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북동부 한 공항. 인천공항을 떠나온 최모(60)씨와 아내·아들·딸 등 4인 가족은 입국 수속을 하면서 가지고 있던 현금을 미 세관에 압수당했다.
미 관계법령에 따르면 1만 달러(1388만원 안팎) 상당 이상의 미화·외화를 소지한 채 출입국할 경우 미리 미 세관에 신고해야 하는데, 최씨 가족은 한 사람당 약 9000달러씩 총 3만5000달러를 들고 들어가면서 신고를 안 한 것으로 적발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들은 풀려나는 조건으로 3000달러를 추가로 내야 했다. 최씨 가족은 “단순한 장기 여행 경비로 현금을 가져갔다가 현지의 관련 규정을 몰랐던 탓에 봉변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액의 현금을 들고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현지 세관에 해야 할 신고를 하지 않았다가 돈을 뺏기는 등의 처벌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첫댓글 헐 삼찬달러ㄷㄷ
단순 여행경비로 5천만원??
5천만원?!?
한사람당 1만달러가 안되는데 잡히는구나... 가족단위로 보는건가?
인당으로 보는게 아닌가보네
헐 1500만동은 80만원정돈데 이정돈 가져갈수잇다고 생각하는데 신고해야하는구나
한 사람당 약 9백만원을 뭔 여행경비로...?
근데 내가 돈 저만큼 있는걸 숨길수도 있는거 아냐? 어케 밝혀진거지..?
아하 돈뭉치!!
입국할때 휴대하고 있는 모든 짐 엑스레이 돌리니까 돈뭉치 많은거보고 빼보지않앗을까
그럼 저 돈은 뺏기는거야 그냥? 진짜 헐이네....
1만 달러 안넘었는데 왜..?
1인당한도금액이아냐?? 가족아니라고 주장하면 걔네도 어쩔수없는거아닌가
장기 여행이라해도 근 5천만원을 현금으로 가져가는건 좀 수상하다 싶었겠지?
나도 북미여행할때 쇼핑 별로 안하고 한달에 천만원정도 썼었던거같아서 금액은 그럴수있다 싶은데,, 1만달러 이상이라면서 9000달러인데 왜 압수당했나 싶네
홀 현금은 분실위험도있어서 너무 불안하지않아?ㅠㅠㅠㅠ
헉 공항 다큐 보니까 9000달러 가져온 아저씨 보내주던데 왜지...
엥 세관신고대상 금액 안넘었는데 왜 잡히고 벌금도 낸거야?
압수는 너무 억울혀
아무리 장기여행이라도 거의 5천만원 되는 돈을 현금으로 가져간 건 좀... 이상하지 않나....???
찾아보니까 인당 아니고
가족.그룹 단위로 1만달러래
한국출국시 인당 1만달러 이상 신고
미국입국시 가족당 1만달러 이상 신고
해외여행 특히 미국갈 땐 현금 신고 잘 알아봐야 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글고 아무리 가족 장기 여행이라도 5천만원을 한번에 현금으로,,, 히않하다
아니.... 그걸 전부 현금으로 가져가는게 너무 이상한데 요즘 어떤 시댄데 거의 한화 5천만원을 현금으로 가져간단말임?
2 흔치않다 정말
와 근데 진짜 몰랐어..... 속상하겠다
아 인당이 아니면 그렇네 요즘은 카드 서비스도 좋은 거 많은데
근데 60-70대 부모님들은 그렇게 생각해ㅠ 나도 부모님이랑 미국 자유여행갈때 자꾸 현금 다 챙기시는거 말리느라 대판함.. 그금액이 3천 정도얐음 ㅠㅠ
현지에 있는 가족 주거나 그러려고 그랬나
헐 쌩현금으로..? 좀 신기하긴 하다
나 미국에서 한국가는데..만달러 들고갈건뎅..
헉 1인이 1만달러인데 4명이어도 가족이면 1만달러인게 좀 그렇긴하네..
한 달 여행 저정도 쓰긴 함.. 다만 숙소 렌트는 카드결제했는데🤔
별개로 인당 1만 달러 안되는데 왜 문제가 됐지
현금으로 챙긴게 문제인듯...
현금으로 오천만원을 가져갔다고..?
쌩현금으로 5천 가져간게 좀 의심스럽긴하다ㅋㅋㅋ요즘엔 수수료 없는 카드들도 꽤있고 렌트카나 단체여행도 다 온라인으로 예약해서 저렇게까지 필요없을텐데
가족당으로 치는게 맞긴 함.. 신고하면 뭐 돈 내는것도 없고 끝인데
요즘 트레블 카드랑 다 되는데 왜지? 여행인데? 신기하네