 제대로 대접하는 그런 아주 겸손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하였고 “상당히 유연성이 있고 결단력이 있는 인물이라고 느꼈다”, “매우 솔직하고 의욕적이며 강한 결단력을 보여줬다”, “국제적인 감각도 있다”라고 하였다. 김영춘 당시 해양수산부장관은 “젊은 지도자인데 나이에 비해 의연하고 대범한 자세로 회담과 비공식 일정까지 수행했다”라며 “문 대통령이 식당, 백두산 등을 가시면 항상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겸손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고 하였다. 한완상 전 부총리는 “첫째, 스타일이 굉장히 소탈하고 정직하고, 거짓말 안 하고. 사진을 찍는데 누가 찍어주려고 하니까 내가 찍어줄게 이렇게 나올 정도로 소탈하고요. 그다음에는 결국 굉장히 열려 있어요”라면서 “더 인간적으로 되고 소위 자본주의, 서방 지도자도 따라 하기 힘들 정도로 열려 있는 걸 봤습니다”라고 하였다. 정동영 당시 민주평화당 대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가 아직 서울에서 환영받을 만큼 일을 많이 못 했다’고 말했다”라며 “평양 시내 10만 인파가 나와 문재인 대통령을 대환영했는데, 김 위원장도 서울에 오시면 환영받을 것이라고 했더니 겸손한 화법으로 답변한 것”이라고 하였다. 또 “평양 시내 퍼레이드를 할 때 무개차에 하나 있던 자리를 남쪽 경호처장에게 양보했다”라며 “그만큼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있었던 것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에 오게 되면 그만큼 대접할 수 있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당시 정의당 대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샤이한(수줍음을 타는) 스타일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지도자로서의 단호함과 여유도 있었지만 수줍게 웃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남쪽에서 가신 분들이 북한에 대해 칭찬할 때 김 위원장이 굉장히 수줍게 웃었다”라며 겸손한 자세에 관해 이야기했다. 또 “우리가 예전에 생각했던 북한 지도자들과는 달리 상당히 열려있었다”라며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모습들도 놀라웠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지원 당시 민주평화당 의원은 “굉장히 진취적이었다. 시대에 맞는 사고를 하고 있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최문순 당시 강원도지사는 “북한판 탈권위, 새로운 리더십을 보이는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또 “김 위원장뿐 아니라 정권 고위직들의 세대교체가 많이 됐다. 과거와 비교해서 훨씬 유연한 리더십을 보이고 있고 그런 분들이 국가 운영의 방향을 경제로 나아가게 하고 있고 북한 주민들에게도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다”라며 “그런 것들이 국정 전반에 녹아들어 있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직접 만나본 사람 중 누구도 독재자로 느꼈다고 말하지 않았다. 심지어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난 사람 가운데 독재자로 느꼈다는 말을 한 이는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매우 영리한 사람이자 위대한 협상가”, “아주 전략적인 사람”, “굉장히 재능이 있는 사람”, “위대한 인격에 매우 영리하다. 좋은 조합”이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능력을 수없이 반복해서 찬양했다. 대북 강경파의 대표 주자였던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자신감과 확신에 차서 지휘하고 있는 걸 봤다”라며 대단히 결단력 있는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렇게 보면 북한을 독재국가라고 단정하기에는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된다. 2) 안정된 정치 체제 북한은 지금도 정치가 아주 안정되어 있다. 정부 수립 이후 76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주 안정되어 있다. 만약 북한이 독재국가라면 이렇게 오랜 기간 정치 안정을 유지할 수 있겠는지 깊이 살펴봐야 한다. 독재 치하라면 반발과 저항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사실 반발과 저항이 없다면 독재를 할 필요도 없다. 혹자는 북한이 통제를 강화해서 반발이나 저항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 예를 들어 탈북자 문제를 보자. 만약 북한이 독재국가이고 반발과 저항이 불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통제 사회라고 한다면 탈북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그리고 설사 탈북에 성공한다고 해도 중국에서 붙잡혀 북송될 경우 엄청난 처벌을 받고 이후 철저한 감시와 통제로 인해 재탈북은 정말 불가능할 것이다. 남은 가족들 역시 처벌을 받거나 철저한 감시와 통제 아래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상당히 많은 탈북자가 여러 차례 탈북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20회가 넘게 탈북과 북송을 반복한 이도 있다. 북송되면 이른바 ‘정치범 수용소’에 끌려간다는 일부 탈북자의 주장과 달리 대다수 탈북자는 북송되어도 가벼운 조사와 처벌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재탈북이 어렵지 않다고 증언한다. 또 가족 가운데 한 명이 먼저 탈북해 중국에 자리를 잡은 뒤 나머지 가족이 차례로 탈북하는 경우도 많다. 감시와 통제가 강하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보아도 군부독재 치하에서 민주화 시위가 끊이지 않았다. 당시 군부독재의 감시와 통제가 느슨했기에 가능한 게 아니었다. 한국의 독재 체제가 허약해서 그런 것도 아니다. 독재 세력은 스스로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고 할 정도로 권력이 대단했고 방대한 정보기관과 공안기관으로 국민을 감시하고 억압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목숨을 걸고 독재에 맞서 싸웠다. 그리고 반독재 민주화 투쟁이 한국의 독재 체제를 약하게 만들고 결국 군부독재를 몰아내기까지 하였다. 그런데 같은 민족인데 북한 국민들만 독재에 저항하지 않고 순응한다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 혹자는 ‘세뇌’를 당해서 그렇다고도 하는데 사실 세뇌로 치면 한국의 독재정권이야말로 일가견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정보기관 요원이 언론과 방송에 상주하면서 기사와 대본을 일일이 검열하고 아예 써주기까지 하면서 독재자를 찬양했다. 아침저녁으로 국기 게양식, 국기 하강식을 하며 충성을 맹세하게 강요하였다. ‘땡전뉴스’라는 것도 있었다. 또 북한을 지옥으로 묘사하며 북한에는 얼굴이 빨갛고 머리에 뿔이 난 도깨비가 산다고 믿게 만들었다. 지금도 언론과 방송은 ‘윤비어천가’에 이어 한동훈 미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대중은 현명하며 끝내 정권의 세뇌 공작을 이겨냈다. 따라서 감시와 통제 때문에 북한 정치와 사회가 안정되어 보인다고 할 수는 없다. 또 북한이 독재국가라면 모순이 되는 현상이기도 하다. 조국 전 장관의 이상한 글 얼마 전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를 바꾸라는 고언을 하다가 경호원들에게 끌려 나가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 많은 이들이 이 장면을 보고 윤석열 정권의 반민주 행태에 격분하였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에서 민정수석과 법무부장관을 했던 조국 전 장관은 이 장면을 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의 장성택이 떠올랐다고 하였다. 장성택은 북한의 고위 간부였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고모부였지만 2013년 12월 8일 ‘반당 행위, 분파 책동’ 등의 혐의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자리에서 체포되어 재판 끝에 사형을 받았다. 북한은 언론 보도를 통해 장성택이 “당의 통일 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적 영도 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 반혁명적 종파 행위를 감행하고 강성국가 건설과 인민 생활 향상을 위한 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국가적, 반인민적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고 발표했다. 여러 죄목 가운데는 ▲국가 재정 관리 체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나라의 귀중한 자원을 헐값에 팔았고 ▲권력을 남용해 부정부패를 일삼고 여러 여성과 부당한 관계를 맺었으며 ▲마약을 쓰고 도박을 하였다는 내용도 있다. 북한의 발표에 따르면 부정부패 사범을 엄하게 다스린 것이다. 당시 국내 언론이나 전문가들은 장성택을 ‘북한의 2인자’라고 불렀다. 최고지도자의 친인척에 고위직까지 차지했으니 그렇게 볼 법도 하였다. 그런데 북한의 발표에 따르면 ‘권력 서열 2인자’도 부정부패를 하면 가차 없이 처벌받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장성택이 고위직에 있고 최고지도자와 친인척 관계라는 이유로 부정부패를 저질러도 눈감아 준다면 오히려 그게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김건희 씨가 대통령 부인이라는 이유로 공개·확인된 범죄에 관해 수사도 받지 않고 대통령의 거부권 방탄 보호를 받는 한국과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대만의 장제스 총통 사례와 비교해 보자. 장제스가 이끌던 국민당 정부는 부정부패에 찌들대로 찌들어 마오쩌둥이 이끄는 공산당을 압도하는 전력을 갖췄음에도 끝내 본토를 버리고 대만으로 쫓겨났다. 나중에야 장제스는 국민당 내부의 부정부패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칼을 빼 들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지만 본토 수복을 위한 와신상담의 길을 택한 것이다. 부정부패 척결 첫 대상은 놀랍게도 장제스의 조카며느리였다. 장제스의 조카며느리는 당시 국민당 권력층이라면 누구나 하던 밀수를 하다가 발각돼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었다. 장제스는 권총이 든 상자를 조카며느리에게 선물로 보냈다. 자살을 권한 것이다.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조카며느리는 권총 자살 대신 체포돼 장기간 수감생활을 했다고 한다. 또 국민당 인사부장이었던 육촌 동생도 비슷한 이유로 사형을 당했다. 이런 노력으로 대만 정부의 공직 비리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장제스의 단호한 처신을 두고 ‘잔인하다’, ‘폭군이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친인척에게 엄한 칼날을 겨눈 덕에 대만을 건강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한다. 북한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다. 이렇게 보면 대통령에게 고언을 했다는 이유로 행사장에서 끌려 나간 강성희 의원과, 부정부패를 저질러 회의장에서 체포되어 순순히 퇴장한 장성택은 그다지 공통성이나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조국 전 장관은 왜 두 장면을 연결했을까? 혹시 조국 전 장관은 북한이 발표한 장성택의 범죄들이 사실이 아니며 누명을 썼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객관적 근거가 있는 것일까? 있으면 그것을 공개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길이 될 것이다. 조국 전 장관도 기레기와 정치 검찰이 퍼뜨린 가짜 뉴스로 고생을 많이 한 사람인데 북한에 관해 북한 당국과 다른 말을 하려면 그만한 객관적 근거를 대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그것이 지성인이라고 자부하는 자신의 격에 맞는 행동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당시 국내 정보기관이나 통일부 관계자들도 장성택이 정변을 준비하고 있다거나 부정부패가 있다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었다. 심지어 경제시찰단 일원으로 서울에 왔을 때 매일 고급 양주를 마셨고 “자본주의 문화를 맛보자”라며 강남 룸살롱에 데려다 달라고 요구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북한을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 올바른 대북 정책의 출발은 북한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이 있듯 북한을 잘 알아야 남북관계가 위태롭지 않을 수 있다. 북한을 잘 알자는 것이 무슨 ‘친북’을 하자는 것은 아니다. 그저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하자는 것이다. 북한을 독재국가로 믿는 국민들이 정작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77.5%나 신뢰하고 남북정상회담을 88.7%나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북한을 객관적으로 볼 때 대북 정책을 제대로 세울 수 있기에 강조하는 것이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댓글 러중은 연방국가 수준으로 상호교류를 해야 한다.
두 나라가 제국주의자들의 노리개가 된 것은 서로서로
끈끈한 협력관계를 갖지 못한 것에서 비롯된다. 미국의
정책을 보면 러중을 분리시켜서 이익을 획득하려는 전략을
짜는 걸로 보여진다. 제국주의자들의 노리개가 되다가
완전히 식민지가 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독일이나
프랑스 등의 행태를 보면 러중관계를 이간시켜서 각개
격파한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중국의
청나라가 망하는 과정을 중국은 되새겨 봐야 한다. 누가
진정한 적인가를 간파하고 대처해야 할 걸로 보여진다.
청일전쟁에서 미영연합군과 동맹상태의 일본군은 중국보다
무기기술이 월등하게 나아서 청나라가 무너지니 조선은
외톨이가 돼서 일본군이 한국에 주둔하게 되고 고종은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나름 부국강병정책을 쓴 걸로 보여
졌는데 일본이 식민지 상태인 대한제국이란 허께비를
그냥 두지 않았다. 민비는 나름 나라를 구한다고 푸닥거리를
하고 다니고 고종은 일본군이 두려워서 러시아에 기대는
아관파천을 하다가 민비는 시해되고 고종은 독살되어
죽어 나갔다. 곧 한일합방이 되고 식민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